레슨

[자동화] 노코드와 AI 활용해 비핵심을 줄이고 핵심에 집중하기

자동화의 과거와 현재 자동화로 업무를 처리하자는 건 전부터 있었지만, 사실 접근하기가 여러모로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는 제 개인적으로 보기에 크게 두 가지였는데요. 첫째, 코딩입니다. 코딩은 사실 오랜 시간 학습하지 않으면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현장에 적용하는 코딩이 아무리 쉬운 거라 해도 이는 그 자체로 큰 장벽입니다. 둘째, 데이터를 정형화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 설문지에 입력하면 각 값을 정형화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이메일, 댓글 등으로 되어 있는 값은 일일이 사람이 다시 작업해야 했습니다. 결국 자동화를 해도 반쪽이고, 더 번거로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회사업가도 자동화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그 복잡함에 쉽게 다가서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두 가지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는 ‘노코드’라는 개념입니다. 코딩 지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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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사람을 돕는 일을 하는데 사람으로 힘들 때는?

누가 더 많은가? 사람을 돕는 사회사업을 하면서 힘든 순간 중 하나는,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으로 인해 힘든 상황에 휩싸일 때입니다. 이럴 때면, 내가 과연 사회사업에 적합한 사람인가, 사회사업가로 잘 해온 걸까, 그만두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 마음이 나를 휘몰아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바로 팩트가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여쭤볼게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심지어 고마워하고 응원까지 하는 사람. 이 둘 중 누가 더 많을까요? 아마 후자일 겁니다. 즉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소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실 즉 팩트인 거죠. 팩트를 따라가기 팩트가 이런데도 불구하고, 사람으로 인해 힘들 때 우리 마음은 어떨까요? 소수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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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체계탐색] 강점 찾기 1 : 문제와 무관한 강점까지 찾기

문제 해결에 기반한 강점 사회사업가가 현장에서 당사자의 강점을 찾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문제 해결에만 나도 모르게 초점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강점을 찾는다고 하면서도, 기저에는 은연중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관점을 갖기 쉽습니다. 그렇게 훈련받았거든요. 그러다 보니 강점 중에서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써먹을 수 있어 보이는 강점만 추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회사업가의 머릿속에서 문제와 무관해 보이는 강점은 이미 걸러져서 안 보이는 겁니다. 왜요? 원래 사람은 믿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문제 중심으로 유용한 것만 찾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당사자의 강점 탐색이 어려워집니다. ©️geralt 문제 해결에 유용해야만 강점인가 그런데 강점이란 것이 과연 그런 것일까요? 문제 해결에 유용할 때만 의미를 갖는 게 강점일까요? 아닙니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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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본질에 적용해야

ESG 도입! 진정 가치로 여길까? 요즘 복지계에서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런데 진정으로 ESG를 가치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유행처럼 여기고 남들 따라가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아서 도입하는 걸까요? 정말 가치로 ESG를 도입한다면, 어디에 적용하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 걸까요? 어느 한 철강회사가 예를 들어볼까요? 이 회사는 자신들의 업으로는 열대우림을 훼손하면서도 ESG에 참여한다며 텀블러를 만들어 보급했습니다. 업의 본질에서는 환경을 그것도 대규모로 훼손하면서도, 표면적으로는 소소하게 ESG를 실천한다는 걸 홍보한 것이죠. 텀블러를 사용한다는 것은… https://youtu.be/6CcdNW-klfI?si=8-rXm6_qlzH7aMA2 그렇다면 이 기업을 두고 ‘훌륭하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유행을 따라 포장한 것이라고 비판해야 할까요? 대규모로 부정적인 영향을 막을 수 있는 핵심에는 ESG를 적용하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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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 끝나고 수축의 한파가 퍼진다면

경제 환경과 복지 현장의 연결고리 현장 복지계는 행정계, 경제계에서 대부분의 민간복지기관은 지자체가 위탁하여 운영하거나 직영이라도 예산을 지원하여 운영합니다. 그런데 지자체의 위탁과 지원금액 규모는 예산에 따라 결정되죠. 그리고 지자체 예산은 경제 상황에 따른 세수 수입에 따라 결정됩니다. 곧 사회사업가들이 경제 환경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경제가 성장기일 때는 지자체 세수 수입도 늘어 예산이 풍부하거나 적어도 성장률이 높아집니다. 이럴 때는 복지기관의 수도 증가하고, 한 기관에 대한 예산 지원도 상대적으로 넉넉해집니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처럼요. 만약 수축기라면 반면 경제가 수축기로 접어든다면 어떨까요? 상황이 전혀 달라집니다. 경제가 위축되면 지자체 세수 수입 또한 줄고, 예산 규모 또한 성장률이 줄거나, 동결되거나 아예 총액이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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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 앞에서 어색할 땐, 바로 깊은 대화도 좋아요

온통 낯선 사람, 익숙한 대화 신입 사회사업가들은 업무를 하다 보면 업무상 필요에 따라 사람들을 많이 찾아뵙습니다. 그런데 신입이다 보니 온통 모르는 사람뿐이지요. 기관 외부 관계자 등. 심지어는 동료도 잘 모를 수 있지요. 근데 모르는 사람투성이니 누구를 만나더라도 어색함이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많은 사람은 이 어색함을 피하려고 형식적인 대화를 꽤 오래 지속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날씨가 좋네요”, “언제부터 일하셨나요?” 이처럼 큰 의미는 없지만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익숙한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하고 유지합니다. 어색함이 풀어질 때까지요. 이 단계가 어색함을 풀기 위해 꼭 필요한 단계라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바로 깊이 들어가면 어떨까? 하지만 이러한 형식적인 대화는 오히려 대화의 본질로 들어가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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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체계탐색] 강점을 찾으려면, 먼저 문제에 압도되지 않기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해요 현장 사회사업가가 저를 만났을 때 하는 여러 고민 요청 중 하나가 도무지 당사자의 강점이 안 보인다는 겁니다. 강점을 찾는 게 너무 어렵다는 겁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다는 겁니다. 맞습니다. 어찌 강점이 쉽게 드러나겠습니까. 보이지 않는 게 어쩌면 당연한 걸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사회사업가와 좀 더 이야기를 나눠보면, 이미 그 사회사업가마저 당사자의 문제에 압도되어 있음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문제에 압도되지 말아야 해요.’ 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왜 그럴까요? 문제에 압도되지 않기: 사회사업가의 첫 번째 자세 당사자가 사회사업가를 만나는 경우, 당사자는 이미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뜻대로 잘 안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사회사업가를 만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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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체계 탐색] 관계와 상호작용을 살핍니다

관계와 상호작용에 집중 사회사업가는 ‘관계’에 집중합니다. 그런데 이 관계를 세분화해서 보면, ‘관계’와 ‘상호작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계는 간단히 설명하면 이어졌는지 아닌지, 그 깊이가 어떠한지를 의미합니다. 반면, 상호작용은 그 이어진 경로를 통해 무엇이 오가고,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의미합니다. 결국, 사회사업가의 역할은 당사자와 관련한 연결과 그 연결을 통해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잘 살피는 데 있습니다. 관계와 상호작용을 이해할수록 이후 사회사업이 조금은 더 수월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사자의 관계를 살피는 방법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의 관계를 살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관계를 사람에만 한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당사자와 연결된 공간, 시설, 제도, 제품, 서비스, 조직, 문화 등도 모두 관계의 일부로 고려합니다. 예를 들어, 당사자가 이용하는 복지시설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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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존법 알고 필요할 때 쓰기

압존법? 압존법은 대화 상대방에게 아랫사람을 지칭할 때 존대를 생략하는 어법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릴게요. 압존법 적용 안 한 버전할아버지 : 아들이 가져온 자료 어디 있니?손자 : 아버님께서 가져오신 자료 여기 있어요.*’께서’, ‘오신’을 사용해서 높임말을 썼습니다. 압존법 적용 한 버전할아버지 : 아들이 가져온 자료 어디 있니?손자 : 아버지가 가져온 자료 여기 있어요.*’께서’ → ‘가’, ‘오신’ → ‘온’으로 바꿨습니다. 구분이 되지요? 듣는 할아버지가 아버지보다 윗사람이므로 아버지를 지칭할 때는 존대를 생략하는 겁니다. 직장에서의 예시 이번에는 직장에서 지위로 구분해서 설명해 드려 볼게요. 압존법 적용 안 한 버전팀장 : 김 사회사업가 자료 어떻게 됐어요?나 : 예! 김 사회사업가님이 준비해 주신 자료입니다. 압존법 적용한 버전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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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무능감 소진: 작은 성공을 만들기

무능감 소진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번아웃 중 하나는 바로 ‘무능감 소진’입니다. 무능감 소진이란 말 그대로 내가 무능하다고 느껴 소진되는 거죠. 사회사업가로서 나름 돕는다고 돕는데, 뜻대로 되지 않고 별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느끼면 스스로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나… 제대로하고 있는 거 맞나?””나 말고 다른 훌륭한 사회사업가라면 이렇지 않았을 텐데… 괜히 내가 사회사업해서 그런가” 라는 마음이 들면, 무능감이 더 깊어지면서 소진이 되는 거죠. ©️SEO Galaxy 바깥에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능감 소진은 외부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합니다. 즉 나 스스로에게 잘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외부 즉 외적 과업을 통해 성취를 이루는 것이 더해지면 훨씬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성취를 이루면 내가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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