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조건이 열악해도 직무만족을 높일 수 있어: 역할 명확성을 높이는 리더십이 핵심
직무만족을 세 갈래로 나눠서 본 이유 “급여는 불만인데 일 자체는 보람 있어요.” “일은 좋은데 리더십이 경직되어 있고 답답해요.” 현장에서 자주 듣는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직무만족을 높일 수 있을까요? 호주의 한 연구팀이 지적장애인 지원주거서비스, 특히 그룹홈에서 일하는 현장 인력 667명을 대상으로 직무만족을 세 하위 요인으로 나눠 살펴봤습니다. 첫째는 근로조건 만족도입니다.급여, 휴가, 근무시간, 유연성처럼 제도적이고 물리적인 조건을 말합니다. 둘째는 업무와 성장 만족도입니다.내가 하는 일이 의미 있는지, 다양한지, 배우고 성장할 여지가 있는지를 봅니다. 셋째는 조직문화 만족도입니다.(연구에서는 ‘관리체계’인데 한국 복지계 맥락에 맞게 조직문화로 수정. 이후 조직문화) 상급자와의 관계, 조직 운영 방식, 의사결정 구조 등에 대한 만족을 포함합니다. 연구팀은 각각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