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인사해야 하나 애매할 때? – 무조건 “안녕하세요”

복도에서 마주친 낯선 사람 여러분이 기관의 복도를 걷다가 낯선 사람을 마주쳤다고 상상해보세요. 이럴 때 처음 보는 사람인데 인사하는 게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인사 할까 말까 하다가 시기를 놓치면 다시 좇아가 인사하기가 어렵습니다. 뻘쭘하거든요. 물론 나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인사를 안 한 거니까요. ©️Alexandru Zdrobău 상대방이 가지는 이미지는? 그런데 상대방은 다릅니다. 일단 상대방이 누굴까요? 모르죠. 그러면 새로 복귀한 직원일수도 있고, 부설기관 상급자일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당사자, 주민, 봉사자, 후원자, 협력기관 관계자, 공무원, 법인 직원, 자문위원, 운영위원 등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 분들은 여러분에게 어떤 느낌을 받을까요? 왜 인사 안 하고 얼굴만 쳐다보지? 무시하는 건가? 모른 척하나? 온갖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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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일 잘 지키기: 처음과 중간보고를 충실하게

습관이 되지 않게 마감일을 잘 지키는 건 직장인으로서 기본입니다. 하지만 마감일을 지키지 못하는 게 습관이 된 직원을 자주 봅니다. 이런 게 반복되면 해당 직원은 마감일을 지키지 못하는 게 아니라 마감일을 안 지키는 사람으로 평가받기 쉽습니다. 따라서 마감일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이는 기본입니다. 첫 단계: 명확한 마감 기한 확인 업무를 처음 맡았을 때 꼭 기억할 것은 마감일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당연한 일이지만, 이를 놓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팀장이 ‘계획서 작성해 주세요’라고 요청하면, ‘예! 알겠습니다.’라고만 대답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조직이란 기본적으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만약 내가 늦게 올리면, 그다음 단계도 계속 늦어진다는 뜻입니다. 파장이 커진다는 뜻이죠. 그런 점에서 조직에서 일한다는 건, 내 일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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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중 메모 잘 적고 잘 전달하는 법

신입으로서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에서 메모를 작성하고 전달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전화 통화를 하거나 손님이 찾아와서 담당자를 찾는데, 마침 담당자가 부재 중인 경우가 종종 있죠. 이럴 때 찾아온 사람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메모로 남기고, 해당 담당자에게 누락 없이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메시지를 잘 메모하고 전달할 수 있을까요? ©️Will H McMahan 메모 잘 남기는 방법 핵심 정보 빠짐없이 묻기메시지를 남길 때는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메시지를 남기는 사람의 방문/전화, 이름(소속), 용건, 회신 요청 여부(시간), 연락처, 시각 등을 빠짐없이 기록합니다. 항목은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 다만, 이들 정보가 일부 누락되면 담당자가 나중에 내용을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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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롤을 사용해도 될까 :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 구분하기

요즘 기관마다 사적 공간에서 할 법한 행동을 하는 직원이 종종 있어 곤란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헤어롤뿐 아니라 다른 사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꼭 헤어롤이 아니라 헤어롤을 예시로 기관 공간을 공적 공간으로 보아야 할지, 사적 공간도 일정 정도 허용해야 하는지를 풀어보겠습니다. 문화상대주의와 조직 문화 기관 공간에서 직원이 헤어롤을 쓰는 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괄식으로 말씀드리면 일단 정답은 없습니다. 문화상대주의cultural relativism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는 각 문화를 그 문화가 속한 맥락 안에서 이해하고 평가해야 한다는 원칙을 말합니다. 모든 문화가 고유하고 동등한 가치를 지니며, 어느 문화도 다른 문화보다 우월하거나 열등하지 않다는 시각이죠. 따라서 헤어롤을 사용해도 될지 아닐지는 각 기관이 가진 문화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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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막상 잘 모를 수 있는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는 신입 사회사업가로서 장례식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은 중요합니다. 장례식장은 고인의 마지막을 기리는 자리인 만큼, 예의 바른 태도와 행동이 필요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과 각 단계별 조문 순서, 그리고 피해야 할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례 첫째 날, 둘째 날에 조문하기 요즘에는 보통 3일장을 치릅니다. 그런데 장례 3일째 되는 날에는 발인을 하기 때문에 조문이 불가능합니다. 조문을 가야 한다면, 첫째 날 또는 둘째 날에 가야 합니다. 장례를 알리는 문자에 날짜가 기재되어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하고, 날짜가 기재되어 있지 않다면 문자를 받은 시간이 24시를 지나기 전이면 그때를 첫째 날로 생각하면 거의 맞습니다. 검정색 옷을 입어야 장례식장에서는 기본적으로 검정색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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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 복장 가이드

기관에 명문화된 복장 규범이 있으면 이를 따르면 됩니다. 하지만 복장 규범을 물었는데 딱히 없으니 자유롭게 입으라고 한다면, 이게 더 머리 아픕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신입 초기에는 업무에 따라 조금 격식 있게 첫 출근 때 분명 격식 있게 입었을 겁니다. 이때가 기회입니다. 기존 직원이 전체적으로 어떤 옷을 입는지를 살피면 좋습니다. 기존 직원은 이미 해당 기관의 업무에 적합한 복장을 하고 있을 테니까요. 따라서 그 범위 안에서 비슷하게 입고 간다면 별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다만 그 범위에도 양극단이 있을 겁니다. 가장 자유롭게 입은 사람이 있고, 가장 격식 있게 입은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누구를 따라야 할까요? 일단 내가 입고 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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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적 규범 파악하기 : 규범에 없다고 맘대로 행동하지 마세요

문서로 규범화된 것 우선 확인하기 일단 기관 내에서 규범이 문서화 되어있으면 이를 따르면 됩니다. 그런데 신입은 명문화된 규범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는 기관마다 다릅니다. 따로 정해진 게 없습니다. 어느 기관은 신입 직원을 위한 안내지를 책자화 해서 따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어느 기관은 온라인노션, 인트라넷 등에 올려놓고 전체 직원이 그때그때 접속해서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 말은 결국 기관마다 다 다르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규범이 어디에 존재하는지 묻고 확인하여 일단 명문화된 걸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암묵적 규범 확인하기 문제는 암묵적 규범입니다. 규범이 문서로는 없지만 존재(?)하거나, 있긴 한데 애매하여 해석이 더 필요한 경우입니다. 이런 걸 암묵적 규범이라 합니다. 눈치껏(?) 행동하면서 자연스레 정해진 문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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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화하기 : 남다르게 콘셉트 잡는 방법 1

사업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남다른 콘셉트’를 잡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다르게 하라’는 말은 구체적인 방법이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그 방법 중 하나인 ‘세분화하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세분화란 무엇인가요? 세분화란 기존의 범주를 더 작고 구체적으로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세분화의 개념은 마케팅 분야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STP 전략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전략은 시장을 세분화Segmentation하고, 타깃Targeting 그룹을 선정하며, 그 그룹에 맞는 포지셔닝Positioning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적용하면, 세분화된 사업 자체가 새롭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Markus Winkler 예시로 알아보는 세분화 50+기존의 재취업 프로그램을 50+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으로 세분화한 사례를 보겠습니다. 중장년층은 젊은층과는 다른 삶의 경험과 요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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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에게 물어 공감 확인 : 사업 콘셉트 잘 잡기 3

공감을 어떻게 확인? 사업 콘셉트를 창의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낯설되 공감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낯설긴 한데, 이게 공감이 되는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보통 자기 생각에 공감이 되면 남들도 그럴 것으로 판단하기 쉽습니다. 그렇게 일단 만들어 버리고 사업을 추진하다가 나중에야 공감이 안 된다는 걸 확인하면 낭패입니다. 그때가 되면 콘셉트를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공감을 자의적으로만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대규모 여론 조사를 하기에는 너무 큰 비용이 들어갑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30명에게 물어보기 사회사업가로서 분명 사회복지 통계 수업을 배웠을 겁니다. 여기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통계가 유의미한 결과를 내려면 최소 집단이 30명은 되어야 통계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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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되 공감 : 사업 콘셉트 잘 잡기 2

콘셉트를 창의적으로? 무슨 뜻인지부터 사업을 기획할 때, 보통 창의적인 콘셉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보통은 창의적인 걸 남다름으로 생각합니다. 남다를수록 주목받기 쉽고, 주목받으면 그만큼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창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창의적인 콘셉트를 잡기 위해서는 단순히 ‘남다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남다름’과 ‘공감’이 함께 어우러져야 비로소 진정한 창의성이 발휘됩니다. 창의의 제1 조건 낯섦 일단 남달라지려면 일단 낯설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기존에 보지 못한 것, 새로운 것을 접할 때 주목합니다. 하지만 낯설지 않으면 아예 보지 않습니다. 너무나 익숙하고 특히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면 주목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낯설어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낯설면 어떨까요? 신기함을 넘어서 기괴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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