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당사자체계 탐색] 질문과 침묵으로 욕구 파악하기

답변이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당사자는 사회사업가를 만나기 전까지 평상시 익숙한 방법을 사용했음에도 사안이 해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까 사회사업가를 만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런저런 방법을 사용했음에도 해결이 되지 않았으므로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을 원하는지 욕구*를 사회사업가에게 표현할 때도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표현도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욕구 : 한국에서는 Wants, Needs에 대한 번역이 정리가 되지 않는 듯 합니다. 배움터 내에서는 Wants를 욕구로, Needs를 필요로 조작적으로 정의합니다. ©️geralt 당사자가 더 많이 발언하시도록 사회사업가는 질문을 하되, 당사자가 더 많이 말씀하시도록 돕습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가 더 많이 말씀하시도록 개방형 질문 개방형 질문 –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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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체계 탐색] 옳고 그름은 내려놓고 심연으로

가치 판단은 누구나 하지만 누구나 저마다의 가치 판단 기준, 즉 옳고 그름의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면서 경험하고 배워 나름대로 형성한 겁니다. 사회사업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하다 보면, 가치 판단이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특히, 당사자가 옳지 않은 이야기를 하면, 사회사업가 이전에 인간이므로 본능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습니다. ‘뭐지? 이건 말도 안 되는 거잖아.’ 하지만 이럴 때는 핵심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정신 차리고 핵심에 집중해야 합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이 걸림돌이 될 때 당사자체계 탐색 단계에서 핵심은 당사자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겁니다. 물론 누구든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최대한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사회사업가가 옳고 그름의 잣대를 들이대면, 핵심에서 더 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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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체계 탐색] 조금 느려도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

휴리스틱을 사용하는 인간 사람은 기본적으로 적게 쓰고 많이 얻으려는 효율을 추구합니다. 인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효율성을 추구합니다. 이를 휴리스틱이라고 합니다. 휴리스틱heuristic이란 의사결정 시 신속한 결정을 위해 인지적 단순화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예를 들어, ‘락스는 유한’, ‘드럼세탁기는 트롬’, ‘비데는 룰루’ 와 같이 각 상품 카테고리에 특정 브랜드를 넣어두는 것도 인지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휴리스틱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최소로 들이면서 최대의 성과를 얻는 유익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편향된 판단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타인을 파악하는 습관 우리는 보통 타인을 이해할 때도 휴리스틱을 사용합니다. 인종, 성별, 연령, 출신 지역, 직업 등을 들으면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특정 이미지와 연관 짓습니다. 이러면 틀릴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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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체계 탐색] 당사자가 탐색하도록 여쭙기

개인별 지원 계획을 세우든, 사례관리에서 사정을 하든, 지역조직화를 위해 자료수집, 자원조사를 하든, 어떤 사회사업을 하든 당사자체계를 탐색할 때는 다음과 같이 합니다. 당사자가 가진 것 본격적인 사회사업의 첫 단계는 당사자가 자신이 가진 것을 탐색하는 것입니다. 당사자의 상황, 자원, 강점, 능력, 관계 등을 알아갈수록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다양한 계획이 떠오릅니다. 이 과정을 충실히 하는 것이 다음 단계를 위해 유익합니다. 당사자만이 아는 정보 그런데 당사자의 욕구와 필요, 강점화할 속성, 관계와 상호작용 등을 누가 가장 잘 알고 있을까요? 당사자입니다. 특히 잘 드러나지 않아 외부인이 알기 어려운 것일수록 당사자 본인만이 알 수밖에 없습니다. ©️Simone Secci 사회사업가의 한계 반면, 사회사업가는 어떨까요? 당사자가 알려주지 않으면 욕구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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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만남] 종결에 대해 미리 설명드리기

종결이 불안할 수 있어요 애초 목적한 바를 이루었거나 더 이상 사회사업가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게 필요 없음에도 불구하고 ‘종결’을 불안해하는 당사자가 있습니다. 특히 종결하면 ‘더 이상 사회사업가가 나를 만나러 오지 않겠구나’ 하는 마음에 불안해하시며 종결하지 않으려 하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미처 종결을 생각하지 못했거나 생각했더라도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종결을 말씀드리기 그러므로 초기 만남에서 종결에 대해 미리 말씀드리는 게 중요합니다. 종결 시기와 요건 등을 설명합니다. 그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미리 생각하실 수 있도록,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만약 종결을 말씀드리지 않은 채, 응원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할게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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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탈진에서 오는 소진 극복 : 7가지 선물하기

소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 : 탈진 사회사업가는 어려운 분을 돕다 보면 어느새 탈진할 수 있습니다. 탈진이란 정신적 혹은 신체적 기력이 다한 상태인데, 탈진은 소진의 세 가지 주요 원인 중 하나랍니다. 그럼 탈진으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Yaoqi 작은 자기 돌봄의 효과 : 나에게 선물하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작은 자기 돌봄이 사회사업가가 소진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작은 자기 돌봄이란 일상에서 자기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것과 같은 거랍니다. 이러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선물을 해보세요. 다음의 7가지를 선물하면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How Other- and Self-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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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비전 내재화 : 맥락을 전하는 4가지 방법

미션, 비전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많은 리더가 미션, 비전을 전달하려고 애씁니다. 꽤 많은 시간을 들여서 설명합니다. 그런데 잘 전달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주로 결론만 전달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션, 비전이라는 결론만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결론만 듣고는 미션과 비전이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 결론이 도출되었는지 즉, 배경과 과정이라는 맥락이 없이는 결론을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직원들이 미션, 비전을 제대로 내재화하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맥락을 충분히 이해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럴수록 미션, 비전이 더욱 명확하고 의미 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럼 맥락을 전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 회의에 직원 참여시키기 미션, 비전 설정 과정에 직원들을 참여시키는 겁니다. 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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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만남] 적합하지 않으면 물러납니다

당사자의 복잡한 어려움 사회사업가로서 당사자를 처음 만나면 그들의 어려움이 크게 다가옵니다.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한데요. 하지만 당사자의 어려움은 매우 복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적 문제, 심리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이 얽혀 있기 때문에 한 가지 해결책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든 문제를 사회사업만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습니다. 관계 중심의 사회사업 민간 복지기관에서의 사회사업은 주로 관계 중심으로 실천됩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관계를 바탕으로 사안을 풀어 나가는 것이죠. 그러나 모든 문제가 관계만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관계가 아닌 다른 요소들이 얽혀 있는 경우에는 사회사업이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법률적인 문제나 의료적인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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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만남]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기록하는 방법

눈은 안 보고 서류만 보는 사회사업가 사례관리든, 상담이든, 면담이든 사회사업가는 어려움을 겪는 분을 만나 대화할 때면, 나도 모르게 주어진 양식을 다 채워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보지 않고 양식만 보고 질문하는 사회사업가를 바라보는 당사자의 마음은 어떨까요? 저 사람은 나에게는 관심이 없고 행정만 중요하게 여기는구나 라는 인상을 주기 쉽습니다. 그러면 마음의 문을 열고 더 말씀을 안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관계가 깊지 않은 상황에서 양식에 따라 민감한 질문을 하면 할수록 아예 외면하거나 거짓으로 답할 수도 있습니다. 서류를 안 채울 수 없는 상황 서류 항목 채우기가 우선일까요, 당사자를 사람으로 보고 존중하는 것이 우선일까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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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만남] 먼저 감정을 해소하시도록

사례관리든, 상담이든, 면담이든 어려움을 겪는 분을 만날 때는 초기에 한 번만이라도 온전히 감정을 쏟아내실 기회를 드리는 게 여러모로 유익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 들어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3~4시간을 아예 비워놓고 당사자를 만나는 게 필요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온전히 들어드리며 당사자가 감정을 충분히 쏟아내고 해소하시도록 하면 무엇이 유익할까요? 잘 들어드리면 그 자체로 어떤 경우에는 잘 들어드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웬만큼 풀립니다. 어쩌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감정이 파도 치듯 요동칠 때는 이성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감정에 휘둘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회복지사가 당사자로 하여금 감정을 쏟아내도록 잘 경청해 드리면, 그 과정에서 감정이 점점 잦아듭니다. 파도가 잦아들듯 말입니다. 그러다 보면 당사자도 점점 이성적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말하면서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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