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혁신을 추구할 때: 직원을 혁신 대상이 아닌 주체로
어이쿠! 반성, 성찰, 혁신하겠습니다? 혁신을 추진하는 리더가 흔히 범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직원을 혁신의 대상으로 삼는 것입니다. 또는 그럴 의도는 없었으나, 직원이 리더의 언행을 보고 자신이 혁신의 대상이 되었다고 인식하도록 하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보통 혁신을 추진할 때, 직원의 기존 방식을 비판하고 비난하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리더가 그렇게 하면, 직원이 리더의 말을 듣고 과연 반성하고 혁신에 나서게 될까요? 리더의 말을 듣고 직원이 “어이쿠 그렇군요. 제가 잘못했네요. 이제부터 제가 반성하고 성찰하며 혁신에 나서야겠네요.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실제로 말할까요? 극히 일부 그럴 수 있겠으나 대다수는 그렇지 않을 겁니다. 비판에 대한 인간의 보편적 반응은 성찰이 아니라 저항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