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걱정의 악순환에 빠진 나 : 4가지 활동으로 조절하기

걱정에 대한 두 가지 믿음 현장 사회사업가로 일하다 보면 불안, 스트레스, 끊이지 않는 걱정을 마주하곤 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걱정에 대하여 두 가지 상반된 믿음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긍정적 믿음은 걱정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입니다. 예를 들어, “걱정을 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어” 또는 “걱정이 나를 더 준비시키고 철저하게 만들어 줄 거야” 같은 믿음입니다.부정적 믿음은 걱정이 너무 많아지면 통제할 수 없어 위험하다는 믿음입니다. 예를 들어, “걱정이 끊이지 않아 큰일이야” 또는 “이렇게 너무 걱정하면 나는 미칠지도 몰라” 같이 걱정 자체를 두려워하는 믿음입니다. 걱정과 심리적 스트레스의 악순환 문제는 이 두 가지 믿음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면 두 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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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계탐색] 생태체계도 순서가! : 1단계 → 2단계 → 3단계

보통의 경우와 어려움을 겪는 경우 보통의 경우, 어려움이 생기면, 1단계는 혼자 → 가족 → 아는 사람(비공식 체계 중 아는 관계에 해당) → 각종 공식 기관 및 제도 등(공식 체계 중 권리적 보장에 해당) 을 찾습니다. 알아보고 대응합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2단계 모르는 사람(비공식 체계 중 모르는 관계에 해당) 을, 그래도 부족하면, 3단계 구호 단체, 봉사 단체, 자선 기관 등(공식 체계 중 시혜적 지원에 해당) 을 찾습니다. 이를 다르게 말하면, 어려움을 잘 해소하지 못한 채 계속 어려움을 겪는다는 건, 생태체계가 빈약하다는 뜻입니다. 특히 1단계가 빈약하고, 2단계도 빈약하여 방법을 찾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어떤 순서로 도와야 하는가 사회사업이 생태체계를 살피는 것이니, 사회사업은 당사자를 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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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어르신 관계망 : 새롭고 느슨한 관계로 외로움 해소에 도움

논문 소개 및 요약 최근 고령층의 SNS 사용이 건강과 사회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LINE(한국의 카카오톡), Facebook, Twitter(현 X), Instagram과 같은 주요 SNS 플랫폼의 사용 여부와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 상태, 외출 빈도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Facebook, Twitter, Instagram(이후 FTI)을 사용하는 어르신은 “나는 건강하다”고 느낀 경우가 많았지만, LINE(한국의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건강 인식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외출 빈도는 언급한 모든 SNS와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외출 빈도와 SNS가 무관하다는 점을 이 논문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외출하지 않거나 외출할 수 없는 어르신도 SNS를 통해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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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두려워 시도를 미뤄요 : 긴 여정 중 한 걸음일 뿐

겨우 한 문제로 등급이 바뀌는 경험 요즘 학생들은 학교에 다니는 내내 한 번 잘못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결과를 받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한 문제 틀리면 등급이 떨어지고, 그 등급에 따라 학과가 바뀌고 학교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어떤 과목에서 2문제를 틀려 나름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3등급이 나오더라는 겁니다. 반면, 1문제만 틀려도 2등급, 전부 다 맞아야 1등급이 되는 게 현실입니다. 학창 시절 내내 가혹한 평가 속에서 살다 보니 어느 순간 “완벽해야 한다””잘못하면 안 된다””실패하면 안 된다” 는 사고가 뿌리 깊게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하나라도 놓치면 마치 크게 잘못한 것처럼 큰일난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완벽주의는 결국 불안을 증폭시킵니다. 이 불안은 새로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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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하느라 정작 실행을 못 하나요? : 불안에 잠식되지 않기

너무 안전해진 놀이터 놀이터가 점점 안전해졌습니다. 과거에는 넘어지고 긁히는 경험을 통해 위험을 자기 자신이 직접 체감하고 그에 대처하는 법을 배웠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모든 것이 너무 안전해진 나머지 아이들은 무엇이 위험한지 몸으로 배울 기회를 잃었습니다. 그 결과, 위험에 대한 불안감은 과잉으로 커졌습니다. 직접 경험하지 못한 위험은 막연한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이건 위험하다” 는 이야기를 듣기만 하다 보니,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인지 알 기회조차 없습니다. 이런 환경은 스스로를 더 불안하게 만듭니다. 실제 위험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불안은, 삶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실행보다 검토에 더 많은 시간을 쓰는 이유 이것이 업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안감이 쉽게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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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계탐색] 보통일 때와 약할 때 생태체계의 순서와 차이

보통의 순서 어떤 사람에게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먼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요? 제일 먼저 혼자 해보려고 하고, 그다음에는 가족에게, 그래도 안 되면 아는 사람에게, 그래도 안 되면 시민으로서 이용가능한 각종 기관, 제도 등을 이용할 겁니다. 1단계혼자 → 가족 → 아는 사람(비공식 체계 중 아는 관계에 해당) → 각종 공식 기관 및 제도 등(공식 체계 중 권리적 보장에 해당) 그런데 이렇게 해도 부족하면 어떻게 하나요? 나는 모르지만 지인에게 부탁해서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수소문 끝에 소개받아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렇게 도움을 받으면 좀 자존심이 상하긴 해도 크게 상하는 건 아닙니다. 내가 약자임을 증명해야 하는 과정이 필수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2단계모르는 사람(비공식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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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이 기본인 사회가 온다 3: 최소한의 건물 & 최대한의 사회사업

공간 확장의 역사와 변화 인류는 끊임없이 공간을 넓혀왔습니다. 과거에는 1층 건물부터 시작해 주변으로 확장하며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죠. 이는 수평적 확장의 시대였습니다. 이후 지하층과 고층 건물을 통해 수직적 확장이 이루어졌고, 온라인 공간이 등장하면서 물리적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최근에는 우주 공간으로까지 발을 넓히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공간이 활성화되면서 물리적 지역성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스마트폰과 PC로 연결된 온라인 세상은 우리의 생활 일부를 차지하며, 물리적 공간의 필요를 감소시켰습니다. 이는 지역 내 공실률 증가로도 나타나고 있죠. 그러나 인간의 기본적인 신체 활동이 물리적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사회의 중요성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 본질로 남아 있습니다. 사회사업의 본질과 건물 중심의 한계 사회사업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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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이 기본인 사회가 온다 2 : 복지기관 재건축과 플랜 B

노후화된 사회 기반 시설 30~40년 전에 구축한 사회 기반 시설이 점점 낡아갑니다. 성장 초기에는 그냥 빈 땅에 사회 기반 시설을 세우는 것이니 가격도 싸고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지으려고 하면 우선 허무는 과정 즉 철거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철거 비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비용은 훨씬 많이 들고 과정이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옆 나라 일본에서는 낡은 사회 기반 시설을 재건축하지 못한 채 방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볼 때는 그럼 철거라도 해야지 싶지만, 철거할 재정이 없어서 그냥 출입을 막아 놓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만 경험한 우리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지요. https://youtu.be/Kobe0WPoaNo?si=0vxQbp7KbPKx-MOd 성장의 흐름 속에서 건축된 복지관 복지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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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이 기본인 사회가 온다 1: 성장주의에서 벗어나야

성장이 기본값이었던 한국 한국은 특이한 경제적, 사회적 경로를 걸어왔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유독 독보적입니다. 줄곧 성장만 해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IMF 외환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등이 있었지만, 이런 단기적인 위기 상황을 제외하면, 한국은 늘 성장이 기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질문은 꼭 해봐야 합니다. 과연 성장이 기본값인 게 맞을까요? 이 질문은 사회사업 분야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사회사업 현장도 지금까지 성장을 당연한 전제로 삼아왔습니다. 새로운 기관이 설립되면 기존 기관의 부장과 국장이 신규 기관의 센터장 등으로 이동하고, 남은 자리에서 승진이 이루어지며 자연스럽게 승진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 목표도 항상 작년보다 나은 성과를 기준으로 세웠습니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성장해야 한다.’ 이런 기대와 믿음이 당연했던 거죠. 하지만 지금도 유효한 전제일까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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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홈 사회사업가가 겪을 수 있는 10가지 결과

동기에 따라, 경험에 따라 그룹홈* 근무자 18명을 대상으로 질적 인터뷰한 해외 논문을 발견했습니다. 해외 연구라 한국 그룹홈 사회사업가에게 바로 적용하기는 문화적 차이로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시사점이 있고 도움이 되리라 판단하여 소개합니다. 이 논문은 다음 3가지를 엮어서 설명합니다. 첫째, 사회사업가의 동기둘째, 아이들과의 경험이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셋째, 두 가지의 조합에 따른 사회사업가의 역할과 결과 이를 도식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회사업가의 동기 + 구성원과의 경험 = 사회사업가의 역할 & 모습’ 그럼 하나씩 살펴볼게요. 의미 있는 삶Search for Meaning을 추구하는 동기일 때 구성원과의 긍정적 경험이 더해졌을 때 구성원이 발전, 성장, 변화, 표현하는 등의 관계일 때를 말합니다.사회사업가의 역할: 보호자 역할과 전문적 역할을 균형 있게 수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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