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좋은 사회사업가와 네트워크 해야: 애써서 찾아 네트워크 하지 않는다면

그냥 되는 게 아닌 좋은 사회사업가와 네트워크 맺기 좋은 사회사업가와 네트워크를 만드는 건 단박에 되는 게 아닙니다. 가만히 있으면서 내 곁이 좋은 사회사업가로 채워지길 바라는 방식으로는,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려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관계가 그렇듯, 나의 사회사업가 네트워크 역시 내 시간과 노력을 따로 들여야 얻을 수 있는 거죠. 정말 가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애써서’ 찾아야 합니다. 막연한 기대를 바라는 대신, 직접 움직여야 합니다. 시간이 부족해도, 마음이 피곤해도,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선후배 사회사업가를 찾아보고, 인사하고, 말을 걸고, 지속적으로 연결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내 주변이 그저 그날그날 주어진 일만 그럭저럭 해내는 사람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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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교감하는 모습을 담기: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스킨십하는 것을 보아도 좋을까? 사회적 접촉, 특히 ‘만지기’나 ‘스킨십’은 정서적으로 연결되었다고 느끼게 하여 심리적으로 안정되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또는 당사자의 건강이 안 좋아서 외부로 나가 누군가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그만큼 피부 접촉이 제한되고, 그만큼 불안이나 외로움이 심해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한 연구에서 이런 상황에서 혹시 대리 접촉이 도움이 되는지 살폈습니다. 여기에서 대리 접촉이란 본인이 직접 접촉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누군가와 접촉하는 걸 그저 눈으로 보는 걸 말합니다. 예를 들면, 영상 속에서 어떤 사람이 반려동물을 쓰다듬는다든지 하는 걸 당사자가 보는 경우죠. 사람+사람, 사람+동물, 사람+로봇 이 연구는 총 1,49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는 영상을 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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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증강과 복지기관, 사회사업 예측

AI가 우월성과 범용성을 확보 최근, AI가 우월성과 범용성을 확보했습니다. AI가 박사급 수준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우월합니다.자연어로 물어도 됩니다. 문과도 코딩합니다. 범용적입니다. 우월성에 따라 인간이 AI의 뛰어난 수준을,범용성에 따라 인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는 AI 등으로 대체되지 않는다고 흔히 말합니다.물론 다른 영역처럼 전체가 대체되지는 않을 겁니다.인간과 사회는 복잡하면서 적응까지 하는 복잡적응계입니다.단순계는 AI가 유리하지만, 복잡계 그중에 복잡적응계는 한동안 인간의 영역입니다.하지만 사회복지 영역도 단순계 업무는 반드시 대체됩니다. 이제 도식은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하급자 한 명과 일하던 상급자는AI, 로봇을 활용해서 이제 혼자 일합니다. 🙍🏻‍♂️&🧍🏻 → 🙍🏻‍♂️&🤖 그럼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Immo Wegmann 고역량 팀장의 스페셜리스트화 기존 팀장 중 고역량 팀장은그동안 팀원에게 투입했던(빼앗겼던)역량과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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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모든 걸 알아야 한다는 고정관념 버리기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 조직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리더가 전부 속속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 꽤 많습니다. “리더는 당연히 기관 내에서 일어나는 일 모두 다 알아야 하지 않나요?” 하는 반응을 자주 듣습니다. 조직 운영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혹시 빠뜨린 건 없는지 챙기게 되지요. 어느 부서에서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직원이 오늘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까지 일일이 파악해야 잘 지원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곤 하죠. 그런 걸 “리더십”이고 리더의 업무라고 여기는 분도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게 리더가 할 일일까요? 리더가 모든 걸 알아야 한다는 생각은 겉보기엔 책임감 있고, 진지한 태도로 보일 수 있지만 실은 매우 비현실적인 기대입니다. 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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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에 따라 역량도 높은 사람의 특징: 프로액티브로 내·외적 피드백을 추구

연차가 오른다고 프로액티브는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2년 차까지는 연차와 성과 역량이 비례한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었다가 2년 동안 업무를 수행하면 분명 업무 자체를 배우게 되겠지요. 당연히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본 수준까지는 역량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2년 차까지는 연차가 쌓일수록 성과 역량도 커진다 고 합니다. 그럼, 3년 차 이상은 어떨까요? 이미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수준에는 도달한 상태이기 때문에 3년 차 이후로는 연차가 높아져도 성과 역량이 저절로 높아지지 않는다 고 합니다. 그냥 업무를 하는 것만으로는 기본 수준 이상의 배움이 없다는 거죠. 그런데 다른 한 연구에서 연차가 올라갈수록 성과 역량이 따라 올라가는 경우를 확인했습니다. 과연 어떤 경우일까요? 바로 업무에 프로액티브이고, 피드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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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요청이 없는데 도와주기: 양날의 검

도와준다고 늘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직장 내에서 동료를 돕는 건 사회사업가에게 익숙한 일입니다. 대부분의 조직 문화에서도 남을 돕는 행동은 ‘좋은 행동’으로 여겨지죠. 그런데, 돕는 행위는 언제나 좋은 결과로 이어질까요? 한 연구에서는 요청을 받지 않았지만 혼자 판단해서 도와주는 ‘자발적 도움’이 무조건 긍정적 결과를 만드는지 살폈습니다. 그랬더니 긍정적 결과뿐 아니라 부정적 결과도 동시에 초래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도움을 준 이후 상대방이 고마워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일의 만족도나 협력 행동도 올라갔습니다. 그만큼 긍정적 결과로 돌아오는 거죠. 하지만 반대로 상대가 내 도움을 무시하거나 도움을 받아도 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으면 오히려 도와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고, 무기력감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만큼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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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안 해도 괜찮아요 술 드릴게요: 캐나다의 관리형 알코올 프로그램

금주해야 도와주는 기존 방식, 왜 어려울까요? 많은 나라에서는 알코올 문제를 다룰 때 ‘금주’를 기본 전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술을 완전히 끊어야 또는 반드시 끊을 것이라는 당사자의 동의 하에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연결하는 방식인 거죠. 이는 알코올 문제가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큰 문제라서 그럴 겁니다. 문제 중심 관점인 거죠.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특히 이미 알코올에 의존한 사람들에게는 ‘금주’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들고 높은 문턱입니다. 서비스를 받겠다고 술을 갑자기 끊으면 금단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 알코올과 연관되어 있던 나름의 일상 자체가 무너지는 거니까요. 그렇다 보니 술을 끊지 못하면 여러 가지 사회서비스의 문이 닫히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러면 결국 소외(방치) → 음주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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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작다고 수준이 낮은 게 아니다: 작은 기관에서 더 빛나는 사회사업

규모로 질을 판단하는 편견 복지 현장에서 많이 마주치는 시선 중 하나는, 기관의 크기로, 규모로 그 기관의 능력과 실력을 판단하는 겁니다. 그 기관에서 일하는 사회사업가의 수준 또한 미루어 판단하는 겁니다. 큰 기관에 다닌다고 하면 ‘그곳은 뭔가 체계도 있고, 잘하고 있겠구나’ 라고 예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기관에 다니는 사회사업가 자신도 나는 무슨 큰 사람인 양, 큰 일 하는 사람인 양 여기곤 합니다. 반대로 작은 기관에 다닌다고 하면, ‘그곳은 뭔가 비체계적이고, 잘 못할 것 같다’ 라고 추측하곤 합니다. 그곳에 다니는 사회사업가 자신도 나는 무슨 작은 사람인 양, 작은 일 하는 사람인 양 여기곤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큰 기관이면 무조건 사회사업 수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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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부터 먼저 처리하세요: 쉬워져야 퇴근할 때 덜 피곤하다

‘어려운 → 쉬운’ 순서의 힘 한 연구에서 일의 내용이나 난이도는 그대로인데, 순서를 바꿨을 때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봤습니다. 두 조직에서 현장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연구 1(현장 실험, 166명)과 연구 2(경험표집, 226명·상사평가·뇌파 포함) 모두에서, 어려운 일을 먼저 처리하고 쉬운 일로 옮겨 가는 사람들이 퇴근 무렵 덜 피곤했고, 마음의 이완감도 더 컸습니다. 그날엔 동료와 협력하거나 자발적으로 동료를 돕는 행위도 더 좋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연구에 따르면 개인차가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속도가 나는 사람(Early starter)은 이 방법에 따른 효과가 더 컸지만, 오전엔 몸이 덜 풀려 느리게 탄력을 받는 사람(Slow starter)은 이 효과가 비교적 약했습니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두 경우 다 효과가 있었습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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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수립] 한적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북적일수록 충동적 의사결정이 늘어나

붐비는 환경과 시간 압박이 만드는 충동적 선택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는 사람들이 시간을 부족하다고 느껴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압박감이 클수록 자기통제력이 약해져 단기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시간에 늘 쫓기는 성향이 있는 사람일수록 이런 환경에서 더 큰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결국 북적이는 공간은 사람들의 장기적인 판단을 방해하고, 눈앞의 이익이나 즉흥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환경이 되는 거죠. ©Toa Heftiba 당사자를 만날 때는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어야 최근 사회사업은 기관 안에서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해 당사자나 주민을 만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의 장소나 상담 공간을 선택할 때 단순히 ‘편한 곳’, ‘가까운 곳’을 기준 삼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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