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요청이 없는데 도와주기: 양날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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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청받지 않은 도움의 역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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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준다고 늘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직장 내에서 동료를 돕는 건 사회사업가에게 익숙한 일입니다. 대부분의 조직 문화에서도 남을 돕는 행동은 '좋은 행동'으로 여겨지죠. 그런데, 돕는 행위는 언제나 좋은 결과로 이어질까요?

한 연구에서는 요청을 받지 않았지만 혼자 판단해서 도와주는 ‘자발적 도움’이 무조건 긍정적 결과를 만드는지 살폈습니다. 그랬더니 긍정적 결과뿐 아니라 부정적 결과도 동시에 초래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도움을 준 이후 상대방이 고마워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일의 만족도나 협력 행동도 올라갔습니다. 그만큼 긍정적 결과로 돌아오는 거죠. 하지만 반대로 상대가 내 도움을 무시하거나 도움을 받아도 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으면 오히려 도와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고, 무기력감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만큼 부정적 결과로 돌아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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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소제목
  1. 2.마음대로 도와준 다음 왜 안 고마워하냐고 하지 말기
  2. 3.조직에선 '고맙습니다', '도와드릴까요' 분위기를 장려해야
  3. 4.사회사업가는 반드시 여쭙기를, 기대를 접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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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사회복지사

고마움이 표현이 너무 충만한 조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선배님에게 물어봤죠.
‘숨만 쉬어도 감사하고 수고하셨다고 다들 인사하는데, 저한테는 이런 문화가 아직 어색합니다. 간혹 제가 그렇게 인사를 안하면 다른분들이 무례하다고 생각할까요?’ — 그냥 웃으시더군요.

예전에 일본 출장자분이 국내에 와서 노트북의 인터넷 연결을 못해서 발을 동동구르고 있었습니다.
시간내 접속해야하는 촉박한 상황에서,
사내 전산 담당자를 긴급으로 호출해서 문제를 해결해드렸습니다.

그때부터 출장자분이 얼굴이 어두워져서, 나중에 연유를 물어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나의 노트북을 만져도 되냐고 묻지를 않았다’
고마움을 느낄줄 알았는데 문화적인, 개인적인 차이에 놀랐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당연히라는것을 다시 한번 생각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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