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연차에 따라 역량도 높은 사람의 특징: 프로액티브로 내·외적 피드백을 추구

연차가 오른다고 프로액티브는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2년 차까지는 연차와 성과 역량이 비례한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었다가 2년 동안 업무를 수행하면 분명 업무 자체를 배우게 되겠지요. 당연히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본 수준까지는 역량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2년 차까지는 연차가 쌓일수록 성과 역량도 커진다 고 합니다. 그럼, 3년 차 이상은 어떨까요? 이미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수준에는 도달한 상태이기 때문에 3년 차 이후로는 연차가 높아져도 성과 역량이 저절로 높아지지 않는다 고 합니다. 그냥 업무를 하는 것만으로는 기본 수준 이상의 배움이 없다는 거죠. 그런데 다른 한 연구에서 연차가 올라갈수록 성과 역량이 따라 올라가는 경우를 확인했습니다. 과연 어떤 경우일까요? 바로 업무에 프로액티브이고, 피드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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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요청이 없는데 도와주기: 양날의 검

도와준다고 늘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직장 내에서 동료를 돕는 건 사회사업가에게 익숙한 일입니다. 대부분의 조직 문화에서도 남을 돕는 행동은 ‘좋은 행동’으로 여겨지죠. 그런데, 돕는 행위는 언제나 좋은 결과로 이어질까요? 한 연구에서는 요청을 받지 않았지만 혼자 판단해서 도와주는 ‘자발적 도움’이 무조건 긍정적 결과를 만드는지 살폈습니다. 그랬더니 긍정적 결과뿐 아니라 부정적 결과도 동시에 초래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도움을 준 이후 상대방이 고마워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일의 만족도나 협력 행동도 올라갔습니다. 그만큼 긍정적 결과로 돌아오는 거죠. 하지만 반대로 상대가 내 도움을 무시하거나 도움을 받아도 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으면 오히려 도와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고, 무기력감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만큼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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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안 해도 괜찮아요 술 드릴게요: 캐나다의 관리형 알코올 프로그램

금주해야 도와주는 기존 방식, 왜 어려울까요? 많은 나라에서는 알코올 문제를 다룰 때 ‘금주’를 기본 전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술을 완전히 끊어야 또는 반드시 끊을 것이라는 당사자의 동의 하에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연결하는 방식인 거죠. 이는 알코올 문제가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큰 문제라서 그럴 겁니다. 문제 중심 관점인 거죠.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특히 이미 알코올에 의존한 사람들에게는 ‘금주’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들고 높은 문턱입니다. 서비스를 받겠다고 술을 갑자기 끊으면 금단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 알코올과 연관되어 있던 나름의 일상 자체가 무너지는 거니까요. 그렇다 보니 술을 끊지 못하면 여러 가지 사회서비스의 문이 닫히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러면 결국 소외(방치) → 음주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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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작다고 수준이 낮은 게 아니다: 작은 기관에서 더 빛나는 사회사업

규모로 질을 판단하는 편견 복지 현장에서 많이 마주치는 시선 중 하나는, 기관의 크기로, 규모로 그 기관의 능력과 실력을 판단하는 겁니다. 그 기관에서 일하는 사회사업가의 수준 또한 미루어 판단하는 겁니다. 큰 기관에 다닌다고 하면 ‘그곳은 뭔가 체계도 있고, 잘하고 있겠구나’ 라고 예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기관에 다니는 사회사업가 자신도 나는 무슨 큰 사람인 양, 큰 일 하는 사람인 양 여기곤 합니다. 반대로 작은 기관에 다닌다고 하면, ‘그곳은 뭔가 비체계적이고, 잘 못할 것 같다’ 라고 추측하곤 합니다. 그곳에 다니는 사회사업가 자신도 나는 무슨 작은 사람인 양, 작은 일 하는 사람인 양 여기곤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큰 기관이면 무조건 사회사업 수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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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부터 먼저 처리하세요: 쉬워져야 퇴근할 때 덜 피곤하다

‘어려운 → 쉬운’ 순서의 힘 한 연구에서 일의 내용이나 난이도는 그대로인데, 순서를 바꿨을 때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봤습니다. 두 조직에서 현장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연구 1(현장 실험, 166명)과 연구 2(경험표집, 226명·상사평가·뇌파 포함) 모두에서, 어려운 일을 먼저 처리하고 쉬운 일로 옮겨 가는 사람들이 퇴근 무렵 덜 피곤했고, 마음의 이완감도 더 컸습니다. 그날엔 동료와 협력하거나 자발적으로 동료를 돕는 행위도 더 좋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연구에 따르면 개인차가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속도가 나는 사람(Early starter)은 이 방법에 따른 효과가 더 컸지만, 오전엔 몸이 덜 풀려 느리게 탄력을 받는 사람(Slow starter)은 이 효과가 비교적 약했습니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두 경우 다 효과가 있었습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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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수립] 한적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북적일수록 충동적 의사결정이 늘어나

붐비는 환경과 시간 압박이 만드는 충동적 선택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는 사람들이 시간을 부족하다고 느껴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압박감이 클수록 자기통제력이 약해져 단기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시간에 늘 쫓기는 성향이 있는 사람일수록 이런 환경에서 더 큰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결국 북적이는 공간은 사람들의 장기적인 판단을 방해하고, 눈앞의 이익이나 즉흥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환경이 되는 거죠. ©Toa Heftiba 당사자를 만날 때는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어야 최근 사회사업은 기관 안에서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해 당사자나 주민을 만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의 장소나 상담 공간을 선택할 때 단순히 ‘편한 곳’, ‘가까운 곳’을 기준 삼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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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경계선지능의 성격으로 인한 어려움 돕기: 사회사업가는 이해와 관계로 도와야

‘일상 관계’에서 드러나는 성격으로 인한 어려움 성격은 검사지를 통해 확인되기도 하지만, 현장에서는 관계와 행동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누군가 감정 기복이 심하고, 쉽게 상처받고, 자기를 자주 부정하거나 타인을 의심한다면, 그건 성격 특성으로 인해 일상과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의 관계 일상에서 좀 더 밀착해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격으로 인한 어려움(성격 문제)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다른 전문가에 비하여 비교적 먼저 또한 자세히 파악하기 쉽습니다. 일상속에서 자주 마주치고, 때로는 일상 활동을 곁에서 돕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런 점에서 사회사업가는 성격으로 인한 어려움을 더 쉽게 더 많이 더 깊이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완화하는 환경과의 관계 이런 성격으로 인한 어려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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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원을 내가 왜 이해해야 하느냐: 새로운 시대를 읽지 못한다는 방증일수도

“MZ”는 애초에 그렇게 태어난 게 아닌데 “요즘 젊은 직원은 왜 저럴까?” “내가 왜 굳이 저 친구들을 이해해야 하나?” 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후배나 신입에게 도통 적응이 되지 않는다는 선배도 있죠. 하지만 “MZ세대”, “요즘 젊은 사람들” 이라는 말 자체가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표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환경 속의 인간’으로 보는 사회사업가는 더더욱 관점에 어긋나는 판단이자 표현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기성세대와 완전히 다른 뇌, 가치관, 사고방식을 타고나는 게 아닙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세대는 그 시대 상황에 따라 반응하며 만들어지는 집합적인 현상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의 행동을 ‘요즘 세대는 이상하다’고 말하는 건 그들이 속한 시대적 배경 즉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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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면 나오는 정보성 질문에서 벗어나기: 노트북LM을 만들어 공유하세요

빠르게 대체되지만 이건 한동안 유지될 듯 그간 AI 활용법을 잘 올리지 않았습니다. 무엇인가 대단한 게 나온 것 같아 소개하려 해도, 금세 다른 AI가 나와 그 수준을 뛰어넘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서 주저했습니다. 어느 하나를 소개하면 괜히 거기에 묶여서 더 나은 도구를 못 보실까 봐 싶어 자제했습니다. 그만큼 AI가 빠르게 발전하고 또 다양해진다는 뜻이겠지요. 그런데 이 AI는 한동안 다른 것으로 대체되기 어려워 보이고, 대체 도구가 나온다 하더라도 쉽게 뒤바뀌지는 않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바로 노트북LM입니다. 이미 몇몇 기관에는 노트북LM을 소개했는데, 이번에 서울장애인복지관 AI 활용 실천 공유회(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AI 활용 온라인 공유회: AI와 일해본 사람들의 이야기)에서도 노트북LM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 내용 중에 노트북LM을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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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편견을 막아 직원의 비윤리를 예방: 더 윤리적이다? 더 유능하다?

성별에 따른 비윤리적 행동 용인의 경향성 상급자는 하급자 직원이 비윤리적으로 행동하는 걸 막아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성 직원에 대한 편견, 남성 직원에 대한 편견이 있으면 어떨까요? 편견에 사로잡혀 직원의 비윤리 행위를 인식하지 못하면 결국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겠지요. 한 연구에서 상급자가 가지는 성별 편견이 직원의 비윤리 행위를 인식하는 걸 방해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상급자와 하급자의 성별이 다른 경우, 비윤리적 행위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남성 상급자는 여성 하급자가 하는 비윤리적 행동을 비윤리적이라고 알아차리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여성 상급자는 남성 하급자가 조금씩 조금씩 일으키는 비윤리적 행동을 별거 아닌 것으로 여겨 간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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