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놓치지 말아야 할 네 기둥 🎯
당사자가 스스로 삶을 주도하게 돕습니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 돕고 나누게 합니다.
강점과 관계를 살려 돕는 게 핵심 방법입니다.
특별하지 않게 일상적 모습으로 돕습니다.
이 모든 게 보통의 삶이 되게 계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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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내용
사회사업가의 계획안: 놓치지 말아야 할 네 가지
'결제'하시면 수강할 수 있습니다.


자주, 공생, 강점, 보통화를 기억하겠습니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일이며,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자생적으로 공생하도록 돕는 일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강점과 관계를 살려 돕고, 그 모습이 특별함이 아니라 보통의 일상에 가까워지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
자주와 공생을 잘 이루어 가면, 강점은 자연스럽게 살아나고 보통화도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어리석은 질문이지만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요… 궁금한 것이 한가지 있는데 강점, 자원 같은 것을 평가서에 쓰게 되어있어서 적고는 있는데 저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요. 당사자의 강점을 파악하기위한 객관적인 도구가 있을까요?
자주와 공생을 잘 이루어가면 자연스럽게 강점도 살아나고 또 보통에 가까워지지요.
선생님께서 적어주시는 댓글을 보면서 사회사업의 지식과 관점이 깊어지셨음을 느낍니다. 감사해요. 😊
강점을 파악하는 도구는요.
일단, 전혀 어리석은 질문이 아닌 걸요.
먼저 짚을 것은, 통념으로는 보통은 ‘주관적’인 것보다 ‘객관적’인 게 더 중립적이고 긍정적인 의미를 갖지요. 이게 통념입니다.
그런데 당사자의 강점을 파악할 때도 객관적인 것이 긍정적일까 하는 판단이 우선적이어야 할 것 같아요.
물론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러 척도를 표준적으로 사용하긴 하지요.
사회적 지지망 척도, 강점관점 사정도구 등… 이런 게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사실 그 척도들도 사회사업가 또는 사회사업학 교수들이 ‘주관적’으로 만든 것이겠지요.
물론 오랜 시간을 거쳐 경험과 연구를 누적해서 만든 것이지만,
당사자가 아닌 사회사업가가 주관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객관적이려 노력했으나 본질적으로는 사회사업가 주관적이라는 것을 넘어서지 못하겠지요.
그리고 이런 것들은 타인과 평균적으로 비교하는 평균치를 재는 도구이지, 오늘 만난 바로 그 당사자 즉 세상 유일무이한 당사자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기는 어렵겠지요.
평균적 잣대로 특별한 당사자를 측정하는 거니까요.
게다가 비교우위가 떨어진다 하더라도 즉 남들보다 못한다 하더라도 그걸 당사자 본인이 좋아하시거나 즐겨하시거나 못해도 하고 싶어 하시면 이것도 모두 강점이지요.
이렇게 보면 강점을 못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척도는 이런 걸 대부분 놓친답니다.
객관적인 듯 보이는 척도에 기대면 오히려 당사자는 잘 안 보이고 또 당사자의 강점이 안 보이는 역설이 생깁니다.
강점 파악은 [사례관리 탐색사정] 챌린지 목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edu.welfare.pe.kr/challenge-archive/
이 목록에서 강점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소개하는 건 아래 세 가지입니다. 구독자시니 바로 보실 수 있어요.
[당사자체계탐색] 강점 찾기 1 : 문제와 무관한 강점까지 찾기
https://edu.welfare.pe.kr/courses/article-128/
[당사자체계탐색] 강점 찾기 2: 부분 강점
https://edu.welfare.pe.kr/courses/article-137/
[당사자체계탐색] 강점 찾기 3: 강점화
https://edu.welfare.pe.kr/courses/article-140/
또 다른 관점으로 보면, 사회사업가도 어차피 주관적이니까 그러면 객관성을 어디에서 확보하면 좋을까 생각해 보면,
진짜 ‘객관성’은 척도가 아니라 출처에 있습니다.
기록지에 강점이라고 적혀있는데 출처가 사회사업가면 너가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니냐고 평가단이 이야기할 수 있지만,
당사자의 증언으로부터 적혀있고 당사자가 그렇다고 말해서 강점이라고 적었다고 한다면 평가단도 뭐라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될 겁니다.
결국 바로 ‘당사자 본인’입니다.
자신의 강점·관계·상호작용을 가장 정확히 아는 사람은 사회사업가가 아니라 당사자입니다. 그래서 거듭 강조하는 게 바로 여쭙기입니다.
“이건 평소에 어떻게 해 오셨어요?”, “이런 일 생기면 주로 누구한테 먼저 말씀하세요?”, “예전에 즐겨 하시던 게 뭐예요?”
이렇게 여쭌 내용을 당사자의 말 그대로 평가서에 옮기면, 그건 사회사업가의 주관적 판단이 아니라 당사자의 증언이라는 근거지요.
실제로 기록에 당사자의 필체가 들어있는 경우 아마 평균적인 의식 있는 평가단이란 다들 훌륭하다고 하실 겁니다.
이렇게 보면, 주관성을 없애는 길은 더 정교한 척도보다는
강점의 출처를 ‘사회사업가가 보기에’에서
‘당사자가 이렇게 말했다’, ‘당사자가 좋아하신다’, ‘당사자가 하고 싶어 하신다’, ‘그게 내 강점이겠다. 알려줘서 고맙다’와 같이 바꾸는 게 더 나은 방식입니다.
특히 이미 읽으신 통합돌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따옴표로 당사자의 말씀을 직접 인용하여 강점란에 적는 거죠. 예를 들면,
“화초는 20년째 제가 다 키웠어요”라고 당사자께서 말씀하심. → 뭐 이렇게요. 그냥 예시예요.😅
그리고 강점 찾기 위해
뭘 여쭤야 하나 싶어 막막하실 때는 제가 위에서 제공한 3가지 강점 찾기를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① 문제와 무관한 강점까지 찾기
② 부분 강점
③ 강점화
이 세 방법으로 여쭈시면 ‘사회사업가의 주관적 인상’이 아니라 ‘당사자가 증언, 인정, 동의한 구체적 사실’로 채울 수 있을 거예요.
한 가지만 더 나아가면, 선생님의 관점이 자주와 공생, 생태체계로 넓어진 것처럼 강점은 생태체계 전체에 흩어져 있습니다. 당사자의 강점 → 당사자 곁의 관계(가족·이웃·단골 가게 등)의 강점 → 그 관계 속에서 오가는 지지라는 강점까지, 이렇게 생태체계 순서대로 강점을 살피시면 풍성해질 겁니다.
평가서의 ‘자원’란이 구체적으로 채워질 거예요.
이렇게 관계와 강점이 쌓이면 쌓일수록 마치 요리 재료가 풍성하면 요리사가 이것저것 구상할 수 있듯,
사회사업가 또한 ‘재료’로서 강점, 관계가 풍성하니 이것저것 당사자에게 해보자고 할 만한 일이 늘어날 거예요. 😃
정성어린 긴 답글에 ㅡ 감동받았습니다
좋은 대답은 질문의 부족함까지 품어 준다는 것을 또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핵심적인 키워드로 다시 정리해 주시니 더 잘 눈에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온다니 다행입니다. 잘 적용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
사회사업 할수록 서로 멀어져 외면 소외하여 사회사업가나 기관에 더 의존하게 되면 이는 사회사업에서 멀어지는 겁니다. 이 문구가 저에게 꽂힙니다! 제가 가장 염려하고 부족한 부분이예요. 모든걸 해줄것 처럼 마음만 주는일이 제가 가장 지양해야될 태도인데요. 아직 많이 부족하여 늘 수련? 하고 있습니다 ~
사회사업이 무엇인가에서 출발하여 정리하다 보면, 결국 그렇게 결론이 내려지더라고요. 당사자가 오히려 사회사업가에게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는!
그걸 선생님께서도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시네요. 이런 뜻을 가져도 잘 되지 않는 게 현장이니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늘 부족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늘 경계하며 수련(!)하고 계시니 날이 갈수록 더 잘하실 거예요. 선생님! 응원드려요! 💪
위의 관점을 반영하면 사례관리에서 좋은 계획안은, 개입이 많아지는 계획이 아니라 ‘사회복지사가 없이도 돌아갈 수 있게 만드는 계획’이 되어야 된다.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공간에서 공생할 수 있게 역할을 부여해주고 그것이 당사자의 강점이 드러날 수 있게, 그래서 삶의 자존이 높아지는 형태로 가야 지속될 수 있다.
기관이나 사회사업가가 당사자에게 개입할 때만 보통의 삶이 되고 다시 고립되는 형태로 간다는 것은 이미 사례관리의 중요한 네가지 기둥이 힘을 잃었다는 의미가 된다.
스스로 삶을 주도하게 돕고, 서로 돕고 나누게 하고, 강점과 관계를 살려 돕는 핵심을 잃지 않고 지키며
가장 중요한 보통의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야되는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다.
맞아요. 개입이 많아진다는 건 그만큼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없는 상황에 더 가까워지는 것이가 생각하고, 지역사회도 약자와 더불어 사는 것에서 멀어지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실적이 많아지는 게 잘 하는 것이라는 관점 자체가 이상한 거라 생각해요.
“스스로 삶을 주도하게 돕고, 서로 돕고 나누게 하고, 강점과 관계를 살려 돕는 핵심을 잃지 않고 지키며 가장 중요한 보통의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야되는 것”
너무나 감사드려요. 핵심을 풀어 설명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
평범한 일상을 누린다는 것이 참으로 축북된 삶인 것 같습니다. 누구든 어디서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자주, 공생, 강점과 관계로 보통의 삶을 영위한다는 말과도 같다고 여겨집니다. 사회사업 현장에서 작은 실천 하나하나에 이러한 지향이 담길 수 있도록 더욱 유념하고 실천해야 함을 느껴요. 감사합니다.
‘보통의 삶’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살고 싶어 하는 지향이지요. 그런 점에서 말씀하신 대로 평범한 일상을 누린다는 것이 참 축복임에 틀림 없어 보입니다. 사회사업가의 실천 하나하나에 이 지향이 잘 담기면 사회사업의 궁극의 수준일 듯 싶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실천하고 싶습니다. 잘 실천하실 겁니다. 고맙습니다. 😊
자주, 공생, 강점과 관계, 그리고 보통화.
사례관리 뿐만 아니라 사회사업 전반에 걸쳐 적용해야겠습니다. 소박하고 소소하더라도 보통의 삶을 지향하는 실천이어야, 오래가고 편안하겠다 싶습니다. 화려한 기술과 많은 자본이 투자된 사업형태이기 보다는, 당사자와 둘레관계가 어우러져 사람냄새 나고 그 힘으로 다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사실 사례관리라고 하지만 사회사업 이야기입니다. 사회사업의 하위 실천이 사례관리일 뿐이니까요.
사회사업은 소박하고 소소하게 보통의 삶을, 특히 화려한 기술과 많은 자본이 없어도 어우러려 살 수 있는 그런 삶과 사회가 되도록 돕는 일이라 믿습니다. 선생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