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체계탐색] 강점 찾기 2: 부분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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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희

지역조직사업에서 한참 일지들을 ‘과정기록지’로 바꿔 기록하던 것들이 생각납니다. 주민이 모였고, 이런결론이다 보고하는 ‘보고서’나 ‘회의록’이 아니라 ‘과정기록지’라고 바꾸면서 그 결과까지 도출되기까지 주민들의 이야기들을 대화체로도 기록해보고, 쭉 기록한 뒤 거기서 요약한 담당자의 의견을 기록해보고, 그래서 나온 결과와 차기계획에 대해 기록했었는데, 사회사업의 모든 분야는 ‘과정’을 살펴보는 일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당사자의 현재상황, 즉 결과만 놓고 판단하기보다, 당사자의 삶 전체를 들여보고, 현재상황에 놓이게 된 주변환경을 둘러보고, ‘과정’에 집중해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선순환을 위해 과정을 집중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푸른하늘

예전에 지도교수님께서 매번 가출을 하는 청소년의 강점이 무엇인 것 같냐고 물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30번 가출을 하더라도 31번째 집으로 들어온 그 자체가 강점이지 않겠냐고 하셨을 때 무릎을 탁! 쳤습니다. 30번 가출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31번 집으로 돌아온 부분을 더 적극적으로 살피고 집중하는 게 강점을 살피는 실천이겠지요. 세상이 만든 기준에 따라 당사자를 채근질 하기 보다는 당사자의 강점과 가능성을 믿고 또 지지하는 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싶습니다.

blue3418

부정적 결과만으로 전체를 판단하지 않고, 문제에만 매몰되지 않으려면, 그래서 당사자의 삶을 잘 이해하려면, 세상에 대한 선입견⸱고정관념⸱편견 없는 인식이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사업가에게 더욱 요구되는 태도이자 역량이 아닐까요~ 익숙하게 습관적으로 여겼던 사고방식에서 조금 벗어나 먼저 관점을 바꿔보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hwangboram

요즘 아티클을 읽으면서 강점찾기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문제보다 강점을, 큰 것보다 작은 행동에서 자꾸 찾게 됩니다.

당분간은 저의 대상자의 문제 프레임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mhjlove0907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만날 때에는 부분 강점이 잘 보이기도 하는데, 사례 관리 당사자에게는 이것이 찾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만나는 상황 자체가 당사자가 무언가 잘 되지 않는 상황에 만나다 보니… (학교에 가지 않음, 경제적 어려움이 스스로 해결이 안됨, 삶의 의욕을 잃고 자기를 방치함… 등) 이전 아티클에서 처럼 ‘문제에 압도된 채’, 이미 잘 되지 않은 결과의 프레임을 가지고 당사자를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요!). 실은 그런 문제 역시 이 사람을 둘러싼 상황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문제 자체=당사자 로 규정하지 않아야 부분 강점도 잘 발견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아티클을 통해 제가 당사자에게, 사례관리자에게 씌우고 있는 프레임들을 인식하고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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