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생태도와 이해관계자 분석으로 지역사회 회복탄력성 높이기

지역사회 회복탄력성의 중요성 지역사회 회복탄력성(레질리언스)은 재난과 트라우마 상황에서도 공동체가 회복하고 더 나아가는 능력입니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생태도(Ecomap)와 이해관계자 분석(Stakeholder Analysis)을 활용하는 방법이 점점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제노바의 모란디 다리 붕괴 사건(2018년) 이후 지역사회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한 Beyond the Bridge 프로젝트는 생태도와 이해관계자 분석의 실질적 효과를 보여줍니다. ©️참고자료 내 자료를 재인용 생태도: 관계망의 시각화 Beyond the Bridge 프로젝트에서는 중심 조직(예: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상호작용 강도와 성격을 선으로 연결해 생태도를 만들었습니다. 강한 관계는 굵은 실선으로,약한 관계는 점선으로,갈등 관계는 지그재그 선으로 표현하여 협력 기회를 시각적으로 명확히 했습니다.이렇게 발견된 약한 관계와 단절된 관계는 새로운 협력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강화했습니다. ©️참고자료…

생태도와 이해관계자 분석으로 지역사회 회복탄력성 높이기 더 읽기"

발달장애인 삶의 질 개념 변화 : 생존에서 사회통합과 자율성으로

주요국 2,141개 문헌을 기반한 연구 발달장애인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에 대한 개념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과거에는 단순히 생존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사회통합(연구에서는 사회적 포용)과 자율성이 강조됩니다. 한 연구*에서 1981년부터 2024년까지 발달장애인 삶의 질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2,141개 문헌을 기반으로 연구 동향을 정리했고, 주요 개념들이 어떻게 확장되었는지를 밝혀냈습니다. 가장 많이 인용된 국가는 미국(360건), 영국(232건), 스페인(164건)으로, 미국은 발달장애인 삶의 질 연구가 가장 활발하며, 영국은 탈시설화와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연구가 많고, 스페인은 가족 중심 연구 비중이 높습니다. 그 외에도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등의 서구권 연구가 포함되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연구도 일부 반영되었지만, 전체 연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습니다. 삶의 질 개념,…

발달장애인 삶의 질 개념 변화 : 생존에서 사회통합과 자율성으로 더 읽기"

사회사업가의 계획안: 놓치지 말아야 할 네 가지

당사자체계가 계획을 잘 세우도록 도울 때도 사회사업 다워야 합니다. 사회사업가로서 계획안을 세울 때는 다음 네 가지 사회사업 지향을 고려하여 계획안을 세웁니다. 하나, 당사자체계: 자주 당사자체계(이후 당사자)가 자주하도록 돕습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지향합니다. 반대로 당사자가 자기 삶에서 멀어져 의존적인 삶을 살게 된다면, 이는 사회사업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다만, 자주는 사회사업만의 지향은 아닙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활동 즉 교육, 의료, 치료, 상담 등도 지켜야 하는 일반 윤리이자 지향입니다. 둘, 생태체계: 자생적 공생 사회사업을 통해 생태체계가 ‘자생적으로 공생'(이후 공생)하도록 돕습니다. 쉽게 말하면 사회사업할수록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자체적으로 서로 돕고 나누거나 여기에 가까워져야 합니다. 반대로 사회사업 할수록 서로 멀어져 외면…

사회사업가의 계획안: 놓치지 말아야 할 네 가지 더 읽기"

오디오·비디오 시대에도 글을 읽어야 하는 이유

듣기와 읽기의 차이: 부정적 감정과 균형있는 해석 오디오·비디오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유튜브, 팟캐스트, 오디오북, 라디오 등을 통해 정보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듣기 중심의 정보 습득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듣기는 읽기에 비해 균형 있는 이해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청취자는 감정적으로 자극적인 정보, 그 중에서도 부정적인 내용을 더 강력하게 받아들이고, 더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긍정적인 부분의 세부 사항은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겁니다. 반면, 읽기는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내용을 보다 균형 있게 이해한다고 합니다. 세부적인 사항까지 명확히 기억하는 데 유리하며, 그만큼 균형 있게 해석하게 되는 겁니다. ©️Andrew Le 듣기가 편향적인 이유: 정보 처리 시간 조절의…

오디오·비디오 시대에도 글을 읽어야 하는 이유 더 읽기"

직원의 부정적 피드백: 리더는 태도보다 핵심 내용에 주목하기

부정적 피드백, 리더에게 왜 중요한가? 리더가 된다는 것은 권력을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권력은 때때로 부정적 피드백의 양을 줄이고, 리더가 자기합리화에 빠질 가능성을 높입니다. 그래서 훌륭한 리더는 부정적 피드백을 단순히 듣고 지나치지 않고, 이를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습니다. 이는 리더의 성장과 조직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부정적 피드백은 단순히 불편한 진실을 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리더가 보지 못한 부분을 조명하고, 조직 운영의 맹점을 채우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따라서 훌륭한 리더라면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의 태도보다 메시지 자체에 집중해야 합니다. 메신저의 태도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중요한 메시지를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도에 대한 집착이 초래하는 문제 리더가 직원의 태도에만 신경 쓰면, 메시지 자체를 외면하게 될 수…

직원의 부정적 피드백: 리더는 태도보다 핵심 내용에 주목하기 더 읽기"

누군가 찾아왔나요? 하던 일을 멈추고 얼굴 보며 소통하세요

컴퓨터만 바라보는 의사소통, 정말 괜찮을까요? 요즘은 대부분의 업무가 컴퓨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메일, 메신저 등으로 같은 공간에 있어도 직접 마주하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동료나 상사가 직접 자리로 찾아와서 업무를 의뢰하거나 협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도 컴퓨터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간단히 말로만 응답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요청 사항을 이야기하는데도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예”라고만 답하는 모습 말이지요. 직장 내에서 아마 한 번쯤 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메신저로 간단히 의사소통할 때는 무리가 없을지 몰라도, 대면 상황에서는 의사 전달의 부정확성과 오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 내 신뢰 형성과 업무 성과에도 영향을 미칠…

누군가 찾아왔나요? 하던 일을 멈추고 얼굴 보며 소통하세요 더 읽기"

[사회사업가의 계획안] 사회사업가도 계획안을 만듭니다

사회사업의 핵심: 당사자가 주체가 되는 일 사회사업의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당사자의 주체성입니다. 당사자를 자기 삶의 주체로 존중하는 것입니다. 당사자는 자기 삶의 주인입니다. 그렇기에 사회사업 계획을 세우는 것 또한 당사자의 몫입니다. 이는 사회사업뿐만 아니라 휴먼 서비스의 보편 윤리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사자가 주체니까 계획도 당사자의 몫인데, 굳이 사회사업가가 계획을 세워야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당사자가 주체이니, 사회사업가는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당사자가 주체라고 하여 사회사업가는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변호사의 사례에서 배우는 사회사업가의 역할 변호사를 떠올려 보면 이 역할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중요한 법률적 최종 결정권은 마땅히 의뢰당사자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 제도는 의무입니다. 이에…

[사회사업가의 계획안] 사회사업가도 계획안을 만듭니다 더 읽기"

평정심을 되찾는 두 가지 방법: 경외감과 시간적 거리두기

시간적 거리두기: 문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이성적 접근 우리가 겪는 모든 문제와 이에 따르는 스트레스는 너무 아프고 괴롭습니다. 감정이 격해지니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어렵습니다.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면 스트레스와 두려움 등으로 인해 합리적 해결책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시간적 거리두기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현재 겪는 스트레스 상황을 시간 차원에서 거시적으로 조망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지금의 문제가 1년 후에도 중요할까?’, ‘언젠가 이직할 텐데, 지금 두려워하는 게 과연 합리적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겁니다. 이러면 스트레스 등에 매몰된 상황에서 빠져나와 문제를 거시적으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문제가 객관화되는 겁니다. 그만큼 감정적 반응이 줄고, 보다 균형 잡힌 관점으로 해법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경외감 느끼기: 문제와…

평정심을 되찾는 두 가지 방법: 경외감과 시간적 거리두기 더 읽기"

오후 3시가 넘어가면 비윤리가 증가: 높은 윤리성을 유지하려면

심리적 자원 고갈과 윤리적 판단 하루가 지나면서 사람들은 점차 피로해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오후, 특히 3시 이후에 비윤리적 행동을 할 가능성이 약 50%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심리적 자원 고갈’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하루 종일 다양한 활동과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자기 통제력을 유지하려고 정신적 자원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자원이 고갈되죠. 오후 3시쯤 되면 정신적 자원이 바닥나고,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만약 이때 윤리적으로 민감한 업무를 처리한다면,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해 비윤리적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윤리적 민감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특성 이 연구에서 특히 흥미로운 점은 윤리적 민감성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행동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겁니다….

오후 3시가 넘어가면 비윤리가 증가: 높은 윤리성을 유지하려면 더 읽기"

기획은 훌륭한데 결과는 허무한 이유: Who를 먼저 확인하기

기획의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허무해지는 현실 사회복지기관에서는 새로운 사안이 발생했을 때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논의가 깊어질수록 기획의 완성도는 높아지고, 마침내 꽤 그럴듯한 계획이 완성됩니다. 문제는 바로 그다음입니다. 일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사람이 없다는 점입니다. 회의실에서 논의는 뜨겁게 진행되지만, 막상 업무를 맡을 단계가 되면 모두 고개를 숙입니다. 결국, 가장 서열이 낮거나 경험이 부족한 직원이나 팀에게 일이 떠넘겨지게 되죠. 높은 수준의 기획이 현실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순간입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mmanuel Acua 사회사업, 결국 ‘사람’이 핵심이다 사회사업은 본질적으로 사람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아무리 거창한 계획이라도 이를 실행할 사람이 없다면 그 계획은 종잇장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기획은 훌륭한데 결과는 허무한 이유: Who를 먼저 확인하기 더 읽기"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