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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의견을 말하지만 신뢰는 잃지 않는 방법

신뢰는 의견 일치가 아니라 관계의 지속에서 같은 기관에서 일하더라도 누구나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기관의 방향인 사명·이상, 당사자 지원 방식, 정책에 대한 입장 등 다양하게 의견이 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대 의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이를 표현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반대 의견을 내면 혹시 신뢰가 깨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연구는 개인적인 경험을 활용하면 신뢰를 유지하면서도 반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반대 의견을 낼 때는 단순히 데이터를 제시하거나 논리적으로 반박하기보다,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이야기할 때 상대방이 나에게 더 큰 신뢰를 느낀다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반대 의견을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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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내재동기 높이기: 관계성, 자율성, 유능감의 균형

내재동기란 무엇이고, 무엇이 영향을 미칠까? 내재동기는 외부 보상 없이도 스스로 의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동기입니다. 사회사업가가 주어진 환경에서 보람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때, 내재동기가 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내재동기를 높이는 핵심 요소는 ① 관계성(정서적 연결과 소속감), ② 자율성(스스로 선택해서 행동한다는 느낌), ③ 유능감(내가 잘 해내고 있다는 자신감)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는 자기결정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 SDT)에서 제시하는 기본 심리적 욕구입니다. 관계성(Relatedness): 조직 내 동료, 상사와의 지지와 격려, 칭찬과 인정, 성장에 대한 긍정·부정 피드백 등 유대감과 소속감이 강할수록 내재동기가 올라갑니다. 자율성(Autonomy): 주어진 업무를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할 권한이 있을 때, ‘이건 내가 결정한 내 일이다’라고 느끼면서 몰입하게 됩니다. 유능감(Competence):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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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복 실천 사례에서 배우는 실천기술론: 장애인 직업 업무를 사회사업으로 하면

사회사업가로서 직업(직무)팀 업무를 맡는다면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환경의 관계를 도와 당사자도 살고(生) 사회도 살게(生) 즉 공생(共生)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당사자체계 ↔ 관계 ↔ 환경체계 = 생태체계 그렇다면 사회사업가가 직업 업무를 맡으면 어떨까요?장애인 당사자와 사업체 간 직무 관계를 돕는 겁니다. 이로써 직무에서 당사자도 살고, 사업체도 살게 즉 공생하도록 돕는 겁니다. 장애인 당사자 ↔ 직무 관계 ↔ 사업체 = 직무 생태체계 이렇게 해야 장애인 당사자의 직무가 복지관에 의존하지 않고 생태체계가 자체적으로 더불어 살게 됩니다. 즉 자생적으로 공생하게 되는 겁니다. 복지관이 다른 당사자를 도울 여력이 확보되는 겁니다. 생태체계를 살릴 것인가 복지관 의존체계를 만들 것인가 반면, 장애인복지관이 기관 내외부에 사업장을 마련하면, 당사자의 환경체계는 변해야 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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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화] 교육할 때 구글 설문지 응답을 모아 방사형 차트로 보여드리기

사전 준비 글로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영상으로 보시면 따라하실 수 있을 겁니다. ① 다음 링크를 입력하세요. 구글 시트 : 진단 설문지_공유용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cTAPa0atcdT9Ok_pbBXAppdnsfERKihv3vHXCvE10/copy 구글 설문지 : 진단 설문지_공유용http://docs.google.com/forms/d/1Eax-JV6clKtmvkL5pvpADwvucEUyfrHlXdgvXHijI1E/copy ② [사본 만들기]를 클릭해서 구글 드라이브 저장하세요. ③ 구글 설문지 → 응답 탭으로 이동 → ‘Sheets에 연결’ → 기존 스프레드시트 선택 → 진단 설문지_공유용 시트 선택 후 ‘삽입’ 버튼 클릭 ④ 구글 시트에서 [설문지 응답 시트1]에서 ‘설문지 연결 해제’ 후 시트 자체를 삭제 ⑤ 구글 시트에서 [설문지 응답 시트3] 시트 이름을 [설문지 응답 시트1]로 이름을 변경 ⑥ 구글 시트 메뉴에서 [확장 프로그램] → [App Script] → 실행 → 승인 필요 → 권한 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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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수립] 당사자체계가 환경체계를 초대하시도록

초기에는 당사자체계의 주도성에서 출발 일반 휴먼서비스는 당사자체계가 주도하는데 머물지만, 사회사업은 생태체계가 주도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계획 수립 단계부터 당사자체계와 환경체계가 함께 만나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습니다. 다만, 당사자체계의 사안을 다루게 되니 환경체계를 얼마나 주도적으로 참여시킬지는 당사자체계와 상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당사자체계가 주도적으로 환경체계를 초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당사자가 초대하도록 그러면 어떻게 해야 환경체계도 함께 할 수 있을까요? 당사자와 함께 계획 세울 날짜를 정할 때, 당사자께 여쭙는 겁니다. 같이 하면 좋을 분이 있을지, 혹시 초대하실 수 있는지를 말입니다. “혼자 또는 저하고 둘만 생각하시는 것보다 한 명이라도 더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혹시 같이 궁리하면 좋을 분이 누가 있을까요?””계획 세울 때 혹시 그분도 와달라고 초대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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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의 자살을 경험한 사회사업가: 그 어려움과 대응책 개괄

지난번 학술 글 ‘고독사 업무에 투입되는 담당자를 위한 지원책이 절실’에서 고독사 사업을 담당하는 사회사업가를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관련하여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라도 찾아야겠다 싶어 아티클을 이어서 다루려 합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당사자의 자살 소식을 들은 사회사업가의 어려움 사회사업가가 당사자의 자살 소식을 들으면 심리적, 정서적, 직업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반응입니다. 죄책감: “내가 더 잘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을까?”자책과 자기 의심: 내 실천 방식이 적절했는지 고민충격과 슬픔: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한 감정적 충격불안 및 트라우마 반응(PTSD 위험 포함): 이후 자살 위험이 있는 당사자를 만날 때 극심한 불안을 느낌번아웃과 직무 스트레스 증가: 업무 효율 저하, 피로 증가 국내 연구에 따르면,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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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팁: 얼굴만 보고 첫인상 갖지 않기

첫인상은 선입견인가, 중요한 정보인가? 면접을 볼 때, 우리는 보통 면접자의 얼굴을 가장 먼저 보게 됩니다. 사회사업가처럼 사람을 대하는 직업에서는 첫인상이 특히 중요한데요.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인상은 단순한 선입견이 될 수도 있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따뜻함, 신뢰감, 정직성 같은 감정적 요소를 판단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사회적 지위나 능력, 리더십 같은 요소는 얼굴보다는 몸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즉, 면접자의 전반적인 모습을 보지 않고 얼굴만 집중적으로 본다면 중요한 신호를 놓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www.growkudos.com 얼굴과 몸은 따로 놀 수 있다 예를 들어, 면접자가 미소를 짓고 있다면 우리는 친절한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를 떨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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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중간보고, 몇 개 대안을 준비?: 딱 2개가 좋습니다

업무 지시를 받았을 때 첫 번째 중간보고 즉 소통이 중요합니다. 짧게는 몇 시간, 길어도 하루, 이틀 안에 일단 큰 그림을 몇 개 그린 후 이걸 가지고 팀장에게 바로 찾아가 보고(소통)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방향을 잡을 수 있고 그래야 기껏 작업한 후에 방향이 틀렸다며 모든 노력이 수포가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마감일 잘 지키기: 처음과 중간보고를 충실하게’를 참조하십시오. ©️Scott Graham 몇 개를 가져가야 좋을까? 상급자에게 보고할 때 큰 그림을 하나만 가져가면 어떨까요? 상급자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채택 또는 거부 둘 중 하나입니다. 이러면 좋은 소통을 하기 어렵습니다. 상급자는 채택 또는 거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그만큼 부담이 커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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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만! 무분별한 공모사업 사냥을 멈출 때

무분별하게 급조한 계획, 필요성과 대책 평상시 사업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식하지 못했는데, 공모사업이 뜨니 그제야 필요성을 찾아 무분별하게 공모사업을 신청한다. 촉박한 시간에 공모 사업계획서를 써야 해서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앞뒤가 뒤바뀐 것 같다. 평상시 인식하지 못했던 필요성이라면 과연 단기간에 시간에 쫓겨 지원서를 써야 하는가? 그렇게 급하게 만든 필요성이 얼마나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필요에 부합할까? 또 급조한 대책은 과연 현실에 부합할까? 일부는 부합할지 모르나 급조한 계획과 대책은 그러기 쉽지 않다. 그럼, 필요성도 모르는데 공모사업이 뜨면 왜 너도나도 지원할까? 내가 보기엔 공모사업을 무슨 눈먼돈처럼 인식하는 것처럼 보인다.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 기관이 오히려 기관 자체가 목적이 되어 돈을 얻어내고자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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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수립: 생태체계가 주도하고 사회사업가는 조력하고

사회사업가가 주도하지 않는 계획 수립 계획 수립 이전 단계를 복기해 봅니다. 초기만남 이후 당사자체계 탐색, 환경체계 탐색, 생태체계 탐색을 마칩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사업가도 나름 계획안을 세웁니다. 여기까지는 준비 과정이고, 이를 바탕으로 실천 계획을 수립합니다. 그런데 이 계획은 누가 주도해야 할까요? 확실한 건 사회사업가가 계획 수립을 주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당사자에게 가만히 계시라고,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내가 대신해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이건 당신 삶을 내가 대신 살아주겠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삶의 계획은 당사자의 몫입니다. 삶 전체가 당사자의 몫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지 결정하는 건 사회사업가의 몫이 아닙니다. 당사자체계만 주도: 일반 휴먼서비스 계획 수립에 당사자가 빠질 수 없습니다. 마땅히 당사자가 주도하여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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