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사무실 책상은 꼭 잘 정돈해야 할까?

책상은 깨끗해야 한다는 믿음 우리는 흔히 사무실 공간을 정리해야 일을 효율적으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상급자도 직원이 퇴근 전에 책상을 정리해야 한다고 믿곤 하죠. 그럼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은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직원의 업무 효율성 측면으로만 살펴보겠습니다. (고객이 직원 책상을 보고 기관에 어떤 이미지를 가질지 등의 다른 사안은 이 아티클에서 고려하지 않습니다.) 깨끗한 책상은 사회적 규범과 윤리적 기준을 강화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리된 공간은 인내심과 자기절제 능력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한 실험에서는 성공이 불가능한 과제를 수행하도록 했을 때, 정돈된 책상에서 작업한 참가자들이 지저분한 책상에서 작업한 사람들보다 포기하지 않고 더 오래 버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easuring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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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체계탐색] 이미 있는 긍정적 사례를 살핍니다

쉬워야 한다 환경체계를 탐색하는 목적은 당사자가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 환경에서 긍정적 관계와 강점을 찾아내어 이를 활용하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당사자 입장에서 환경체계를 살피는 이유는 이 안에서 의미 있는 강점과 관계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죠. 지역사회 측면에서는 당사자와 함께 어울리며 돕고 나누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때 중요한 것은, 이 활동이 당사자와 지역사회에게 부담이 되지 않고 쉬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무리하지 않고 더 오래, 더 자주, 더 많이 실천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쉬운가 그렇다면 쉬운 것이란 무엇일까요? 사회사업가가 별도로 개입하지 않았는데, 지역사회에서 이미 자연스럽게 실행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쉬운’ 활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사회 내 작은 화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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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겔만 효과] 시너지를 기대하나 현실은 누수가 기본

시너지를 기대 현장 여기저기에서 협업, 연대,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이야기하고 강조합니다. 더 나아가 심지어는 평가 지표에서는 협업, 연대, 네트워크를 잘하면 성과는 당연히 따라오는 것처럼 가정하고, 네트워크를 얼마나 하는지를 묻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표를 볼 때마다 이 지표를 주장하고 받아들인 사람은 정말로 시너지가 일어나는 걸 기본이라고 여기는 것일까 싶습니다. 과연 협업, 연대, 네트워크를 직접 해본 적은 있는 사람인지, 할 때마다 시너지 효과가 일어났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너지가 기본인양 강조하지만 실상은? 어떤 단어가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은 사실 그것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반증입니다. 즉 한 마디로 잘 안된다는 겁니다. 안 되니까 주장하고, 널리 받아들여지는 겁니다. 만약 이미 현실에서 잘 이루진다면 그것을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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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자동화] 구글시트→구글설문(복수선택)→순위로 정렬

현장에서 취합하고, 투표하고, 결과 보기 1. 구글 설문지로 제안 받기 (구글 시트)미션, 비전 워크숍이라고 가정해 볼게요. 문구를 구글 설문지로 직원에게 제안 받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30명이고 각자 5개의 문구만 내도 150개랍니다. 150개 중에서 어떤 문구가 좋은지 확인하려면 또 투표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2. 구글 시트를 구글 설문지(복수 선택)로 만들기150개 문구 중 어느 것이 좋은지 투표하려고 하면, 결국 150개 항목을 가진 구글 설문지를 만들어야 해요. 하나하나 다 입력하려면 엄청 번거롭습니다. 그 자리에서 못합니다. 그런데 이걸 앱 스크립트로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그 자리에서요. 그럼 참여자가 바로 투표를 할 수 있겠지요? 3. 결과를 순위로 정렬하기150개에 대한 직원의 복수 선택 투표가 끝나더라도,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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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성장 의무에서 해방시켜야 : 성장하려는 팀원을 돕는 게 팀장

팀원 성장 의무, 지금까지 남은 관습 기관과 직원의 관계는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직원이 한 번 취업하면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한 곳에서 오래 근무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만큼 기관과 직원 간의 관계는 가족처럼 끈끈했습니다. 네 일, 내 일 구분을 덜 하며 일했고, 지금 좀 손해를 봐도 나중에는 도움을 받을 거라는 듯 가족처럼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팀장의 역할도 자연스럽게 마치 보호자처럼, 때로는 큰 형, 큰 누나처럼 팀원을 보살피며 성장시키는 것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팀원과 기관의 관계는 더 이상 가족과 같은 밀접한 관계가 아닌, 계약 관계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계약 관계 그리고 팀원의 변화된 태도 오늘날 팀원들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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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혁신을 추구할 때: 직원을 혁신 대상이 아닌 주체로

어이쿠! 반성, 성찰, 혁신하겠습니다? 혁신을 추진하는 리더가 흔히 범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직원을 혁신의 대상으로 삼는 것입니다. 또는 그럴 의도는 없었으나, 직원이 리더의 언행을 보고 자신이 혁신의 대상이 되었다고 인식하도록 하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보통 혁신을 추진할 때, 직원의 기존 방식을 비판하고 비난하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리더가 그렇게 하면, 직원이 리더의 말을 듣고 과연 반성하고 혁신에 나서게 될까요? 리더의 말을 듣고 직원이 “어이쿠 그렇군요. 제가 잘못했네요. 이제부터 제가 반성하고 성찰하며 혁신에 나서야겠네요.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실제로 말할까요? 극히 일부 그럴 수 있겠으나 대다수는 그렇지 않을 겁니다. 비판에 대한 인간의 보편적 반응은 성찰이 아니라 저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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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오직 현장 실천 사회사업가의 개인 브랜드화 지원

두 가지 경로 사회사업가의 경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본다. 하나는 경영자의 경로, 다른 하나는 실천가의 경로.ex) 학교 : 교장, 교감(교육경영자) ↔ 평교사 (교육실천가)병원 : 병원장(의료경영자) ↔ 의사 (의료실천가) 학교를 예로 살피면, 교장, 교감이 되는 교육경영자의 경로와 평교사인 교육실천가의 경로. 평교사로 퇴직한다고 불명예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교사 자체로도 권위가 있고 명예롭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교사라는 것만으로도 가르치는 그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한다. 단지, 경영자냐 실천가냐 하는 두 경로가 있을 뿐. 병원을 예로 살피면, 병원장이 되는 의료경영자의 경로와 치료하는 의사(의료실천가)의 경로. 수술 의사로 퇴직한다고 불명예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30년간 수술 집도의로 일했다면 오히려 그 전문성을 인정한다. 단지, 의사는 경영자가 아닌 다른 역할 경로를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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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체계탐색] 사회사업은 환경체계까지 탐색해야

사회사업다운 탐색 사회사업은 당사자를 돕는 데만 그치지 않습니다. 그 당사자를 둘러싼 환경까지 탐색하는 것이 사회사업의 정체성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회사업은 생태체계를 대상으로 한다는 말입니다. 사회사업에서 생태체계는 원래 분리할 수 없으나, 억지로 분리한다면 당사자체계와 환경체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회사업을 공부하면 배우는 ‘환경 속의 인간’,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이라는 개념들을 관통하는 사회사업 핵심은 바로 당사자만 보지 않고 환경까지 함께 본다는 점이고, 더 나아가 인간과 환경을 분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따라서 만약 당사자체계만 살피고 환경체계는 탐색하지 않는다면, 이는 사회사업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사회사업과 먼 실천입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체계와 환경체계 간의 상호작용에 중점을 두고, 그 관계와 강점 등을 깊이 탐색해야 비로소 사회사업 다운 실천, 바른 실천이 되는 겁니다. 환경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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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퇴사할 것 같다면: 기관과 나에게 줄 수 있는 한 번의 기회

퇴사를 결정하기 전에 생각해볼 것 사회사업가로 일하다 보면, 종종 이대로 가다간 결국 퇴사할 것 같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참고 또 참다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에 다다르면, 퇴사를 통보하는 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가지 선택지 밖에 없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나는 그냥 참고 버티는 것, 다른 하나는 퇴사하는 것. 그런데 이 두 선택지는 모두 하나의 전제를 바탕으로 합니다. ‘기관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라는 전제입니다. 세 번째 선택지: 기관과 나에게 기회 주기 그러나 이 두 가지 외에도 사실 다른 선택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어차피 퇴사할 것 같다면, 퇴사 통보 전에 한 번쯤은 기관과 나에게 기회를 주는 방법입니다. 즉, 퇴사를 통보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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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로 사회사업 글쓰기의 한계 : 사회사업은 아직 여전히 인간의 몫

GPT는 확률에 기반 GPT는 기본적으로 확률을 계산해 가장 적절한 단어를 찾아 배치하는 언어모델입니다. 쉽게 말하면, 특정 단어 뒤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단어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문장을 만들어 나가는 거죠. 이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수의 의견을 반영해 언어를 생성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다양한 출처의 정보를 기반으로 주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다 보니, 모든 경우에 창의적이거나 혁신적인 답변을 주는 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창의적 혁신적이지만 소수의견이라면? GPT는 다수의 데이터를 분석해 답을 제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GPT가 주류적 의견을 우선적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혁신적인 소수 의견은 아직 데이터 양이 많지 않거나, 해당 의견이 널리 수용되지 않은 경우에는 잘 나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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