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스톰] 소나기가 아닌 폭풍 예보: 셋 이상이 일으키는 증폭 효과
동시에 몰려오는 세 구름 지금 사회복지 현장 위로 세 개의 구름이 동시에 몰려옵니다. 첫째는 사회서비스 전반의 재편입니다. 누구를 도울지 판정하고 연결하는 결정권은 지방정부가, 돌봄 연계와 사례관리 등을 의료기관이 맡도록 시도하고, 표준 돌봄서비스에는 플랫폼(케어닥, 케어링 등)과 대기업(KB, 신한, 대교 등)이 이미 들어와 있으며, 인공지능과 돌봄로봇까지 현장에 투입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둘째는 지방재정난입니다. 새 단체장마다 빚을 걱정하고, 재량으로 줄일 수 있는 복지예산부터 깎을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셋째는 민간위탁 구조의 흔들림입니다. 지방정부가 근로계약의 사용자 책임을 본인이 아닌 법인에게 두려고 하면서 법인의 마음이 흔들리고 위탁을 포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질수록 위탁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 예를 들면 바우처 방식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서로를 키우는 증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