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조현병 당사자의 자살 생각 빈도와 증상에 따른 3가지 대처

자살 생각 빈도와 정신병적 증상이 자살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 조현병이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살 위험이 높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우울감이 크다고 해서 자살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연구*에서는 조현병 당사자의 자살 생각 빈도와 정신병적 증상이 자살 위험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살펴봤습니다. 연구 결과, 자살 생각이 반복되는 상황일수록 양성 증상(망상, 환각)이 자살 위험도를 더 높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반면, 음성 증상(우울)이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약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는 조현병 당사자가 자살 생각을 자주 하는 상황에서 망상과 환각이 자살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자살 생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자살 위험 영향이 큰 망상과 환각 조현병 당사자의 정신병적 증상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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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이 있어야 실패가 과정이 된다

실패하면 다음에도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다 연구에 따르면, 한 번 실패하면 다음번에도 실패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죠. 그런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실패를 겪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여러 번 실패를 경험한 후에 성공하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실패에 대해 상반된 주장이 있는데,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실패를 피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실패를 통해 배워야 하는 걸까요? 이 두 가지 주장에는 사실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피드백’입니다. 실패 후에 피드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실패가 단순한 ‘실패’로 남을지, 아니면 ‘성장’의 계기가 될지가 결정되는 거죠. 실패를 반복하면 해결책이 쌓인다 먼저, 실패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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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가의 계획안 : 위상구조 즉 관계로 사안 정의하기

위상구조와 인과구조 = 관계와 상호작용 사회사업가가 계획안을 세울 때는 위상구조 측면 즉 관계와 인과구조 측면 즉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사안을 정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안이 모호하면, 대응계획도 모호합니다. 명확한 방법과 대응은 명확한 사안 정의에서 나옵니다. 물론 사안 정의는 실천 과정에서 얼마든지 조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초의 명확한 정의 없이 막무가내로 실천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니 사안 정의는 실천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음을 인정하되, 초기 단계에서는 최대한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상구조 즉 관계 자체가 빈약한지 살피기 먼저 위상구조 즉 생태체계 내 관계 자체가 빈약한지를 살핍니다. 관계가 소수, 단종, 엉성할수록 사안 해결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관계가 다수, 다종, 조밀할수록 사안 해결이 쉬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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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가의 계획안 : 당사자체계의 영향을 포함합니다

생태체계를 고려한다면 외부 탓만 할 수 없는 사회사업가는 계획안을 세울 때 단순히 외부 환경의 문제만을 다루지 않습니다. 현재 당사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악화되거나 지속되는 과정에서 당사자체계(이후 당사자)가 어떤 역할과 영향을 미쳤는지를 반드시 고려합니다. 특히 생태체계 내에서 빈약한 관계나 부정적인 상호작용이 있는 경우, 단순히 외부 요인 때문이라고 치부하기보다는 당사자가 그 관계 속에서 어떤 역할과 영향을 주는지를 살핍니다. 계획 수립에서 당사자의 영향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 만약 당사자가 미친 영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현재 어려움의 원인을 전적으로 환경체계에 돌리게 됩니다. 이러면 당사자는 오롯이 피해자로 자리하게 됩니다. 그만큼 주변의 공감과 위로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어려움에 따른 부담감을 내려놓고 한결 마음이 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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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방문객을 위한 따뜻한 환대 방법

환대받으려고 온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환대해야 기관을 방문하는 보통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옵니다. 회의나 협의, 특강 등. 아러한 방문 목적이 잘 달성되었다면 이걸로 끝일까요? 아닙니다. 방문 목적은 달성했지만 혹시 방문객이 환대받지 못했다고 느낀다면 어떨까요? 기관에 대한 인상이 단순히 ‘정보를 잘 얻었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기관은 무심했다’는 느낌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방문 목적과는 무관하지만, 기관의 신뢰도에는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인 거죠. 그래서 손님을 맞이할 때 방문객이 우리 기관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갈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게 필요합니다. 진실의 순간: MOT ‘MOT(Moment of Truth, 진실의 순간)’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방문객이 기관과 실제로 접촉하면서, 이곳이 어떤 곳인지 느끼게 되는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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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와 이해관계자 분석으로 지역사회 회복탄력성 높이기

지역사회 회복탄력성의 중요성 지역사회 회복탄력성(레질리언스)은 재난과 트라우마 상황에서도 공동체가 회복하고 더 나아가는 능력입니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생태도(Ecomap)와 이해관계자 분석(Stakeholder Analysis)을 활용하는 방법이 점점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제노바의 모란디 다리 붕괴 사건(2018년) 이후 지역사회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한 Beyond the Bridge 프로젝트는 생태도와 이해관계자 분석의 실질적 효과를 보여줍니다. ©️참고자료 내 자료를 재인용 생태도: 관계망의 시각화 Beyond the Bridge 프로젝트에서는 중심 조직(예: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상호작용 강도와 성격을 선으로 연결해 생태도를 만들었습니다. 강한 관계는 굵은 실선으로,약한 관계는 점선으로,갈등 관계는 지그재그 선으로 표현하여 협력 기회를 시각적으로 명확히 했습니다.이렇게 발견된 약한 관계와 단절된 관계는 새로운 협력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강화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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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삶의 질 개념 변화 : 생존에서 사회통합과 자율성으로

주요국 2,141개 문헌을 기반한 연구 발달장애인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에 대한 개념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과거에는 단순히 생존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사회통합(연구에서는 사회적 포용)과 자율성이 강조됩니다. 한 연구*에서 1981년부터 2024년까지 발달장애인 삶의 질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2,141개 문헌을 기반으로 연구 동향을 정리했고, 주요 개념들이 어떻게 확장되었는지를 밝혀냈습니다. 가장 많이 인용된 국가는 미국(360건), 영국(232건), 스페인(164건)으로, 미국은 발달장애인 삶의 질 연구가 가장 활발하며, 영국은 탈시설화와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연구가 많고, 스페인은 가족 중심 연구 비중이 높습니다. 그 외에도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등의 서구권 연구가 포함되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연구도 일부 반영되었지만, 전체 연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습니다. 삶의 질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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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가의 계획안: 놓치지 말아야 할 네 가지

당사자체계가 계획을 잘 세우도록 도울 때도 사회사업 다워야 합니다. 사회사업가로서 계획안을 세울 때는 다음 네 가지 사회사업 지향을 고려하여 계획안을 세웁니다. 하나, 당사자체계: 자주 당사자체계(이후 당사자)가 자주하도록 돕습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지향합니다. 반대로 당사자가 자기 삶에서 멀어져 의존적인 삶을 살게 된다면, 이는 사회사업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다만, 자주는 사회사업만의 지향은 아닙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활동 즉 교육, 의료, 치료, 상담 등도 지켜야 하는 일반 윤리이자 지향입니다. 둘, 생태체계: 자생적 공생 사회사업을 통해 생태체계가 ‘자생적으로 공생'(이후 공생)하도록 돕습니다. 쉽게 말하면 사회사업할수록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자체적으로 서로 돕고 나누거나 여기에 가까워져야 합니다. 반대로 사회사업 할수록 서로 멀어져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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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비디오 시대에도 글을 읽어야 하는 이유

듣기와 읽기의 차이: 부정적 감정과 균형있는 해석 오디오·비디오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유튜브, 팟캐스트, 오디오북, 라디오 등을 통해 정보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듣기 중심의 정보 습득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듣기는 읽기에 비해 균형 있는 이해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청취자는 감정적으로 자극적인 정보, 그 중에서도 부정적인 내용을 더 강력하게 받아들이고, 더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긍정적인 부분의 세부 사항은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겁니다. 반면, 읽기는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내용을 보다 균형 있게 이해한다고 합니다. 세부적인 사항까지 명확히 기억하는 데 유리하며, 그만큼 균형 있게 해석하게 되는 겁니다. ©️Andrew Le 듣기가 편향적인 이유: 정보 처리 시간 조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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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부정적 피드백: 리더는 태도보다 핵심 내용에 주목하기

부정적 피드백, 리더에게 왜 중요한가? 리더가 된다는 것은 권력을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권력은 때때로 부정적 피드백의 양을 줄이고, 리더가 자기합리화에 빠질 가능성을 높입니다. 그래서 훌륭한 리더는 부정적 피드백을 단순히 듣고 지나치지 않고, 이를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습니다. 이는 리더의 성장과 조직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부정적 피드백은 단순히 불편한 진실을 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리더가 보지 못한 부분을 조명하고, 조직 운영의 맹점을 채우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따라서 훌륭한 리더라면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의 태도보다 메시지 자체에 집중해야 합니다. 메신저의 태도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중요한 메시지를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도에 대한 집착이 초래하는 문제 리더가 직원의 태도에만 신경 쓰면, 메시지 자체를 외면하게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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