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당사자의 자살을 경험한 사회사업가: 그 어려움과 대응책 개괄

지난번 학술 글 ‘고독사 업무에 투입되는 담당자를 위한 지원책이 절실’에서 고독사 사업을 담당하는 사회사업가를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관련하여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라도 찾아야겠다 싶어 아티클을 이어서 다루려 합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당사자의 자살 소식을 들은 사회사업가의 어려움 사회사업가가 당사자의 자살 소식을 들으면 심리적, 정서적, 직업적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반응입니다. 죄책감: “내가 더 잘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을까?”자책과 자기 의심: 내 실천 방식이 적절했는지 고민충격과 슬픔: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한 감정적 충격불안 및 트라우마 반응(PTSD 위험 포함): 이후 자살 위험이 있는 당사자를 만날 때 극심한 불안을 느낌번아웃과 직무 스트레스 증가: 업무 효율 저하, 피로 증가 국내 연구에 따르면,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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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팁: 얼굴만 보고 첫인상 갖지 않기

첫인상은 선입견인가, 중요한 정보인가? 면접을 볼 때, 우리는 보통 면접자의 얼굴을 가장 먼저 보게 됩니다. 사회사업가처럼 사람을 대하는 직업에서는 첫인상이 특히 중요한데요.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첫인상은 단순한 선입견이 될 수도 있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따뜻함, 신뢰감, 정직성 같은 감정적 요소를 판단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사회적 지위나 능력, 리더십 같은 요소는 얼굴보다는 몸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즉, 면접자의 전반적인 모습을 보지 않고 얼굴만 집중적으로 본다면 중요한 신호를 놓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www.growkudos.com 얼굴과 몸은 따로 놀 수 있다 예를 들어, 면접자가 미소를 짓고 있다면 우리는 친절한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를 떨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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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중간보고, 몇 개 대안을 준비?: 딱 2개가 좋습니다

업무 지시를 받았을 때 첫 번째 중간보고 즉 소통이 중요합니다. 짧게는 몇 시간, 길어도 하루, 이틀 안에 일단 큰 그림을 몇 개 그린 후 이걸 가지고 팀장에게 바로 찾아가 보고(소통)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방향을 잡을 수 있고 그래야 기껏 작업한 후에 방향이 틀렸다며 모든 노력이 수포가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마감일 잘 지키기: 처음과 중간보고를 충실하게’를 참조하십시오. ©️Scott Graham 몇 개를 가져가야 좋을까? 상급자에게 보고할 때 큰 그림을 하나만 가져가면 어떨까요? 상급자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채택 또는 거부 둘 중 하나입니다. 이러면 좋은 소통을 하기 어렵습니다. 상급자는 채택 또는 거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그만큼 부담이 커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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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만! 무분별한 공모사업 사냥을 멈출 때

무분별하게 급조한 계획, 필요성과 대책 평상시 사업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식하지 못했는데, 공모사업이 뜨니 그제야 필요성을 찾아 무분별하게 공모사업을 신청한다. 촉박한 시간에 공모 사업계획서를 써야 해서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앞뒤가 뒤바뀐 것 같다. 평상시 인식하지 못했던 필요성이라면 과연 단기간에 시간에 쫓겨 지원서를 써야 하는가? 그렇게 급하게 만든 필요성이 얼마나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필요에 부합할까? 또 급조한 대책은 과연 현실에 부합할까? 일부는 부합할지 모르나 급조한 계획과 대책은 그러기 쉽지 않다. 그럼, 필요성도 모르는데 공모사업이 뜨면 왜 너도나도 지원할까? 내가 보기엔 공모사업을 무슨 눈먼돈처럼 인식하는 것처럼 보인다.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 기관이 오히려 기관 자체가 목적이 되어 돈을 얻어내고자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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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수립: 생태체계가 주도하고 사회사업가는 조력하고

사회사업가가 주도하지 않는 계획 수립 계획 수립 이전 단계를 복기해 봅니다. 초기만남 이후 당사자체계 탐색, 환경체계 탐색, 생태체계 탐색을 마칩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사업가도 나름 계획안을 세웁니다. 여기까지는 준비 과정이고, 이를 바탕으로 실천 계획을 수립합니다. 그런데 이 계획은 누가 주도해야 할까요? 확실한 건 사회사업가가 계획 수립을 주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당사자에게 가만히 계시라고,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내가 대신해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이건 당신 삶을 내가 대신 살아주겠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삶의 계획은 당사자의 몫입니다. 삶 전체가 당사자의 몫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지 결정하는 건 사회사업가의 몫이 아닙니다. 당사자체계만 주도: 일반 휴먼서비스 계획 수립에 당사자가 빠질 수 없습니다. 마땅히 당사자가 주도하여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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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를 성장 원동력으로 삼는 3가지 방법

하나, 상대를 축하하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인정하기 질투가 느껴질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상대방을 축하하는 거예요. 단순히 “축하해”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질투심을 부정하면 오히려 더 부정적인 감정에 빠질 수 있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료 사회사업가가 뛰어난 성과를 냈다면, ‘나는 왜 저렇게 못 할까?’ 하고 낙담하는 대신, ‘나도 저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다짐하는 것이 긍정적인 방향입니다. 질투는 결국 나도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되니까요. 그러니 질투를 느낀다면, 그 감정을 숨기거나 피하지 말고, “정말 멋져,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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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안에 창의성 높이기 : 회의 직전 추천 예술 활동 5개

창의성이란 의미적 거리를 좁히는 것 창의성이라고 하면 보통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능력을 떠올리죠. 하지만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서로 멀리 떨어진 개념 즉 낯선 것을 연결하되 공감대를 얻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창의성이란 의미적 거리를 줄이는 겁니다. 예를 들어, 아동사업을 기획하는 사회사업가가 있다고 해볼까요? 보통은 부모 교육이나 아동 상담 등을 먼저 떠올릴 겁니다. 그런데 이런 건 바로 떠오르는 거라서 전혀 낯설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도시 재생’과 ‘아동 보호’라는 전혀 다른 개념을 연결하면 어떨까요? “아동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시 공간 만들기”. 이건 낯설되 공감대가 있어 조금 더 창의적으로 보입니다. 예술적 맥락이 창의성을 높인다 한 연구에 따르면, 예술적 맥락(art context)을 경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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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가의 계획안: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안을 선정합니다

성공해야 의지와 역량이 높아진다 성공 경험이 쌓일수록 의지와 역량이 높아집니다. 그래야 다른 사안도, 어려운 사안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면, 실패하면 의지와 역량이 꺾이기 쉽습니다. 특히 의지가 꺾입니다. 그러면 다른 사안도, 어려운 사안일수록 더 건드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실패 기회와 의지 사회사업가인 우리를 만나는 당사자들은 이미 여러 번의 실패를 겪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어떤 사안이 생기면 본인이 먼저 해결하려 하고, 아는 사람이나 이용할 수 있는 공식 체계 등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공식적인 지원체계인 사회사업가를 만나게 되었다는 것은 이전 단계가 모두 원활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당사자는 이미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남은 시도 횟수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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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 찾아 삼만리에서 탈출: MECE로 폴더, 파일명 정리하기

폴더를 정리해야 하는 이유와 MECE 개념 폴더 정리는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는 사안이 아닙니다. 적절한 폴더 구조를 갖추지 않은 채 파일을 저장하다 보면, 나중에는 문서를 찾는 데 시간이 낭비되고, 중복 파일이 생기며, 버전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때 유용한 개념이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입니다. 이 개념을 적용하면 중복 없이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 MECE 개념이란 무엇일까요? MECE는 중복을 제거하고 전체를 빠짐없이 포함해야 한다는 원칙을 의미합니다. Mutually Exclusive (상호 배타적): 폴더 간에 중복이 없도록 한다.Collectively Exhaustive (완전 포괄적): 모든 파일이 빠짐없이 포함되도록 한다. 즉, 전체를 포괄하되, 명확한 기준에 따라 나누어서 상호배타적이 되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MECE 개념 포괄성 A B 배타성 M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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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 당사자의 지역사회 삶: 관계 중심 지원과 점진적 접근법으로

가볍든 심각하든 지적 장애 당사자는 지역사회에서 통합된 삶을 살아야 가벼운 지적 장애가 있든, 심각한 어려운 행동(Challenging Behavior, 이후 어려운 행동)이 있든, 사람은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심각한 경우, 지역사회 참여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 보호를 이유로 외부 활동을 제한하기도 하는데, 이는 결국 사회적 고립을 초래하고 시설화 현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한 연구에서는 어려운 행동이 있는 지적 장애 당사자가 어떻게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지를 탐구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관계를 중심으로 한 지원(relational work)이 핵심입니다. 즉, 경찰, 지자체,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점진적인 접근법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단순한 보호가 아니라 관계 중심의 지원이 필요하다 어려운 행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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