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계획 수립: 생태체계 우선순위 순서로 사안 정하기

표현한 욕구와 대안 욕구를 모아 최종 욕구를 정리하기 이제 계획을 세울 단계입니다. 계획을 세우려면 먼저 욕구 파악이 선행되어야 비로소 사안을 정할 수 있습니다. 욕구 파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정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이전 아티클에서 다루었지만, 환기 차원에서 다시 설명합니다. 표현한 욕구(Wants:A) → 필요(Needs) 파악 → 대안 욕구(B, C, D, E, F…)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체계, 환경체계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 출발점은 당사자의 ‘표현한 욕구(Wants:A)’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례관리 당사자가 “취업하고 싶어요”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체계가 꼭 개인으로 한정되는 게 아닙니다. 주민 모임에서 “민원을 넣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한다면 이 주민모임이 당사자체계이고, 당사자체계의 욕구가 바로 민원입니다.) 바로 이 표현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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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발달장애인의 어려운 행동: EMA와 웨어러블 기기의 활용

어려운 행동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 EMA 사회사업 현장에서 발달장애인을 지원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도전적 행동이라고 부르는 어려운 행동입니다. 특정 환경이나 감정적 변화에 따라 갑작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고, 대응이 늦어질수록 당사자와 지원자 모두에게 부담이 커집니다. 이런 상황 파악과 예측을 조금 더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EMA)는 특정 순간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기법입니다. 기존의 면담이나 설문과 달리, 당사자의 환경과 감정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입니다. EMA는 심리학과 정신건강 연구에서 시작됐지만, 최근에는 건강관리와 행동 분석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당연히 당사자의 동의와 윤리적 접근입니다. 발달장애인의 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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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나를 높여줄 때 빠지기 쉬운 함정

남들이 나를 높여주면 강사든, 리더든, 선배든 어떤 이유로든남들이 나를 높여주면,스스로 대접받을 자격이 마땅하다고 착각하기 쉽다. 특히 지위로 인해 남들이 경청해 주면,스스로 남보다 똑똑하다고 착각하기 쉽고, 지시한 만큼 남들이 따라주면,스스로 우월한 존재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렇게 단단히 착각할수록,분에 넘치는 지위를 탐하기 쉽고,타인의 비판을 뭘 모른다고 치부하기 쉽고,그만큼 자신이 우월한 줄 알아 남을 하대하기 쉬워진다. 그렇게 하대할수록,객관적인 사람은 떠나고,지위에 절하고 아첨하는 사람만 우글댄다. ©️William Krause 지위를 내려놓게 되면 나타나는 현상 언젠가… 자의든 타의든 나 스스로 지위를 내려놓게 되면,그때에야 비로소 자신의 알몸이 드러난다, 더 이상 남들이 높여주지도, 경청하지도, 따르지도 않는다.특히, 지위에 절하며 바글바글했던 사람은이미 새로운 지위로 몰려가 떠나버린 뒤다. 그때서야 비로소나 스스로 자격이 마땅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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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거리 이론: 범죄를 줄이는 CPTED의 힘

바쁜 거리 이론, 범죄 예방과 복지를 연결 ‘바쁜 거리 이론(Busy Streets Theory)’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 이론은 사람들이 자주 오가고, 이웃 간의 관계가 활발한 거리일수록 범죄가 줄어든다는 주장입니다. 사람이 움직이고 머무는 거리가 안전을 만든다는 개념입니다. 한 연구에서 이 이론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미시간주의 쇠퇴한 도시인 플린트(Flint)에서 505개 거리 구간을 분석했습니다. 각 거리에서 실행된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활동과 그에 따른 범죄 건수(2016~2019년)를 비교했죠. 여기에서 CPTED란 환경을 안전하게 바꾸는 활동이에요. 예를 들면 놀이터를 조성하거나이웃 간 교류 행사를 열거나쓰레기를 치우는 활동 등 까지 포함돼요. 쉬운 활동이지요? 결국 바쁜 거리 이론이 실제로 범죄를 줄이는지를 검증한 연구였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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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의 자살을 경험한 사회사업가: 조직 차원 디브리핑과 운영 방법

디브리핑(Debriefing)이란? 클라이언트의 자살을 경험한 사회사업가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이 일을 하다 보면 겪을 수도 있는 일이다” 같은 말로 위로 아닌 위로를 듣고 넘기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이런 감정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이후 실천하면서 불안과 두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디브리핑(Debriefing)은 이러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입니다. 사건 발생 후 적절한 시점에 동료들과 함께 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정리하는 미팅을 조직 차원에서 진행합니다.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구조화된 방식으로 진행하며,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표현할 기회 제공자신만 힘들다는 인식에서 벗어나도록 동료들과의 연결을 지원자책감과 죄책감을 완화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방법 모색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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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의견을 말하지만 신뢰는 잃지 않는 방법

신뢰는 의견 일치가 아니라 관계의 지속에서 같은 기관에서 일하더라도 누구나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기관의 방향인 사명·이상, 당사자 지원 방식, 정책에 대한 입장 등 다양하게 의견이 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대 의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이를 표현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반대 의견을 내면 혹시 신뢰가 깨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연구는 개인적인 경험을 활용하면 신뢰를 유지하면서도 반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반대 의견을 낼 때는 단순히 데이터를 제시하거나 논리적으로 반박하기보다,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이야기할 때 상대방이 나에게 더 큰 신뢰를 느낀다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반대 의견을 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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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내재동기 높이기: 관계성, 자율성, 유능감의 균형

내재동기란 무엇이고, 무엇이 영향을 미칠까? 내재동기는 외부 보상 없이도 스스로 의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동기입니다. 사회사업가가 주어진 환경에서 보람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때, 내재동기가 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내재동기를 높이는 핵심 요소는 ① 관계성(정서적 연결과 소속감), ② 자율성(스스로 선택해서 행동한다는 느낌), ③ 유능감(내가 잘 해내고 있다는 자신감)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는 자기결정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 SDT)에서 제시하는 기본 심리적 욕구입니다. 관계성(Relatedness): 조직 내 동료, 상사와의 지지와 격려, 칭찬과 인정, 성장에 대한 긍정·부정 피드백 등 유대감과 소속감이 강할수록 내재동기가 올라갑니다. 자율성(Autonomy): 주어진 업무를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할 권한이 있을 때, ‘이건 내가 결정한 내 일이다’라고 느끼면서 몰입하게 됩니다. 유능감(Competence):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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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복 실천 사례에서 배우는 실천기술론: 장애인 직업 업무를 사회사업으로 하면

사회사업가로서 직업(직무)팀 업무를 맡는다면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환경의 관계를 도와 당사자도 살고(生) 사회도 살게(生) 즉 공생(共生)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당사자체계 ↔ 관계 ↔ 환경체계 = 생태체계 그렇다면 사회사업가가 직업 업무를 맡으면 어떨까요?장애인 당사자와 사업체 간 직무 관계를 돕는 겁니다. 이로써 직무에서 당사자도 살고, 사업체도 살게 즉 공생하도록 돕는 겁니다. 장애인 당사자 ↔ 직무 관계 ↔ 사업체 = 직무 생태체계 이렇게 해야 장애인 당사자의 직무가 복지관에 의존하지 않고 생태체계가 자체적으로 더불어 살게 됩니다. 즉 자생적으로 공생하게 되는 겁니다. 복지관이 다른 당사자를 도울 여력이 확보되는 겁니다. 생태체계를 살릴 것인가 복지관 의존체계를 만들 것인가 반면, 장애인복지관이 기관 내외부에 사업장을 마련하면, 당사자의 환경체계는 변해야 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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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화] 교육할 때 구글 설문지 응답을 모아 방사형 차트로 보여드리기

사전 준비 글로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영상으로 보시면 따라하실 수 있을 겁니다. ① 다음 링크를 입력하세요. 구글 시트 : 진단 설문지_공유용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cTAPa0atcdT9Ok_pbBXAppdnsfERKihv3vHXCvE10/copy 구글 설문지 : 진단 설문지_공유용http://docs.google.com/forms/d/1Eax-JV6clKtmvkL5pvpADwvucEUyfrHlXdgvXHijI1E/copy ② [사본 만들기]를 클릭해서 구글 드라이브 저장하세요. ③ 구글 설문지 → 응답 탭으로 이동 → ‘Sheets에 연결’ → 기존 스프레드시트 선택 → 진단 설문지_공유용 시트 선택 후 ‘삽입’ 버튼 클릭 ④ 구글 시트에서 [설문지 응답 시트1]에서 ‘설문지 연결 해제’ 후 시트 자체를 삭제 ⑤ 구글 시트에서 [설문지 응답 시트3] 시트 이름을 [설문지 응답 시트1]로 이름을 변경 ⑥ 구글 시트 메뉴에서 [확장 프로그램] → [App Script] → 실행 → 승인 필요 → 권한 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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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수립] 당사자체계가 환경체계를 초대하시도록

초기에는 당사자체계의 주도성에서 출발 일반 휴먼서비스는 당사자체계가 주도하는데 머물지만, 사회사업은 생태체계가 주도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계획 수립 단계부터 당사자체계와 환경체계가 함께 만나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습니다. 다만, 당사자체계의 사안을 다루게 되니 환경체계를 얼마나 주도적으로 참여시킬지는 당사자체계와 상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당사자체계가 주도적으로 환경체계를 초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당사자가 초대하도록 그러면 어떻게 해야 환경체계도 함께 할 수 있을까요? 당사자와 함께 계획 세울 날짜를 정할 때, 당사자께 여쭙는 겁니다. 같이 하면 좋을 분이 있을지, 혹시 초대하실 수 있는지를 말입니다. “혼자 또는 저하고 둘만 생각하시는 것보다 한 명이라도 더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혹시 같이 궁리하면 좋을 분이 누가 있을까요?””계획 세울 때 혹시 그분도 와달라고 초대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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