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실천사례공유회_함께 성장한 시간: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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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도입했는데 왜 체감이 안 될까 조직에서 AI를 도입합니다. 생산성이 높아질 거라는 기대가 큽니다. 이것저것 시간을 들여 개발하고, 기존에 하던 일을 자동화 도구나 AI로 대체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효율성이 크지 않습니다. 분명 조금 편해진 것 같긴 한데, 드라마틱한 수준은 아닙니다. 실망합니다. “AI도 별거 아니네.” 왜 이런 결과가 나올까요?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답이 보입니다. 대부분의 조직은 사람-사람, 즉 동료-동료, 실무자-의사결정자, 담당자-책임자, 하급자-상급자로 구성된 업무 프로세스를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프로세스를 설계할 때 애초에 자동화나 AI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겁니다. 사람-사람이라는 기존 프로세스에 자동화·AI를 끼워 넣으려 해도, 들어갈 틈이 별로 없습니다. 결국 단편적인 작업을 대체하거나,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못 했던 것을 추가하는…
환경을 조정한 후에야 보이는 것 조용한 퇴사자와 썩은 사과는 겉으로 보기에 비슷합니다. 둘 다 최소한만 일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습니다. 그래서 리더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지쳐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조직을 이용만 하려는 건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럼 무엇을 기준으로 어떻게 판단하면 좋을까요? 핵심은 ‘환경 조정 후의 반응’입니다. 조용한 퇴사란 기본적으로 자기 돌봄, 번아웃, 불균형에서 오는 증상입니다. 구조적 피로에 대한 자기 방어인 거죠. 반면 썩은 사과는 처음부터 의도가 다릅니다. 관계를 유지하거나 설명하려 하지 않고, 최소한의 책임도 회피하면서 그저 혜택만 챙기려 합니다. 의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직이 환경을 조정하면, 이 둘의 반응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조용한 퇴사자는 악용 의도는 없었기에 미안함과 고마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려는…
난이도와 실력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이라는 개념을 연구했습니다. 사람이 어떤 활동에 완전히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몰입이 아무 때나 일어나지 않습니다. 특정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핵심은 작업 난이도와 내 실력 사이의 관계입니다. 작업 난이도가 내 실력보다 훨씬 높으면 불안해집니다. 감당이 안 되니까요. 반대로 작업 난이도가 내 실력보다 훨씬 낮으면 지루해집니다. 너무 쉬우니까요. 그런데 작업 난이도와 내 실력이 비슷하면 그때 몰입이 일어납니다. ‘해볼 만하다’는 느낌이 들 때, 우리는 그 일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는 사회사업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맡은 업무가 너무 어려우면 막막하고, 너무 쉬우면 의욕이 안 생깁니다. 적당히 도전적이면서 내 능력으로 해결할…
최초 작성일 : 2026년 1월 8일현재 갱신일 : 2026년 7월 23일 생태체계 사회사업의 개념 체계를 정리합니다.제가 작성하는 사회사업 아티클의 기본 개념 체계입니다. 수시로 수정·갱신합니다. 개념 체계 [사회사업 용어의 한글과 영어]사회사업 = Social Work사회사업가 = Social Worker사회복지 = Social Welfare사회복지실천 = Social Work Practice 또는 Social Welfare Work사회복지사 = Social Welfare Worker *한국에서는 사회복지와 사회사업을 혼동하여 사회복지사를 Social Worker 또는 Social welfare Worker로 혼용 명시.*https://elaw.klri.re.kr/eng_mobile/viewer.do?hseq=49721&type=part&key=38*https://www.korea.net/Government/Briefing-Room/Press-Releases/view?articleId=1487378&type=N&insttCode=A260111 [사회사업 정의]사회사업: 최소 설명 = 더불어 살도록 돕는 일 = 공생을 돕는 일사회사업: 축약 정의 = 생태체계 내 관계를 살려 더불어 살도록 돕는 일 = 생태체계 내 관계를 살려 공생을 돕는 일사회사업: 학술 정의 = 당사자체계·환경체계…
우체국 업무, 뭐 어렵겠어? 신입 사회사업가가 우체국 관련 업무 지시받습니다. “우체국 가서 기관에 감사한 분들에게 기념물품 발송하고 오세요.” 보낼 물품은 기념품과 안내문입니다. 신입 사회사업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쇼핑몰에서 물건도 받아봤고, 반품도 여러 번 해봤으니까요. ‘뭐 똑같겠지’ 하고 우체국에 갑니다. 우체국 직원 앞에 섭니다. 직원이 박스를 보더니 묻습니다. “소포로 보내실 건가요?” 당당하게 “예!”하고 대답합니다. 오늘도 업무 잘 처리했다며 기분 좋게 돌아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이상한 문의가 옵니다. 상대방에게서 메시지가 여러 차례 옵니다. “이게 중요한 건가요?” 하고 자꾸 묻습니다. 신입 사회사업가는 의아합니다. ‘그냥 받아서 뜯어보면 알 텐데, 왜 굳이 메시지로 내용물을 묻지?’ 상급자도 메시지 받았다며 묻습니다. “뭘로 보냈어요?” “소포요. 우체국에서 그렇게 부르던데요?”…
비선호 업무 앞에서 침묵하는 팀 리더가 되면 직원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 직원일 때는 이렇게까지 눈치를 보는지 몰랐죠. “이 업무를 직원에게 주면 분명 나를 싫어할 거야”라는 마음이 커서, 업무 분배 시기가 오면 다들 힘들어합니다. 업무 분배를 할 때 이렇게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기관 컨설팅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업무를 포스트잇 한 장에 하나씩 써서 테이블에 펼칩니다. 일단 직원이 선호하는 업무를 담당하도록 분배하고요. 이때는 직원이 직접 고를 수 있으면 좋습니다. 선호하는 일을 맡으면 그만큼 동기도 높아지니까요.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비선호 업무가 적힌 포스트잇만 남을 때입니다. 이러면 다들 눈치만 보고 침묵으로 일관합니다. 그러면 이 침묵이 싫어서 결국 일 잘하면서 좀 더 이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