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의견
서울시가 폐업 소상공인을 지원하되, 치유농업으로 마음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사실 지원 대상은 2회 40명뿐이라 실효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소개하는 이유는 그간 지원과의 차별점 때문입니다. 그간 폐업 소상공인 지원은 주로 채무조정, 자금, 재창업 컨설팅 등 경제적인 것과 제도에 몰려 있었습니다. 반면, 정작 폐업하며 무너지는 자존감, 우울, 불안 등은 각자 감당할 몫이었죠.
그런데 이번 서울시 사업은 이 부분까지 다룬다고 합니다. 치유농장을 천천히 걷고 명상하고,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끼리 성공했던 순간을 나누며 마음부터 추스르는 걸 돕는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지원 대상의 확대입니다. 전에는 전통적 약자를 주로 대상으로 했는데, 이제는 상황에 따른 약자도 지원 대상으로 확대되는 흐름입니다.
또한 지원 내용을 보면 경제적으로 돕는 것에서 점차 다른 분야(여기에서는 도시농업)를 융합하는 방식으로 확대되는 흐름입니다.
사회사업가로 대상의 확대와 내용의 융합이라는 흐름을 알면, 향후 사업을 구상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보도자료 내용을 소개합니다. 다만, 보도자료를 따로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에디터가 추린 주요 내용
서울시농업기술센터‧서울신용보증재단, 폐업 소상공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느리게 걷기·마음챙김 명상·꽃바구니 만들기·성공 경험 나누기 등 자연 속 치유 활동
경제적 지원 넘어 심리 회복까지… 재도전 위한 회복탄력성 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