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획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흩어진 요소를 조합하여 하나의 구조, 흐름, 맥락으로 창발하는 작업
2. 기획을 잘하려면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3. 흩어진 것들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무엇이 있는지 모르면 조합할 수 없고, 무엇이 있는지 알아도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인지 구분하지 못하면 조합할 수가 없다.
4. 조합한다는 것은 하나의 구조, 흐름, 맥락을 만드는 것이지 그저 모아놓거나 나열하거나 하는 게 아니다. 벽돌도 모아놓으면 무더기지만, 구조, 흐름, 맥락을 갖게 쌓으면 건출물이 되는 것과 같다.
5. 조합하면 층위가 높아지는데 이때는 흩어진 요소에서는 발견할 수 없던 새로운 성질이 나타나는데 이런 걸 창발이라 한다.
6. 결국 기획이란 이렇게 단계를 밟아 새로운 층위에서 새로운 성질을 드러내는 작업.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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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기회 닿을 때마다 복지기관 현장에도 수축의 폭풍이 올 수 있다고 계속 경고했다.
실제 수축이 몰려오면 이에 적극 대응하되
동시에 예산이 줄어도 실천할 수 있는,
본래 사회사업 실천 역량을 회복하고 준비하는 걸 플랜B로 두기를 권했다.
수축사회의 기미가 올해 초부터 보이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폭풍이 몰아치는 것 같다.
현장 복지기관들이 이 어려움을 잘 대응하기를.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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