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운데 업무가 추가될 때 반응하기 : 갑자기요, 제가요, 이걸요, 왜요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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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boram

특히 학교 현장은 업무분장 기간이 분명히 존재하고, 각자의 역할이 비교적 명확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추가 업무를 받게 될 경우, 단순한 수용이 아니라 조정과 협의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저 역시 새로운 업무를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많은 고민 끝에 관리자와 의논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다음 두 가지를 중심으로 말씀드렸습니다.

  1. 현실적으로 수행이 어렵다는 점
  2. 만약 하게 된다면, ‘보조적 역할’로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

이러한 대화가 가능했던 이유는, 제가 속한 기관이 각자의 고유 업무와 역할이 비교적 명확한 구조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된다면 저는 글에서 제시한 방식처럼 제 업무의 우선순위를 설명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역할 중에서 가장 후순위에 해당하는 부분은 지금 수준만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책임 회피가 아니라, 현실을 공유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을 다 잘하려다 보면, 오히려 아무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스스로 우선순위에서 밀린 업무는 생각보다 덜 처리하게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든 것을 다 해내야 한다’는 부담보다, 중요한 역할에 집중하는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각 기관은 구조도 다르고, 업무 문화도 다릅니다. 누군가는 유연하게 역할을 나눌 수 있는 환경에 있고, 누군가는 매우 분명한 역할 구분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답은 하나가 아니라, 각 기관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푸른하늘

일을 하다보면 ‘일이 일을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 버겁게 느껴져도 거절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상급자가 상황을 배려해 주면 좋겠지만, 조직 차원에서 누군가는 반드시 감당해야 할 몫이라면 결국 맡게 되기도 하지요. 
이럴 때일수록 업무 상황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물리적인 틈을 확보하거나, 우선순위를 재조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갑자기요, 제가요, 이걸요, 왜요’라는 당찬 질문도 점검할 필요가 있겠지만, 과도한 책임감에 매몰되어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부분 역시 경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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