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준 돌봄 밖, 관계망으로 포지셔닝하길 🎯
돌봄이 서비스로 등치되는 판은 우리에게 불리합니다.
관계망 해체의 증상은 돌봄 서비스로 잘 안 풀립니다.
기본은 돌봄 밖 관계망의 독자 포지셔닝입니다.
대비로 돌봄 안 관계망 성과 증명을 준비합니다.
무엇을 앞세울지 순서를 정하는 것이 리더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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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갈래로 갈리는 길
퍼펙트 스톰 앞에서 복지기관이 갈 수 있는 길은 크게 둘로 갈립니다.
하나는 사회서비스 개편 즉 모든 것이 돌봄으로 귀결되는 판 안에 끌려가되, 우리는 서비스가 아닌 관계망을 잇는다는 차별점을 선점한 후 이것이 실제로 정부가 제시한 핵심 성과 지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길입니다. 서비스 포지셔닝 안에서 관계망이라는 세분 시장을 점하는 전략입니다.
또 하나는 애초에 우리에게 불리한 돌봄 포지셔닝에 들어가지 않고, 돌봄 밖 독자적인 포지셔닝을 세우는 길입니다. 바로 관계망입니다. 제 판단으로는 두 가지 길에 대한 대비가 다 필요하지만, 무엇을 기본으로 삼고 무엇을 대비로 둘지는 정해야 합니다. 저는 두 번째 즉 돌봄 밖 관계망이라는 독자적인 포지셔닝을 세우는 길을 기본으로 두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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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소제목
- 2.기본은 돌봄 밖의 자리
- 3.대비는 관계망의 증명
- 4.순서를 정하는 것이 리더의 몫
코스 내용
[퍼펙트스톰] 표준 돌봄에 들어가지 않기를: 대체할 수 없는 포지셔닝은 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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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스톰] 표준 돌봄에 들어가지 않기를: 대체할 수 없는 포지셔닝은 관계망](https://edu.welfare.pe.kr/wp-content/uploads/2026/07/20260722_rhksrPakd.png)

표준돌봄서비스하기에도 벅차다고 생각하는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관계망 형성을 어떻게 실천하고 증명해내며 성과로 인정 받을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면서 아티클을 읽었습니다.
그래도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퍼펙트스톰에 살아남기위한 최후의 보루 같은 느낌이랄까?
모든것에 칸막이와 단절되어있는 이 현대사회에서 연결과 관계망 형성 문제는 지역사회복지에서 정말 중요한 화두이고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지역사회가 빠져버린 지금 정책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 남깁니다.
기회가 된다면 관계망 형성이 통합돌봄에 성과로 증명할 수 있게 되는 연구나 논문도 작성해보고싶습니다.
맞습니다. 모든 것에 칸막이가 있고, 단절되어 있는 그리고 이 현상이 앞으로도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나아질 기미가 많이 보이지 않는 사회 속에서 관계망은 더 절실해지리라 봅니다. 그리고 사회사업은 원래 관계망에 정체성을 두고 있으니 더더욱 붙잡아야 할 화두라고 생각합니다.
연구나 논문을 작성하실 수 있으시면, 꼭 관계망 형성이 통합돌봄에 대단히 유익하다는 걸로 꼭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관계망으로 도우면, 재정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당사자가 생존에 머물지 않고 살만한 생활까지 도달한다는 건 그냥 생각만 해도 알 수 있고 또 해외의 사회적 처방, 한국 서울의 연결처방에서도 드러나니까요. 지금 현장에 가장 필요한 연구이고, 그 결과가 나오면 많은 기관이 근거로 삼을 수 있을 겁니다. 응원드려요!
오늘 아티클을 읽고 상상으로 대입해봤습니다.
지역에 장애아동이 한 명 있다고 생각해보면, 이 아동은 여러 바우처사업을 통해 치료를 지원받을 수도 있고, 활동지원사를 매칭받거나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복지관의 역할은 또 하나의 바우처사업을 가져오거나 활동지원사를 직접 파견하는 데 있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이 아동과 가족이 마을 안에서 살아가는 데 조금 더 자연스러운 관계망이 만들어지도록 돕는 일이 우리의 역할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장애아동이라는 이유로 특별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동네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고, 혹시 아이가 혼자 길을 다니는 모습을 보면 누군가 손을 잡아 집까지 데려다줄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아동의 가정과 이웃을 이어주는 일 말입니다.
아티클에서 말하는 돌봄 밖의 관계망이라는 포지셔닝을 이렇게 이해해봤는데, 제가 이해한 방향이 맞을까요^^
선생님,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눈물 나게 감사드려요. 선생님 말씀이 제가 꼭 전하고 싶은 핵심이자 바로 그 내용이 맞습니다.
바우처 사업이나 활동지원사는 이미 다른 데서 제공하고 있으니, 괜히 보조금 기반 복지기관까지 뛰어들면 우리끼리 경쟁하는 격이 될 거라고 보거든요. 반면, 장애아동이라는 이유로 특별히 부탁하지 않아도 동네 미용실을 이용하고, 길에서 마주친 이웃이 아이를 집까지 데려다주는 마을. 이 역할은 누군가 해야만 하고, 할 때 비로소 당사자도 살 만해진다고 보거든요. 이것이야말로 돌봄 서비스로는 잘 풀리지 않는, 비공식 관계망으로 돕는 사회사업에 특화된 영역이라고 믿고 또 그렇게 되기를 바라며 아티클을 썼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딱 맞습니다.
이렇게 정확하게 이해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제가 얼마나 감사한지 아마 모르실 거예요. 마음 깊이 감사드려요.
현재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잘 읽고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변화를 읽고 대응할 계기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현장에서 예상하고 대응할 때 도움이 되는 배경 지식이 되기를 바라요. 고맙습니다!
돌봄에 있어 관계망 안과 밖 그리고 성과…사실 늘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필요한 우리 기관에 맞는 돌봄을 고민하고 대비해 보겠습니다.
맞습니다. 돌봄 안에서 관계망의 성과를 증명할지, 돌봄 밖 관계망을 기본으로 삼을지는 어느 기관이나 늘 고민되는 문제이지요. 아티클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는 둘 다 대비가 필요하되, 그럼에도 우선순위는 정하시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선생님께서 ‘우리 기관에 맞는 돌봄’을 기준으로 고민하시겠다고 하셨으니, 그렇게 나온 그 고민의 결과가 나중에 기준이 되어 기관의 다른 사항을 재정렬하는 힘이 될 겁니다. 잘 풀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