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심히만 해선 곤란합니다 🎯
통폐합 분석은 2027년에 시작됩니다.
방향 없이 바쁜 기관이 가장 위험합니다.
요청받는 대로 하다보면 더 중복될 겁니다.
대체 불가한 영역을 지금 잡아야 합니다.
남은 시간은 실질적으로 2년 이하입니다.
📈 MicroLearning 하세요!
⏰ 딱 7분 43초면 읽을 수 있습니다. [발표시간 계산기] 기준
코스 내용
[통합돌봄] 2030년 통폐합, 남을 기관과 근심 많을 기관의 패턴
'결제'하시면 수강할 수 있습니다.
![[통합돌봄] 2030년 통폐합, 남을 기관과 근심 많을 기관의 패턴](https://edu.welfare.pe.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13_skadmfrlrhks.png)

우리가 다른 기관과 무엇이 남다른가 보여 줄 수 있는 수치와 기록이 필요합니다. 해서 지난 휴먼임팩트 강의를 듣고 와서, 기존에 해오던 사회사업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증명할 수 있을까? 우리가 기존에 해오던 관계를 살리는 일, 당사자의 자주성을 살리는 일을 어떻게 취합하고 증명해낼까 고민중입니다! 감사합니다.
관계를 살리는 일, 당사자의 자주성을 살리는 일. 이미 하고 계신 일이 바로 아티클에서 말씀드린 ‘대체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이제 남은 건 선생님 말씀처럼 그 일을 ‘보이게’ 하는 거겠지요. 수치로 잡기 어렵지만, 시각화로 기록으로는 보일 수 있겠습니다. 휴먼임팩트 강의를 통해, 챌린지 아티클을 통해 핵심을 잘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응원드립니다.
위기 의식없이 패턴대로 하는 기관이 많을 것 같아요. 이미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소장님 말씀대로 관성에 이끌려 가다가는 통폐합 1순위가 될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도록 돕는 일, 당사자와 지역 관계자가 주체가 되어 서로 돕고 살도록 돕는 일, 사회사업 용어로 하면 생태체계가 공생하도록 돕는 일입니다.”이라는 말씀으로 방향을 잡고 데이터를 쌓아가는 일…거기서 나오는 차별화, 남다름을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기 의식이 없는 기관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경고 신호가 없어서 위기인 줄 모른다는 거겠지요. 일은 계속 들어오고, 기관은 바쁘고. 그런데 정작 지자체 보고서 어디에도 그 기관의 이름이 남다름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하게 될까 싶어 걱정입니다. 기우면 좋겠습니다. 생태체계가 공생하도록 돕는 일, 그 방향을 잡고 데이터를 쌓아가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한 대비책일 겁니다.
보건복지부의 ‘유사·중복 서비스 분석 연구용역’이 발주되는 순간, 주간이용시설인 우리의 운명을 결정지을 채점 기준표… 생존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지자체에서 긴급 돌봄이나 까다로운 중증 발달장애인 의뢰가 들어올 때마다, 우리는 사명감으로 족족 받아 안았습니다. 공무원은 연신 고맙다는 인사합니다. 하지만 지자체에서 본다면 단순 서비스 연계 실적이겠지요?
친절하게 돌볼 수 있다가 아니라, 비공식적 관계망을 조직하는 사회사업이 우리의 명확한 방향성입니다.
“우리 자녀가 동네에서 이웃들과 안심하고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가족의 증언과 생태도 변화를 잘 기록해 지속적으로 지자체에 밀어 넣는, 우리를 증명해내는 일이 이제 더 적극적으로 필요하겠구나 싶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저희는 감사하게도 방향성은 명확했으니 속도를 더 내야겠다 생각합니다. 조금 더 촘촘하게 세심하게 관계망을 구축해야겠습니다.
슬프지만? 그래야 살아남겠지요….
선생님은 이미 핵심을 정확히 잡고 계세요. ‘친절하게 돌본다’가 아니라 ‘비공식 관계망을 조직한다’! 이게 우리의 정체성인 거죠. 그리고 우리의 핵심 경쟁 포지셔닝이고요. 그런데 사실 많은 기관이 이 한 줄을 못 만들어 헤매고 있잖아요. 선생님은 이미 견고하게 붙잡고 이미 실천하고 계시고.
이제 남은 건 그 정체성에 부합하는 실천을 데이터로 쌓고, 가족의 증언처럼 살아 있는 언어로 지자체 보고서 안에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하는 일이겠지요. 물론 한편으로는 슬픈 마음도 있지만, 살아남는다는 의미보다는 우리가 진짜 남달라지고 고유해지는 길을 닦아가는 것이라 봐요.
통폐합 위기가 없었어도 어차피 가야 할 길이니까요. 정체성에 맞는 고유성, 독점성, 차별성을 구축하기. 오히려 위기가 우리가 가야할 길의 속도를 빠르게 해준 거라 생각해요. 같이 더 빨리 가봐요!
실제로 없어져봐야 움직이는 모양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위기가 온다한들 당장 10년 내 없어지겠어? 정말 줄어들겠어?
모두가 한 번에 사라질까? 일부는 없어질 수도 있지만…
내가 열심히 일한다 한들, 나한테 인센티브가 와? 돈이 나한테오나?
아침에 좀 거칠게 써봅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어쩌면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데? 라고 하는것에 대한 대안 제시를 봐도,
이것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효과를 주고 있는지, 지자체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정책적으로는 어떻게 변화를 주고 있는지가 체감이 되지 않기에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섣불리 나서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는 스스로의 존재 이유와 해야할 일에 대해서 불명확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겠지요.
이제는 더이상 처우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외치는 포럼, 토론 등이 아니라,
우리의 역할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자랑하는 자리가 더욱 만들어져서
우리의 존재가 필연적이고 필수적임을 사회에 밝혀내야하는 것이,
현장에 존재하는 모든 사회사업가들의 책무임을 생각합니다.
거칠게 쓰셨다고 하셨지만, 오히려 정확한 진단이라고 봅니다. 위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것과 존재 이유가 불명확한 것이 사실 같은 뿌리에서 나오는 일이지요.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정확한 정체성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대응할 방법을 찾고, 그것의 효과를 궁리하게 되겠지요. 분명한 정체성으로 승부보려고 할테니까요. 그런데 나조차 내가 무슨 하는지 모른 채 그냥 주어진 상황에서 떠밀려 산다면, 설마, 과연 이렇게 반응하며 그냥 부표처럼 살 것 같습니다.
저런 분은 저렇게 살라고 하고, 정체성을 명확히 가진 우리라도 말씀하신 ‘자랑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면 좋겠습니다. 처우개선 토론은 결국 ‘우리도 좀 봐달라’는 호소인데 반해, 우리 실천을 자랑하는 자리는 ‘그래서 우리만 할 수 있는 게 여기 있다’는 고유성에 대한 선언이니까요. 이렇게 정체성에 따른 실제 실천을 자랑하는 우리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막연하게 열심히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방향성이 분명해야 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 기관은 이래서 지금 당장 할 수 없고, 내가 관리자가 아니라서 할 수 없어 하고 손을 놓고 있기보다, 지금 필요한 것은 방향을 다잡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일계, 월계, 누계로 표현하는 업무일지 방식에서 이제는 조금 벗어나야 할 시기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동안 해온 일들을 과정기록지, 업무일지, 결과보고서, 운영일지 등으로 남겨왔지만, 그 안에 주민의 이야기를 좀 더 눌러 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더 선명하게 보일 것이고, 우리가 해왔던 것들 또한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언젠가는 평가나 실적보고 같은 일도 결국 이런 관계를 증명해내는 일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맞습니다. 그간 주로 했던 업무일지는 일계·월계·누계로 써왔는데, 이런 방식은 결국 ‘얼마나 했느냐’ 즉 산출을 증명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주민의 이야기가 담긴 기록은 ‘무엇이 달라졌느냐’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방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강력하게요. 이건 그 현장에 있지 않으면 쌓을 수 없는 데이터입니다. 결국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그 전환이, 대체 가능한 기관에서 대체 불가능한 기관으로 가는 기록의 전환이기도 한 셈일 겁니다. 이번 주 무료 공개 아티클을 살펴봐 주세요. 좀 더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움이 되실 거예요.
오늘 아티클을 읽어보고 든 생각은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기록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구나’입니다. 실제로 시에서 요청하는 통합돌봄 관련 사업은 계속 주어지고, 담당자와 상급자는 시가 주최하는 회의를 참석합니다. 다녀와서는 ‘어떤 사업이랑 엮을지를 고민’하지, 통합돌봄지원법 안에서 우리 기관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지는 않습니다. 그냥 모든 서류에 통합돌봄 단어만 들어가면 됩니다. 그 단어가 들어간다고 해서 우리 기관만의 역할을 하고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라도 좀 했으면 좋겠고, 그게 아니면 중간 관리자라도 나서서 공부하고 어떻게 실천할지 탐구하면 좋겠는데.. 전혀 그런 분위기가 없는 조직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함이 듭니다. 그나마 찾아본다면 제가 조사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니, 조사 업무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선생님께서 마지막에 짚으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또 훌륭하십니다. 내가 맡고 있는 업무 안에서 할 수 있는 걸 찾아보겠다. 조직 전체가 안 움직여도, 조사 업무 안에서 최대한 당사자의 변화, 재가 유지 기간의 변화, 관계망의 변화를 담아낼 수만 있다면, 그게 결국 방향을 증명하는 근거가 되리라 믿습니다. 물론 한계는 있겠지만 이런 노력이 누적되면 분명 나중에 힘을 발휘하게 될 거라 믿습니다. 응원드려요.
오늘의… 주요 포인트는 기록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우리는 정말 잘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기록의 주체를 늘 선도하지 못하고 있었고, 기록의 방식또한 주무관청의 요구에 의해 하고 있었습니다. 기록의 변화가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록의 방식, 기록의 주기성, 기록의 누적, 기록의 변화…
기록의 주체가 되어 주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결국 기록이란 관점을 드러내는 것이니까요. 무엇을 기록하느냐가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보는지를 드러냅니다. 주무관청이 요구하는 양식에 따라서만 기록하면, 결국 주무관청이 중시하는 것 외에는 가치가 없는 것처럼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 아무리 남다른 실천을 해도 서류 위에선 다른 기관과 비슷해 보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기록의 주도성을 우리가 잡고 틀을 설계해야, 우리의 남다름이 데이터로 드러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