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익과 규정을 넘어 바른 사회사업으로 🎯
그만두자는 말, 손익 계산인 거죠.
법 지켰다고 정의로운 건 아닙니다.
손익도 규정도 정의를 가릴 수 있죠.
문제의식이 있어야 비로소 보입니다.
바른 사회사업은 3수준에 닿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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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이 줄어드니 그만하자는 말
문제 제기가 한창일 때, 꼭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이제 그만하자. 괜히 시끄럽게 해서 좋을 것 없다." 표면상 평화와 포용을 위하는 말처럼 들립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만두자는 이유가 대개 옳고 그름이 아니라 손익에 있습니다. 시끄러워지면 관계가 불편해지고, 평판이 나빠지고, 받을 것을 못 받게 될 수 있으니 그만 멈추자는 겁니다.
이런 판단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이를 분석하는데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 단계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 콜버그는 사람의 도덕 판단을 세 수준으로 나눴습니다.
1수준은 처벌을 피하거나 이익과 보상에 따라 행동하는 단계입니다.
2수준은 착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 또는 법 규정 자체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단계입니다.
3수준은 법조차 사회적 합의로 그 취지와 지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보고, 형식적 규정보다 보편적 정의에 따라 행동하는 단계입니다.
이 틀로 보면, 이익이 줄어드니 비판을 거두자는 앞선 주장은 인식 수준이 1수준이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옳은지 그른지가 아니라, 득이 되는지 실이 되는지로 행동의 기준을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사업가가 현장에서 부조리를 마주하여 문제를 제기할 때 자주 듣는 말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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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수준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
- 3.법을 지켰으니 문제없다는 말
- 4.바르고 정의로운 사회사업을 위해서는


이 아티클을 읽고 나니 사후 관리가 떠오른다. 맞춤형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거나 혹시 중도포기자 대상자가 생기는 경우 매뉴얼대로 끝이다라고 할 수 있지만 대상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볼 줄 안다면 사후관리를 통해 대상자가 일어서는 모습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일하는 보람도 느끼는 경험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바른 사회복지사의 길인가 어떤 것이 바른 길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매뉴얼대로 끝, 여기서 멈추면 2수준이고, 그 너머 이 사람에게 지금 무엇이 바른 것인가를 묻는 그 자리가 더 성장한 수준이겠지요. 이렇게 더 높은 성장의 자리로 갈 수 있는 출발점은 역시 ‘이게 바른 사회사업인가’라는 문제의식일 겁니다. 이 문제의식을 놓지 않으시는 한, 한 걸음 더 가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