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장님 지시니 그냥 하면 되지 않나?
관장님이 내 상급자를 건너뛰고 직접 지시를?
가끔씩 그럴 때가 있어요.
그러면 나는 직접 지시를 받았으니
그냥 일을 하면 될까요? 아니예요.
그럴 때는 먼저 빠르게 상황과 내용을
내 상급자인 부(국)장, 팀(과)장에게 공유해야
나중에 쓸데없는 오해를 받지 않는답니다.
📈 MicroLearning 하세요!
⏰ 딱 4분 8초면 읽을 수 있습니다. [발표시간 계산기] 기준
코스 내용
관장님 지시를 직접 받았을 때: 상급자에게 빠르게 공유하기
'결제'하시면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을 읽으면서 ‘조직에서 정보 공유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관장님 지시라고 해서 바로 실행하면 뭔가 인정받는 기분이 들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게 상급자를 배제하는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계통을 지킨다는 건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신뢰와 협업을 위한 기본이라는 말에 공감됐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지시든 혼자 처리하지 않고 반드시 상급자와 공유해 공식화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맞습니다. 지시를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조직 내의 운영 체계 속에서 제대로 ‘공식화’되지 않으면 오히려 신뢰나 책임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지요. 말씀처럼 정보 공유는 생존 전략이자 협업의 기준이기에, 혼자 처리하기보다 상급자와 공유하고 소통하는 습관을 갖는 건 조직 전체의 힘을 더해가는 방식이 될 거예요. 아티클의 핵심을 잘 읽고 중요한 통찰로 표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조직의 위계구조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움직여야 함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첫 직장에서, 위계구조에 완전히 스며드는 과정 중이라 가끔씩 헷갈리고 아리송할 때가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상급자에게 보고하고, 현 상황을 명확히 알리면서 동시에 좋은 조언도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보고는 부담만 드리는 것이 아닌, 신뢰를 쌓고 조언을 구하는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임을 깨달았습니다. 아직 관장님께 직접 지시를 받은 적은 없지만, 점점 경험과 연차가 쌓여 지시를 받게 된다면 오늘 배운 내용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직장 초기에는 조직의 위계나 역할이 낯설고 헷갈리는 순간들이 종종 있지요. 지금처럼 하나씩 깨닫고 적용해 나가시니 앞으로 분명 더 잘해내실 거예요. 말씀처럼 ‘보고’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정보 제공과 동시에 신뢰를 쌓고, 상급자의 경험을 받아들이는 지혜로운 행위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미리 사고실험을 통해 대비를 하다 보면, 나중에 실제로 관장님의 지시를 직접 받는 날이 와도 잘 대응하실 수 있을 거예요. 대비하셨으니까요. 응원드립니다! 😊
관장님의 직접 지시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글을 통해 해당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 요령과 태도를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상급자에게 보고가 먼저라는 꿀팁을 얻어갑니다~!
맞아요. 관장님의 직접 지시 상황이 벌어지면, 말씀처럼 상급자에게 빠르게 보고하고 공유하기. 이것만 지켜도 이후 겪지 않아도 되는 부작용을 많이 막으실 수 있을 거예요. 꿀팁 유익을 얻으셨다니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
관장님께 보고를 받게 된다면 과장님께 보고드리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계질서를 지켜 무시되지 않게끔 하는것도있지만 지시를 받았을때 과장님께 보고를 드리며 지시받은 일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여 조언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관장님께 직접적인 지시를 받은 경험은 없으나 가끔 기안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을 때 관장실로 가서 말씀을 드립니다. 따로 관장실을 다녀오면 저의 과장님은 항상 어떤 이유로 간건지 제가 보고드리기 전에 여쭤보셔서 빠르게 내용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아티클은 정말 공감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장, 팀장님 또는 다른 상급자들과 관장님의 지시에 대해 공유와 보고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관장님의 지시나 요청을 받았을 때, 중간리더인 과장님과 빠르게 공유하고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이 중요하지요. 그 과정에서 과장님께서 먼저 물어봐주시고 선생님께서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모습을 보니, 평소 신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작동하고 있어 보입니다. 위계질서를 지키는 것 이상의 신뢰와 소통의 모습이 인상 깊어요. 이 흐름이 팀 전체의 일 처리 방식에도 좋은 영향을 줄 거라 생각합니다. 댓글로 의미를 더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직접 지시를 받은 경험은 아직 없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된다면 상급자에게 보고해야한다는 지식을 새롭게 쌓아갑니다. 어쨌든 모든 일엔 기안과 결재가 필요한데 보고 없이 하게 된다면 상급자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양질의 성과가 나오려면 좀 더 기관의 가치관과 미션을 아는 상급자와 논의하는게 현명하다고 생각되는 주제였습니다. 한편으론 어떤 지시와 논의까지 상급자에게 보고해야하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주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말씀처럼 직접 지시를 받지 않았더라도, 혹 그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미리 고민해보고 준비해두는 건 성장하는 핵심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걸 피드포워드라고 하거든요. 이걸 하신 거예요.
‘어디까지 보고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도 정말 중요한 포인트예요. 어느 때는 너무 자주 보고해서 혼자서 결정을 못 내리는 것처럼 보일 것 같고, 또 어느 때는 자의적으로 결정해버려서 안 그래도 혼란스러운 상황이 더 복잡해지는 것 같기도 하니까요. 그 적정선 또한 상급자와 신뢰 관계가 있으면, 그때마다 소통하며 정리해 가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상황을 확장해서 궁리하시는 관점이 훌륭하세요. 이렇게 확장해서 사고하시면 직접 상황을 겪지 않아도 대비가 되는 것이니 좋은 자세라고 생각해요. 생각의 확장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조직과 체계가 있기 때문에 지켜져야 할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급자가 무시 당한다는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총량과 관련하여서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지시를 전달하는 것이 업무의 질과 상급자, 나 자신 모두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필요한 정보를 상급자에게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필요한 정보를 제때 받는것이 업무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가를 체감한 적이 있어 저부터 정보를 잘 공유하고 협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맞습니다. 조직 안에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건 단순히 내가 할 일만 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그 위치에서 얻은 정보 등을 다른 구성원들과 잘 공유하여 정보 소통이 원활하게 하는 데까지 나아가야겠지요. 안 그러면 어딘가 병목 현상이 생기거나 누군가는 무시당했다고 느끼거나 나에게 일이 몰리는 경우 등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을 겁니다. 결국 말씀하신 것처럼 나 자신과 모두를 위해 필요한 소통을 하는 것까지가 내 역할에 포함해야겠습니다. 이를 잘 깨달은 것 자체가 이미 시야가 조직 차원으로 넓어졌다는 뜻이지요. 스스로 돌아보시고 다짐으로 풀어주신 글, 참 고맙습니다. 😊
아직 관장님께서 저에게 직접 지시를 한 적은 없지만 오늘 아티클을 읽고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욱 깨달았습니다. 저는 팀의 특성상 거의 팀장님, 팀원들과 소통할 일만 있어서 그런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앞으로 관장님께서 저에게 직접 지시하는 일이 생긴다면 상급자분들과 의논하고 진행해야겠습니다!!
관장님과 직접 소통할 일이 잘 없으셨군요. 경험이 없으시니 이번 아티클이 새롭게 느껴지셨을 것 같아요. 오히려 잘 되었습니다. 미리 상상으로 상황을 펼치고 대비할 수 있으니, 나중에 상황이 실제로 벌어지면 유연하게 대응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런 걸 피드포워드라고 하거든요. 잘 활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초년생일 때는 제일 상급자의 지시를 받고는 저 혼자 끙끙 앓고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저의 직속 상급자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힘들었던 적이 있었습나다。직속 상급자는 충분히 같이 의논하고 해결해줄 수 있는 분이셨는데 제 나름대로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아티클을 보며 일의 업무 전달체계를 잘 지켜야 업무가 명확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상하지요? 초년생 때일수록 직속 상급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생각보다 다가서기가 힘든 것 같아요. 직속 상급자와 공유하고 상의하면 우선순위나 목적이 훨씬 더 또렷해질 수 있는데, 그게 참 쉽지 않지요. 지금 돌아보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이제는 상급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더 유익하다는 사실을 이미 아시니 다음에는 더 잘 풀어가실 거예요. 솔직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각해보면 관장님이 직접 지시한 적은 없지만 이전 기관에서 팀장님이 아닌 부장님께서 지시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도 팀장님께 보고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상급자에게 보고하지 않아서 일이 많아졌었는데,,, 이 아티클이 그때의 기억을 다시 나게끔하네용:)
아 일이 많아졌던 경우가 있으셨군요. 그때의 경험이 있으시니 이제는 더 상황을 잘 이해하고 그로 인해 벌어질 파장도 잘 파악하실 수 있게 되셨을 거예요.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면 잘 챙기실 수 있을 거예요. 응원드려요. 😊
아직까지는 관장님의 직접적인 지시를 받는 경우보다는 컴퓨터 사용 중 관장님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해결해드리러 가는 일이 간헐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팀장님께서도 상황을 궁금해하시며 어떤 일 때문인지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관의 전체적인 업무를 조율하시는 입장에서 팀장님께서는 작은 일이라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저는 팀장님의 업무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배우게 됩니다. 특히, 사소해 보이는 일이라도 상급자에게 미리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체의 업무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태도는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도 관장님의 지시나 요청이 있을 경우 조직의 업무 흐름을 위해 그 내용을 빠르게 상급자에게 공유하여 지혜로이 업무조절하겠습니다.
팀장님께서 그런 모습으로 역할을 해주시니 제3자인 후배 입장에서 많이 배우게 되셨을 것 같습니다. ‘전체 흐름을 미리 파악하고 조율하는 태도’는 단지 업무 능력이라기보다는 책임에 기반한 태도이자 조직 전체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나온 실천이겠지요. 사실 위계조직에서 팀장은 팀 내 일어나는 일에 대해 잘 파악해야 한다는 역할을 요구받기도 합니다. 그런 팀장의 역할과 태도를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배우고 계시니 그만큼 팀 조직력에 중요한 기여를 하시는 것으로 보여요. 앞으로도 이런 관찰과 경험이 쌓일수록 선생님만의 방식으로 잘 확장해 나가시리라 기대가 돼요. 응원드립니다. 😊
국장님, 관장님의 직접적인 지시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경험치가 다르다보니 제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업무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 직접적인 지시는 모두 팀장님과 공유했었습니다. 앞으로도 조직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험치의 차이를 생각해서 겸손하게 확인하시고, 동시에 혼선을 줄이시려는 마음으로 팀장님과 공유하셨다니 훌륭하신 걸요. 조직의 체계와 질서가 무엇인지 잘 파악하셨다는 뜻이니까요. 말씀처럼 이런 태도 자체가 조직 전체에 신뢰를 쌓는 바탕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잘하고 계십니다! 경험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음.. 이런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저는 자연스레 팀장님, 과장님께 쪼르르 말씀드렸던거 같아요!
물론 그때는 어.. 어떡하지? 내가 결정할 수 있나? 하는 걱정되는 마음에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저의 행동이 옳았다는 것을 본 아티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혹여 관부장님의 지시가 팀과장님을 통해서가 아닌, 바로 직접적으로 제게 전달이 된다면, 팀과장님과 소통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단순 슈퍼비전 요청을 넘어 그게 예의니까요! ㅎㅎ
그렇지요! 글을 읽고 ‘내가 했던 행동이 맞았구나’ 싶을 때 느껴지는 안도감과 뿌듯함이 느껴져요. 당시 잘 행동하셨습니다. 아마 팀장님이 선생님과 함께 일하는 걸 뿌듯해하실 듯 해요. 🙂
본능적으로 ‘이거 이상한데?’ 느끼고 적절한 소통의 경로를 찾으신 게 멋지십니다. 그게 단지 문제를 넘기는 게 아니라, 팀과장님의 역할과 위계를 존중하는 일이자 조직 예의를 지키는 일이니까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바른 소통 이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 👏
읽으면서 ‘나는 과연?’ 했습니다.
직접 지시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습니다.
보통 부장 – 팀장 – 직원 순으로 전달했을 때
의도했던 또는 계획했던 내용과 다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그런 경험들이 있다보니
중요한 내용인 경우 담당자에게 직접 전달, 지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시하면서 담당자에게 ‘지시한 내용을 팀장님에게도 전하세요’ 하거나 ‘제가 다시한번 팀장님에게 이야기할게요’ 라고 하기도 합니다. 직접 전달하는 경우는 맥락을 이해해야 하거나 담당자의 생각, 의지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지시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직원들이 당황할까봐요^^
조금은 다른 내용일 수도 있지만,
얼마전 (8월 말) 팀장회의에서 리더쉽과 관련된 주제로 부서장들과 함께 의견과 생각들을 나누었습니다.
그 내용들을 다시한번 본인의 생각으로 정리하고, 적용할 점들을 기록헤서 다음주에 제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마감일 지정)
그런데 팀장회의 이후 부장님이 팀,과장님들에게 혹시 밀린 슈퍼비전 기록지들이 있다면 확인해서
9월 말까지 마무리해서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나서 제출일이 되었을 때
3가지의 경우가 밠생했습니다.
1. 오늘까지 제출하기로 한 기록지만 제출한 팀장 (밀린 기록지는 9월 말에 제출할 생각이었음)
2. 오늘까지 제출하기로 한 기록지+밀린 기록지까지 제출한 팀장
3. 오늘까지 제출하기로 한 기록지도 9월 말까지로 생각하고 제출하지 않은 팀장
같은 내용을 전달했는데 이렇게 다르게 이해할 수 있구나 했습니다. 3번은 실망을 많이 하기도 햇습니다.
이후 개별적으로 확인한 결과 팀장회의에서 이야기한대로 이해하고 있었고, 3번의 경우 결론적으로는 이해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본인 생각대로 정리하고 제출은 안 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렵게 이야기했나 싶어 부장님에게 다시 확인하고자 물어밨을 때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헷갈리는 경우 다시한번 되묻기, 확인하기를 실천하자라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고맙습니다~~
중요하고 깊은 소통이 필요한 경우, 당연히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시는 경우가 있겠지요. 그때 말씀대로 ‘담당자에게 지시한 내용을 팀장님에게도 전하라’고 하거나 ‘제가 다시한번 팀장님에게 이야기할게요’ 라고 하시는 것이 참 좋은 보완책이라 생각해요. 여기에 더해서, 만약 모두다 가능한 경우라면 한꺼번에 모여서 한 번에 전달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편, 팀장회의에서 명확히 전달되었고, 본인도 이해했다고 생각했겠지만, 결국 제출하지 않은 3번 팀장의 경우는 어찌보면 꽤 아쉬울 수 있는 상황인 듯 싶어요. 특히 그렇게 이해하지 않은 다른 1, 2번 팀장도 있으니 더더욱이요. 결국 이 경우를 비추어 보면, 똑같이 전달해도 다르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인 거 같아요. 그러니 더더욱 확인하고 되묻기가 중요한 실천 방법일 듯 싶습니다.
댓글을 보며,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살피고 또 그에 대한 방안까지 궁리하시는 모습이 보여요. 기관의 소통을 원활하게 또 정확하게 하여 직원을 도우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말씀 나눠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
공공기관에서는, 정말 최종 결정권자 눈치를 많이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어쩔 수 없이 개인적으로 무력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그냥 나는 없고, 커다란 기계의 부품이 되어버린 느낌이 들때가 종종 있죠. 여하튼 그와는 별개로, 요즘 AI 이슈로 급하게 타부서에 넘길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어제 야근, 그리고 오늘 과장님 보고에 앞서, 팀장님과 이야기 후, 같이 과장님과 회의, 그리고 과장님 말씀대로 자료 제출하고 나니 진이 쏙 빠지네요. 저희 과장님, 팀장님 다 좋은 분이십니다만, 좋은 팀장님 과장님을 만나는 것도 복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참 중요한 덕목이라는 생각도 들고, 누군가에겐 이런 폐쇄적이고 위계질서가 잡힌 조직이 체질에 맞는 사람도, 또 그 반대인 사람도 있을텐데요. 중요한 것은 관성에 젖어 살아가지 않는 것인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또 맞았던 것들이, 5년 뒤에, 10년 뒤에는 틀린 것이 될 수 있고, 우리에겐 맞았던 것들이 그들에겐 틀린 것이 될 수 있는 곳이 사람이 모인 곳 같습니다.
말씀하신 그 감정, 맞아요. 그런 상황이면 정말 그렇게 느껴지지요. 결정권자 눈치를 살피며 일할 때 느끼는 무력감, 어느 순간 나는 없고 그냥 시스템의 부속품이 되어버린 것 같은 느낌…
좋은 상사를 만나는 것도 분명 복이지만, 나에게 맞는 조직을 만나느냐 아니냐는 사실 운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결국 중요한 건 말씀처럼 ‘관성에 젖어 살지 않기’인 게 분명한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더더욱이요. 세상이 변하면 지금 맞는 게 틀린 게 되고, 틀린 게 맞는 게 되니까요. 그런 격변을 더더욱 절실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어제 야근하시고 오늘까지 급박한 하루를 보내셨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 저녁은 다 잊고 편히 쉬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요. 🙏
이러한 경우 분명 최고관리자가 먼저 규율을 어겼으나, 매번 관장님께 가서 그러지 마시라할 수도 없고, 충분히 최고관리자인데 그분께 그러지 마시라고 한다면, 그것조차 관리자에게 도전처럼 비춰지는 현실이기에, 일단 전 그런 일들이 생기면, 현장에서는 어쩔수 없이 종종 있는 일이기에 제 경험을 보태 이렇게 조언합니다.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바로 내 상사가 알 수 있게 본인 스스로 생색을 내달라고요. 그래야 당신을 보호하던, 돕던, 조율해주던, 일을 나눠서 같이하던 짐을 같이 져줄 수 있다고요. 윗분은 왜그래?라고 생각하기보다, 충분히 그럴 수 있으나, 당신을 돕기위해서는 내가 알아야 한다. 라고 설명해줍니다. 저도 막내시절 윗분께 직접 지시받은 상태에서 팀장님이나 과장님은 모르신채로 업무가 과중되었던 경험이 있기에, 내가하는 걸 잘 보고해야 생색도 내고, 조율하며 일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 중요한 건 결국 내 결재라인과의 소통이겠네요^^
현실적인 경험과 조언 감사드려요. 말씀하신 상황은 조직 내 어느 연차, 어느 위치에서나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댓글 읽으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특히 “생색을 내달라고 한다”는 게 좋은 표현인 거 같아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조율과 부담 분산을 위한 실용적인 방식이니까요.
아티클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결재라인과의 소통인데, 콕 집어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티클만 보면 참 쉬운데.. 왜 현장에서는 어려울까요..?
가끔 이런 상황에 있으면 참 난처합니다. 간혹 맞지 않은 지시를 할 때도 있다보니..
그러면 무슨 잔다르크처럼 관장님께 가서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분명히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라며 다시금 맞닥뜨려야할 때가 있으니..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만큼 관장님의 의견이 실현되기를 바라시는 것 같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나를 무시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 어려워 ^^;
하지만.. 조직의 위계 그리고 함께 하는 팀워크인만큼
저 스스로는 그러지 않도록… 흔히 말하는 질서는 지킬 수 있도록 최소한의 노력은 하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간혹…
그런 제가 바보 같기도 하고 참.. 어리석을 때가 있다보니… 이 또한 넘어가야 할 저의 산인 것 같습니다.
아티클을 읽어가면 흔히들 기본 혹은 최소한의 예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질서가 필요한데..
왜 그 질서를 혹은.. 그 관계를 위배하는 모습들이.. 있을까요…??
다 제 맘 같지 않은 것이 간혹 속이 상하네요…
현장에서 현실로 맞닥뜨리면 어려우시지요. 당연한 걸요. 글이야 상황을 단순화해서 풀어내는 것이니까요.
그럼에도 ‘저는 최소한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말씀이 핵심이라 생각해요. 중심을 지키려는 단단함이 느껴져요. 간혹 나만 바보같아 보이고 손해 보는 것 같아 속상하실 수 있지만, 멀리보면 그런 태도가 나를 바로세워주지 않을까 싶어요. 응원드려요. 🙌
1인보고 체계 인듯하고 오픈맴버가 있으나ㅜ진급 승진이안되고 지시나 보고 건의도 잘 되지않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상급자가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라고 보고하면 그걸 변형시킵니다.
종사자 사이에 특히 여적여 처럼 시기질투까지…
개혁까지는 아니지만 좀더 여유있게하고싶은데
관리자 스스로 위협을 느끼는지 여러모로 불안하게 하고 불안해보입니다.
그럼에도 근무하는 동안은 거주인과 잘 지내고싶습니다.
보고가 왜곡되거나 무시되는 상황 속에서 근무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복합적으로 문제가 얽힌 상황에서 큰 변화는 어렵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거주인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을 붙잡고 가시는 것이 지금 단계에선 귀한 선택 같습니다.
그래도 “거주인과 잘 지내고 싶다”는 말씀을 보며, 선생님이 어떤 중심을 두고 일하시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환경에서 나의 중심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이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지금보다 나을 사회사업가의 실천 인생이 되리라 믿습니다. 거주인은 선생님께서 어떻게 실천하시는지 잘 아실테니까요. 어려움 속에서도 방법을 찾으려는 마음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