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롤 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사실 정답은 없어요. 문화는 상대적이니까요.
공적 공간을 엄격히 지키는 또는 아닌 회사도 있어요.
결국 회사의 목적에 따라 다른 경우가 많아요.
그럼 신입으로 판단할 때는 기관의 목적에 해당하는
미션, 비전을 기준 삼아 판단해 보세요.
그래도 모르겠으면 비슷하게 하거나, 물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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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내용
헤어롤을 사용해도 될까 :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 구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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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할까? 말까?’ 고민될 때는 해야 하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면 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죠..헤어롤 같은 경우는 후자에 해당될 것 같습니다.
업무를 잘 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입에게는 가장 먼저 기본을 잘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신입 시절에는 기본과 태도를 우선시하여 손해볼 것은 없겠지요. 인상이라는 건 초기에 만들어지면 쉽게 바꾸기 어려우니까요. 잖아요. 좋은 관점과 태도 고맙습니다. 😊
제목부터가 흥미를 끌기 좋은데요?
잠깐 고민했습니다. 우리 직원이 업무시간에 헤어롤을 하고 있다면…??
저는 우선은 쳐다볼 것 같아요.
그리고는 며칠 지켜보다가 그럼에도 불편하면 얘기를 해야할 것 같아요
음..
물론 정답은 아니지만..
개인정비는 사적 공간에서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물론 저도 사무실이 공적 공간으로만 치부되는 건 바라지 않습니다
직원간 자유롭게 소통도 하고 그걸 통해서 사업의 아이디어 또한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근데 참 명확한 답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조직내의 문화, 흐르는 분위기라고 해야할까요..??
다행히도 알아서들 잘 해주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혹은 묻기도 하더라고요.
괜찮을지..? 그런걸 보면 꽉 막힌 조직은 아닌 것 같지만.. ^^;
제가 워낙 꼰대다운 사람인지라… 웬만한 건 얘기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부분들이 있고
그게 안되면.., 공론화해서 논의를 하곤 합니다.
논의를 통해서 정해진 건… 저도 그리고 직원들도 잘 지키는 것 같아요.
문득 감사한 구성원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합니다’를 외치게 되네요.
말씀처럼, 명확한 정답이 없는 주제라서 더 고민스러워지는 부분이 있겠지요. 그래서 앞으로는 정답이 없는 사안일수록 기관 내 규범을 세우는 것이 필요해질 것이라 봅니다. 그런 점에서 ‘공론화해서 논의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하고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좋은 사례가 될 겁니다. 고맙습니다. 😊
공적인 업무시간에 푸른복지 사이트에 들어와서 개인적인 답글을 달아도 될까. 문득 궁금해지네요. 뭐 사실 하루 종일 쉴새 없이 바쁜건 아니니, 쓸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지만, 공적으로 처리할 일과, 사적으로 처리할일, 사무실은 공적인 공간인가, 사적인 공간인가…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복잡하고, 어쨋든 중요한건, 그것이 시간이든, 공간이든, 인간관계이든… 시시 때때로 적절한 공사 구분을 할 수 있어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앗! 개인적으로 신청하신 거고 수료증을 기관에 내는 게 아니시라면 ㅎㅎ
본문 끝에 작은 글씨로 제 생각을 남기긴 했는데, 민간위탁의 취지를 생각하면 복지 현장이 조금은 더 유연해져도 좋겠다 싶습니다. 게다가 세상이 빨리 변하고 있는데 그중 AI라는 존재를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고맙습니다. 😊
앗 이 교육 수료후 교육 시간 인정되는지 기관에 문의해봐야겠습니다.
최근에 비슷한 일이 있어 같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허용을 어디까지 해야하는 것일까라는 부분으로 연령대의 차이도 많이 크다고 느꼈는데 오늘 주신 질문들을 대답하면 답이 바로 나올것 같네요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이마 한 번 탁 치고 갑니다
연령대 차이, 살아온 지역, 경험한 과정 등이 다르면 당연히 판단도 달라지겠지요. 그래서 정답은 없지만, 해당 기관의 문화로는 기준을 세울 수 있고 또 세워야 할 겁니다. 그렇지요. 정리한 기준 또한 정답은 아니지만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마 탁!’ 하셨다니 덕분에 뿌듯해집니다. 고맙습니다. 😄
주제가 재미있습니다.
저는 사무실이 공적 공간과 더불어 사적 공간으로서
장시간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도 짧은 휴식공간이 되고, 수다나 대화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합니다. 실제 수다나 대화도 나누는 편이라 사무실이 시끄러울 때도 많습니다.
이용자나 주민들이 편안하게 들어오실려면 너무 조용하거나 딱딱하면 들어오시길 망설이시거든요.
다만, 넓은 사무실과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근무환경(개인캐비넷, 탕비실 등등) 들이 잘 조성되어 업무적으로 집중할 때와 짧은 쉼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미안함도 큽니다.
창의성이 필요할 때 딱딱한 사무실만큼 별로인 곳은 없거든요.
출,퇴근 시간을 비켜난 시간대에는 헤어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이 알아서 하는 듯 합니다.
글에서처럼 격식 있게 하는 사람에 가깝게 하면 가장 편하다는 내요에 저도 동의합니다.
잘 따라하기 위해 노력하고, 어려우면 기까이 물어보는 직원이야말로 현명하다고 생각하며, 그런 것들이 조직 내에서 튀는 행동이거나 이상하거나 과하다라는 시선으로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무실이 공적 공간이자 동시에 직원들의 쉼과 교류가 있는 사적 공간이길 바란다는 생각, 공감됩니다. 특ㅣ “창의성이 필요할 때 딱딱한 사무실만큼 별로인 곳 없다”는 말씀도 참 와닿습니다. 저도 민간위탁의 취지를 생각하면 잘 섞이는 게 좋아 보입니다.
주민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있어서 지나치게 조용하고 정돈된 공간보다는 자연스럽고 온기 있는 분위기가 더 도움이 될 때가 많겠습니다. 남겨주신 글을 읽으며 그렇겠구나 싶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마음 쓰심이 댓글에 듬뿍 묻어납니다. 함께 하시는 직원분들은 좋으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매번 개인적인 문제, 잘못,등을 회사단톡에 공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물론 전체적으로 공지되어야할것이 있겠지만
대부분 개인적인 감정을 건드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잘하고 있는 사람까지 불안을 야기하는 태도에
오죽하면 다른동료들이 여긴 조리돌림이 습관이에요 라고 하는지…
그걸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도 당하는 사람도 참 힘들다 싶습니다.
그걸 지시하고 공표하는 상하급 관리자들은 참 신박합니다
헤어롤은 그래서 꿈도 못꾸는… 지역사회에사 업무중 만날수있는 사람들도 피해야할 판입니다
그럼에도 또 지역연계는 지역사회안에서 유대는 하라고 합니다
공지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의 실수나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문화는 당사자뿐 아니라 지켜보는 동료에게도 분명 부정적인 악영향을 줍니다. 조리돌림이 습관이라는 말, 참 마음이 아픕니다. 조직문화에서 사람을 지켜주고 위로해주는 걸 소홀히 해버리면 그 어떤 것도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지역과의 유대는 이어가라는 요구가 오히려 앞뒤가 다른 괴리감으로 다가오셨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선생님의 인생과 일, 방향이 더 나은 쪽으로 조금씩이라도 향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