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좋아도 적합해야 해요
신입일 때는 의욕이 넘쳐서 빨리 해보고 싶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적합하지 않으면 좋은 것도 나쁜 것이 될지 몰라요.
최소한 1년은 살피는 것이 필요해요.
근데요. 그래도 늦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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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2분 55초면 읽을 수 있습니다. [발표시간 계산기] 기준
코스 내용
신입일 땐 적용하기보다 적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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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일 때는 의욕이 넘쳐서 빨리 해보고 싶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적합하지 않으면 좋은 것도 나쁜 것이 될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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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티클을 읽으며 얼마 전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저 또한 새로운 기관으로 이직할 때에는 아무리 경험이 있더라도 일단은 한 사이클이 돌아가고 그 기관의 방식이 손에 익을때까지는 적응을 한 후 의견을 제시하는데…..
아무 경험없는 정말 신입인데도 불구하고
업무에 적응하기보다는 이 부분이 맞는지에 대해 중간관리자 또는 최고중간관리자에게 이야기하고 본인의 업무를 선임이 도와 해결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한것마냥 이야기하여 같이 일하는 선임동료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을 전혀 몰라 답답했던 부분이 있았네요.
말과 행동도 일치해야하는데….
그 신입친구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글을 읽으며 이 또한 하나하나 알려주며 일의 순서부터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그런 상황과 그런 행동을 보면서 꽤나 답답하셨을 것 같아요. 기관이 어떤 시스템을 유지할 때는 과거 어떤 경험이나 경우가 있었겠지요. 이를 이해하고 고려하여 제안하면 훨씬 생산적이고 현실적일 텐데 말입니다. 또 조직이라는 기반 위에서 본인이 성과를 이룬 것이니 당연히 함께 이룬 것인데, 이를 건너뛰거나 간과하면 주변 사람들이 서운하겠지요. 근데 반전은 그럴수록 동료의 지원이 줄어드니 장기적으로 본인에게 손해로 돌아오겠지요. 미처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할테니 처음에는 알려줄 필요는 있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아티클을 만든 이유기도 하고요.
선생님 말씀처럼 신입에게는 처음부터 하나하나 알려주고, 순서 그리고 함께 일하는 방식이 어떤 건지 이야기해주신다면 분명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직 전체에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다짐하시는 선생님과 앞으로 함께 하게 될 신입은 복 받았습니다. 😊
담당업무에 대해 이해한 내용들을 신입직원과 함께 나누는 과정을 신입직원교육에 포함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임자의 인계받은 대로 맡겨두기 보다는 공감대를 만들어 줄 만한 자리를 통해 안정감을 준다면 좀더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적응하는데 어떤 방식이 도움이 될까 고민이 됩니다.
신입일 때만 가능한 기회들을 적절한 타이밍에 부여한다면 신입직원에게는 좀더 빠른 적응을, 기관은 신입직원에게 괜한 오해나 편견을 갖지 않고 이해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제언 감사드립니다~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맞습니다. 전임자의 설명을 단순히 인계만 받는 것보다는, 실제 담당자로서 업무를 이해한 내용을 신입직원과 맥락 있게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면 적응이 훨씬 더 빨라질 것 같습니다. 또한 관계성이 생기면 더 잘 적응할 듯 합니다. 적응을 돕는 시스템을 만드는 시도가 신입, 조직,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 좋은 의견 덧붙여 주셔서 더 깊이 있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
신입인 저로서도 입사하자마자 뭘 해내고 싶고, 눈 앞에 보이는 큰 열매를 갈망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만 실수해도 스스로 더 주눅들고, 실망하며 채찍질 하였습니다만!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주어진 일만이라도 최선을 다해 해내고, 배우고, 성장하자!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말씀과 잔잔한 위로에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신입일 때는 빨리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기 마련이죠. 그런데 마음과 달리 열심히 뛰다가도 작은 실수에 휘청하고, 괜히 스스로를 계속 괴롭히기도 하죠. 하지만 선생님처럼 ‘내려놓고, 최선을 다하되, 배우고 성장하자’고 결심하신 것, 그 자체가 얼마나 귀한 태도인지 모릅니다. 분명 단단히 성장을 이루어내실 거예요. 훌륭하십니다!! 😊
아직 한 사이클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퇴사고민을 털어놓은 신입과 오늘 하필이면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신입직원들이 들어오면 현장에서 많은 것들이 부담이 되어 결론은 ‘사회복지 현장이 나와 맞지않는다.’로 내리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너무 많은 것들을 요구하고 있는 현장에 적응해버린 제 자신이 씁쓸해지는 순간이며, 후배 사회복지사들에게 해줄 것이 마땅히 없어 답답해지는 순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신입이 온다면 위와 같은 조언을 해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신입의 고민을 온몸으로 함께 느끼고 계시는군요. 신입들이 ‘이 현장이 너무 힘들다’고 느끼는 데에는 현실의 장벽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수축사회가 올 것이라 보고 그에 따라 기관이 결연한 마음으로 업무량을 축소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니긴 합니다. 안 그러면 좋은 인재를 놓칠 거라고요.
스스로 씁쓸함을 느끼셨다 해도, 제가 보기엔 선생님은 이미 충분히 의미 있는 선배입니다. 신입이 더 오래, 건강하게 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하셨고 또 그런 마음이시니까요. 선생님께서도 아티클과 같은 조언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라지기를 마음 깊이 바랍니다.
업무 개선에 있어 조급함보다는 천천히 적응해가며 진행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다만 조금 결이 다른 이야기이지만, 기존의 문화나 관계 등 여러가지 면에서 잘못되었다 느낄 때 일부의 저연차 신입은 업무 적응에 앞서 적응할 것이냐 퇴사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이미 본인이 무언가를 바꿀 수 없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겠죠). 공공기관은 빠른퇴사가 이슈가 되어 저연차 직원을 위한 많은 제도 개선을 하자는 분위기가 있죠. 그래서 한편으로는 적응이 먼저라는 이야기가 변화를 거부하는 핑계나 폭력이 되지 않도록 충분한 소통의 문화가 먼저 직장내에 자리잡아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이 아티클을 쓸 때 기관이 ‘정상적’이라는 가정으로 썼습니다. 말씀대로 잘못된 기관이나, 나와 전혀 맞지 않는 문화나 규범을 가지고 있는 기관이면 적응하면 안 될 겁니다. 이럴 때는 과감하게 퇴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응할 것인가 퇴사할 것인가를 아티클에 나온 고민을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한다는 말씀이 신입에게 크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깊이 있는 고민, 구체적인 대안까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기관에 신입직원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얘기하는 것이
“일년을 살아보고 얘기해라.’입니다. 의욕적인 신입일 경우 특히 더 얘기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지내다보면 더 빨리 지치고 힘들어하더라고요…
저는 ‘적응’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안주하는 것에 조금 더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보니..
그러니까.. ‘지내보고’ 혹은 ‘해보고’ 가 먼저인 것 같습니다
선뜻 나서는 게 성격상 맞지 않다보니..
말씀처럼.. 한 사이클을 지내보고,, 그리고 나서 적용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살 인생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ㅋㅋ
하지만.. 그런 열정으로 계속 살아가보고 싶긴 합니다.
가끔.. 풀 죽어있고 안일한 제 모습이.. ㅠㅠ
반성이 되네요.
오늘은 조금 더 색다른 눈으로 색다르게 행동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일단 지내보고, 해보고’ 나서 판단하는 것도 참 중요한 자세인 것 같아요. 일단 새로운 환경과 상황을 파악하는 게 대부분의 경우에는 먼저이니까요.
한 사이클(회기)을 경험해보며 차근차근 나만의 기준을 세워가고 조금씩 시도해보는 게 더 오래 가고, 더 자신 있게 바꿔나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고민하시는 거 자체가 열정이 내재되어 있다는 뜻일 거에요. 열정은 같되, 신중하냐 과감하냐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응원드려요~ 😊
입사 3년차인데 아직도 적응중입니다^^
좀 익숙해졌다 싶으니 또 다른 메뉴얼을 제시합니다 거짓말보태서 3분단위로 이랬다 저랬다
적응하기위해 소통해야하는데 넘사벽인듯하구요
관리자의 빠른 지루함이 지치게하고 저를 불만덩어리로 만들지않나
미리 생각을 많이 해서 지레짐작으로 나를 망치는건가 라고 반성하다가도 생각했던대로 결론날때는
사회복지사 말고 무속인이어야했나 싶다가 언능 성호경 긋습니다
3년차이시군요. 기관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부분이 있으면, 이제는 적응보다는 나름대로 내 기준을 세우고 적용을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물론 허락이 안 되면 적용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럴 때는 ‘그렇다면 나라면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정리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이 아티클은 신입에게 맞춘 내용들이라서요. 3년 정도 되셨으니 내가 저 상황과 사안에 처했다면,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궁리해서 정리해 보고 가상으로라도 적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