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사자의 삶의 현장으로 가야 하는 이유 🎯
당사자의 설명에만 의존하면 부정에 압도되기 쉽답니다.
삶의 현장으로 가면 숨겨진 강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관계와 강점의 단서가 곳곳에 숨어있답니다. 이를 찾으세요.
발견한 강점은 당사자가 스스로 인식하도록 도와야겠지요.
다만, 사생활 공간에서는 반드시 존중과 허락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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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내용
[당사자체계 탐색] 당사자 삶의 현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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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을 하면 이야기할것이 너무 많아져서 좋더라구요. 저는 시골주택에 살기 때문에 왠~만한 집에 가면 다 좋다고 느껴지거든요!!
바람이 잘 통해 좋다던지~ 따뜻하다던지~ 방이 너무 깔끔하다던지~ 사진 걸어놓으신게 너무 멋지다던지~ 시골집인데 이정도면 너무 좋다던지~ 할말이 너무 많더라구요 ㅎㅎ 의도하진 않지만 이런 말들은 나의 집을 보여줘도 조금은 괜찮다고 생각하시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저희 집 들쑤시는 사람 싫더라구요 당사자에게도 그부분(제가 정말 싫어하는 일)은 꼭 지키려고 합니다!
이야기할 것이 많으면 대화하기 좋고 또 당사자와 자연스럽게 관계 맺고 신뢰를 쌓을 수 있으니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시골집에 사시는 것도 사회사업 하는데 훌륭한 강점이신 것 같아요. 이로써 당사자와 대화거리가 넘치니까요. 또한 듣는 당사자는 선생님 시골집이 또 부럽거나 호기심이 넘치실 것 같아요. 사람들은 시골집하면 또 로망이 있으니까요.
내가 싫은 건 상대방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이건 정말 중요한 원칙이겠습니다. 고전에도 늘 나오는 말인데, 선생님 용어로 말씀해 주셔서 더 울림이 깊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
탐색을 할때 특히 가정방문시에 배려와 존중의 태도로 임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당사자의 현장을 방문할 때는 더더욱 배려하고 존중해야 비로소 방문한 목적에 가까워질 것 같습니다. 중요한 점 환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일상적인 관계와 상호작용 속에서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좋은 관계와 강점을 찾고, 설명 드리고, 의논드리면서 스스로 인식하시도록 돕는 일 그 자체가 사회사업가의 중요한 역할임을 다시 한번 인지합니다. 그 과정에서 강요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함도 잊지 않겠습니다. 때로는 사회사업가의 의지가 당사자에게는 무리한 요구나 강요, 부담으로 느껴지실텐데 사회사업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좋은 뜻이라고 해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좋은 뜻으로만 전해지지는 않는 법이고 다르기때문에 개별화가 중요한거겠지요~ 그분의 삶의 현장으로 가야하는 이유를 잘 배웠습니다
사회사업가가 좋은 의도로 드리는 말씀조차, 당사자 입장에선 전혀 다른 맥락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겠지요. 강요처럼요. 그런 점에서 더 개별화된 접근이 이를 막아주는 장치인 듯 싶습니다. 삶의 현장으로 찾아뵙는 꾸준한 노력이 오히려 사회사업가의 부담을 줄이고 신뢰를 만드는 좋은 길이겠습니다. 또한 어떤 일이든 ‘설명 드리고, 의논 드리는’ 방식이야말로 사회사업가의 중요한 자세이자 방법이겠습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최근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한 가정의 아주머니와 사례관리로 만나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많이 어려워하셔서 상담가와의 만남을 주선했는데, 복지관 안에서 상담을 할 때와 복지관을 벗어난 장소에서 상담을 할 때 다른 에너지가 있으시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복지관에서 만날 때는 목소리가 작고 의기소침한 모습이었다면, 복지관 밖에서 만날 때는 목소리의 톤이 확연히 다르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복지관이라는 장소가 도움을 받으러 온 장소로 인식되어 있는 것은 아닐지, 혹은 우리의 실천이 당사자를 주눅들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당사자가 다 이야기 하지 못하는 부분은 당사자가 거주하고 있는 삶의 현장이 이야기 할 수 있음을 명심하며 실천해야겠습니다.
복지관 안과 밖에서 보여주시는 모습이 꽤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말씀대로 공간이 당사자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실 것 같습니다. 댓글을 읽으니 더더욱 당사자 삶의 현장에서 만나려고 노력하는 게 우리에게 더 필요하겠다는 걸 확인합니다. 고맙습니다. 😊
“돕는 행위가 지나쳐 강요가 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사회사업가는 어디까지나 당사자가 강점과 관계를 인식하시도록 돕는 존재이지 이끌어가는 존재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 라는 부분이 인상깊습니다.
강점을 발견했더라도 그것을 발휘하시기 까지는 마음을 먹는 과정이 충분히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례관리자로서 강점을 찾아 기쁜 나머지 ….’강점을 찾았으니 활용하시게 해야해! 너무 좋은 강점이야!’ 라고 생각하고 한발 먼저 제안하고, 사례관리자가 생각한 방향대로 ‘유도’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그 강점 또한 당사자 것인데, 그것을 제 것처럼 마음대로 휘두를(?) 생각을 하며 잘하고 있다고 착각 한 것은 아니었는지 머리를 띵! 하고 울리는 부분이었습니다.
사회사업 공부할수록 사회사업가의 바른 위치, 당사자와 지역사회 관계자의 바른 위치를 더더욱 중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잘못되었을 때 이후 벌어지는 의존과 그에 다른 업무 부담 같은 부작용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네요.
전체 내용 중에서 이 부분은 딱 두세 줄 밖에 안 되는데 발견해 주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
저는 주로 사례관리 대상이 학생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가장 큰 삶의 현장인 학교에서 많은 것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부분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중요한 삶의 현장인 가정에서의 생활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중심으로 접근하여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정작 학생이나 학부모가 그것을 받아들이기 힘든 여러 가지 상황을 접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 저도 소진이 오기도 합니다.
관계와 강점의 단서가 있는 곳을 조금 더 살펴보는 섬세함을 핑계 같지만 자꾸 서류화 하다 보니 잊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겨울 방학 프로그램이 끝나고 사례관리 대상 학생들이 가정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방문하는 작은 이벤트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을 들으며 자꾸 새로운 방향의 실천들이 있는 지 저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렇겠네요. 학교에서 활동하니 자연스럽게 학교에서의 학생 정체성, 친구와 만나는 교우 정체성에 한정된 모습만 보게 되는 한계가 있겠네요. 이러면, 가정에서의 동네에서의 정체성에 따른 모습이 안 보이겠네요. 이건 별도의 노력을 해야 탐색할 수 있을텐데, 겨울 방학 프로그램 후 가정 방문하는 작은 이벤트를 구상 중이시니.. 대단하세요. 말이야 그냥 ‘작은’이라고 표현하시지만 실제로는 얼마나 큰 결심이고 투자일까요. 훌륭하세요.
선생님 댓글을 읽으면, 아티클을 통해 관점을 넓혀 더 넓게 다양한 상황에서 당사자를 위한 방법을 찾으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탐색하는 과정이 쌓일수록 그만큼 선생님의 계획과 실천이 수월할 겁니다. 그만큼 전문성도 높아질 거고요. 선생님 댓글에 오히려 제가 힘을 얻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
당사자의 설명에만 의존하면 온전한 삶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예전에 어르신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자식이 2명밖에 없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얼마 후 또 만나 얘기를 하다보니 자식 얘기가 계속 나와서
지난번에 자식이 2명이라 하지 않으셨냐 하니
시집간 딸은 자식이 아니라면서 아들만 2명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아..이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만의 표현이 있다고 생각하고
필요한 건 조금 더 자세히 묻고 확인하기도 합니다.
강점을 발견하기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얘기하지는 않으시지만
생활하시는 곳을 자세히 보다보면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정말 생생한 경험을 나눠주셨네요. 또 다른 경우에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경우고요. 생각보다 그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뵐 때마다 조금씩 여쭈어서 자세히 채우고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강점 발굴에서도 마찬가지로 말보다 생활 속 모습이나 공간에서 단서를 발견할 때가 많지요. 조금 더 자세히 살피고, 여쭙고, 하나하나 차곡차곡 천천히 만나면서 채워야 비로소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생생한 사례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