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냉소, 냉담한 소진: 작은 친절 베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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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소와 냉담에 따른 소진. 친절을 처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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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냉소, 냉담한 소진: 작은 친절 베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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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boram

최근 두 개의 기관을 동시에 맡게 되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과중한 업무 부담이 문득 찾아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현장의 상황과 구성원들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학생맞춤통합지원시스템’이라는 거대한 변화가 일방적으로 예고되면서, 학교 내부는 큰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에 대한 깊은 불만과 허탈함이 쌓여갔고, 마음은 점점 지쳐만 갔습니다.

하지만 이 무기력함을 극복해보고자 잘하고 있는 우수 기관을 직접 방문해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개인 시간을 쪼개어 푸른복지배움터의 유익한 교육들을 찾아 들으며 끊임없이 답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동안 답답한 마음에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이번 글을 읽으며 그 행동이 오히려 냉소와 냉담을 강화하는 무의식적인 악순환이었음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번아웃을 바라보는 시선을 완전히 바꾸어보려 합니다. 친절은 나를 소모하는 일방적인 희생이 아니라, 타인과의 따뜻한 연결감을 통해 오히려 내 안의 에너지를 가득 채워주는 강력한 회복제라고 되새기면서 말입니다.

앞으로는 무기력하게 숨어버리는 대신,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실천해 보려 합니다. 곁에 있는 동료나 상사에게 따뜻한 감사의 말을 건네고, 후배들에게는 소소하지만 귀한 업무 노하우를 기꺼이 공유하며, 고마운 마음을 담은 짧은 메모를 쓱 전해보겠습니다. 이 작고 사소한 실천들이 쌓여, 지친 제 마음의 에너지를 먼저 건강하게 채워줄 것이라 믿습니다.

pmk0912

참 쉬운 방법이 있었네요 🙂 쑥스럽지만 ㅎㅎ

pmk0912이(가) 1 월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jjang

예전엔 종종 메모도 쓰고 카드도 나눴던 거 같은데, 언제부턴가 이것도 에너지고 일방적인 내 감정을 전달하는 걸 수 있겠다 싶어서 안했던 거 같아요. 오늘부터 조금씩 실천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enny

그렇군요.

[사회사업가는 타인을 돕지만, 때로는 동료나 나 자신은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고객이 아닌 주변 사람에게 친절할수록 냉소와 냉담이 줄어들고, 조직 내 연결감과 소속감이 높아진다]

너무 방치한 건 아닌가 싶습니다.
공기, 물, 빛처럼 소중한데
늘 가까이 있어서 감사치 못하고 소중함을 인식하고 표현하고 되새김질 못했단 생각이 듭니다.
매일 함께 일하는 동료의 수고는 당연하게 여기면서, 정작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탈진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친절’이라는 연구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사람은 타인과 자신에게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친절을 베풀 때 삶의 의욕과 활기를 찾게 만들어졌나 봅니다. 친절한 일들을 삶에서 실천해 보겠습니다.

누군가 아플 때 단순히 말로만 ‘병원에 가봐야하지 않느냐’ 하기보단,
죽이나 영양제라도 전해줘야겠습니다.
어쩌면 사람을 살리는 것은 거창한 상담이나 조언이 아니라, 따뜻한 죽 한 그릇과 함께 전해지는 마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은 말과 혀에 있지 않고, 진실함과 행함을 동반해야 한다는 게 생각납니다.
서로 사랑할 때 살아나게 되는 존재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련희

곰곰히 되짚어 보니 저도 생각지도 못하게 받았던 몇가지 쪽지들(신입직원들, 실습생)을 다이어리를 옮길때마다 같이 옮겨서 보관하고 있어요. 아마 시간이 지나 그 친구들은 저를 기억도 못하겠지만, 그때의 그 감사한 마음이 쪽지를 볼때마다 떠오르고, 더 좋은 사회사업가가 되고싶다 생각하게되기도 해요. 저도 작은 쪽지로 감사를 전하는 동료가 되어봐야겠습니다. 친절한 한마디와 내 경험을 나누기만해도 냉소,냉담 소진을 해결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쉬운일인가 싶네요! 어떤 걸 공부하고 해내야하는 것보다 쉬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실천하기까지 마음만 먹으면 되는 일 같습니다. 오늘 동료들에게 칭찬 한마디 건네보는 하루로 만들겠습니다.

keuma

맞아요. 저도 힘들때 동료나 선배가 남겨놓은 짧은 글이 큰 위로가 되었어요. 최근 짐정리를 하면서 그 메모도 정리했는데 계속 가지고 있을껄도 싶네요🥲 모쪼록 친절을 베푸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hcef20

냉소, 냉담을 벗어나게 하는 방법이 친절하게 대할 때라는 것이 조금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절을 통해 소진이 조금씩 사라지는 하루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힘내자

누군가에게 메모지에 편지 받는 일은 참 소중한 것 같아요! 저도 그동안 받은 메모지를 다이어리에 부챠 놓고 힘들때 읽어보곤 합니다~
나역시 누군가에게 힘이되길 오늘 하루도 바래봅니다

박해숙 박

어쩌면 인생의 가장 큰 응원가이기도한 친절
누군가가 나에게 행하는 친절,
내가 누군가에게 행하는 친절,
왜 친절이 이런 마법을 일으키는 걸까요?
소년과 두더지와여우와말이라는 그림책에 나오는 친절을 소개합니다
우린 늘 남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기만을 기다려… 그런데 자기 자신에겐 지금 바로 친절할 수 있어.
자신에게 친절한 게 최고의 친절이야.
친절함을 이기는 건 없지. 친절함은 조용히 모든 것을 압도해.
네가 할수있는 가장 친절한 일 가운데 하나는 스스로에게 너그러운거야
넌 사랑받는 사람이지

나와 동료에게 친절한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해숙 박이(가) 1 월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uriahns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짧은 메모지를 직접 적고 보내볼께요. 이건 할 수 있을거같아요. 상사분께 칭찬은… 어떤 칭찬을 해드려야할지 어렵네요^^;; 보통 밥을 얻어먹거나 간식을 사주셨을때 감사 인사는 하는데^^; 칭찬…어렵네요

먹보

오늘을 마지막으로 우리 기관을 떠나는 선생님에게 짧은 엽서와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 축복하는 마음으로 좋았던 인연을 기억하고 또 다시 새로운 힘을 내서 일해야겠다 다짐했어요.
푸른복지배움터의 글이 소진예방 처방이 되어줬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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