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체계 탐색] 조금 느려도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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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boram

이 글을 읽다보니 어쩌면 우리는 휴리스틱을 활용하면서 어쩌면 당사자들을 낙인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보편적인 형태의 많은 사례들이 있어 휴리스틱을 활용해 유추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여쭙고 더 많이 살펴보려고 노력합니다.

사례를 많이 접할수록 자꾸 섣불리 판단하려는 경향이 생기는데 그럴수록 자기성찰을 매일 해나가야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뒀던 아이들의 하루일과 묻기와 기록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slowbean

아티클을 읽고 나서 사회사업가들은 자신의 휴리스틱은 경계하면서도 당사자가 가진 휴리스틱에 대해서는 패턴(?)이나 맥락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동시에 하는 아주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리스틱의 대구가 되는 말이 마땅치 않은데 디코딩이라고 할까요? 당사자가 가진 휴리스틱에 대해서 이해하고 맥락을 파악하는 것도 당사자를 이해하고 개별화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도 있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익한 아티클 감사합니다.

slowbean이(가) 1 일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slowbean

시스테메틱! 또 하나 배워갑니다. 🙂 감사합니다.

changuri

저는 사회복지사만큼 편견이 가득한 사람이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역시 편견이겠죠..ㅎ
몇번 만나보지 않은 집단에 대하여 마치 다 아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이 매우 불편합니다.
어르신들은 다그래, 애들 특성인 이러하니까 저렇게 해야해..
그렇다보니 개인이 가진 특성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 항상 직원들에게 단정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단정하는 순간 우리는 클라이언트의 가능성, 강점을 보는 눈이 사라져 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changuri이(가) 2 일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life

오늘의 아티클 주제와 맞는 내용인지 모르겠는데, 의견 남겨봅니다.
정신장애가 있는 당사자가 담당자에게 지속적인 성적 표현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성적 표현 외에도 망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다양한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동안은 어려움이 있으니 ‘그럴 수 있지’ 라고 넘겼던 시간들을 지나 점점 정도가 지나쳐 그냥 넘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안된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했음에도 개선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것
장애를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우리가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오늘의 아티클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증상의 일환으로 두고 보기에는 담당자가 힘이 들고,
지원자로서 그냥 포기하기도 어렵고,
활동지원사, 정신건강증신센터 담당자, 그리고 기관내에서 함께 지원하는 동료들과 소통하여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 찾는 노력중입니다.
당사자를 조금 더 이해하려는 노력은 하지만, 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life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기관 내에서 함께 이야기 나눠서 서로에게 좋은 방향, 결론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EEAREUM

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 1:1 개별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대부분과 맞춤 개별화 프로그램, 상담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 몇몇 어르신들은 하고 싶은게 없다. 귀찮다. 힘이 없다 등으로 개별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지 못해 고민인 부분이 있습니다.
직접 여쭤봐도 개별화된 접근이 어려울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LEEAREUM

경험을 자세히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mhjlove0907

한 사람을 이해하는데는 참 오랜 시간이 필요한데, 현장에서는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일이나 한 사람의 인생을 서류로 정리하려다 보니 이것 저것 이름과 꼬리표를 많이 붙이는것 같습니다. 수급자, 장애인 등등.. 서류로는 그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더라도 실천가의 마음은 그 너머까지 닿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림보

기술 이면에 선생님 아티클을 통해 좋은 태도와 마음을 배우게 되네요. 우리가 히는 일의 본질을 생각하며 오늘도 파이팅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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