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만남] 종결에 대해 미리 설명드리기

현재 상태

미수강

가격

멤버십

시작하려면

0 0 투표
아티클 만족도 평가하기

🎯 누구나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코스 내용

[초기만남] 종결에 대해 미리 설명드리기
0 0 투표
아티클 만족도 평가하기
guest
10 댓글
최신
가장 오래된 최다 투표
인라인 피드백
모든 댓글 보기
김민희

종결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겁고 마지막이라는 느낌을 줄까 염려되어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주세요’라고 말하고는 합니다. 시작도 종결도 어느것 하나 쉽지 않은 사례관리.. 그래도 당사자의 긍정 변화를 보며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민주 조

매뉴얼상 정해진 시간이 지나버려 종결하는 경우 가장 마음이 뜨끔합니다.
일을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하나둘셋

저희 기관의 이용자들을 보자면 어떤 이용자는 등록한지 10년이 넘어도 종결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분이 이야기하는 것은 “어떤 도움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등록되어 있는 기관이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무 곳도 나를 도와 줄 수 있는 곳이 없어져버리는 것 같이 두려워집니다.”고 말합니다. 등록할 때를 훨씬 넘겼지만 종결사유가 있지만 여전히 종결하지 못하고 등록되어 있는 이유입니다. 등록되어 있어도 기관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종결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개입 초에 종결 사유를 충분히 이야기했었고, 합의된 사항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종결이라고 생각하니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등록되어 있지만 맞는 것인지 아닌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 분의 박자에 맞춰가는 것이 맞는 것인지, 그래도 자립 할 수 있도록 종결과정으로 넘어가야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hwangboram

사례관리라는 명칭 아래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고 실시하기 보다 학교라는 특성은 늘 매일 보고 있기에 자주 만나 묻고 인사하는 과정을 상담이나 면담의 한 과정으로 생각하고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졸업이 곧 종결이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의 막바지에 느낀 것이 제가 사례관리하면서 정기적으로 무언가를 계획 아래 진행했던 적이 있던가 하는 반성도 해보았습니다.

편하게 만나고 필요한 부분에 조력자가 되주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제 아이들이다 생각하며 지냅니다.

그래서 종결을 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고 아이들보다 제가 두렵기도 한 부분 같습니다.

졸업이자 종결 전 학부모님을 두 분 만나 면담했습니다. 정말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잘 살펴봐 달라 말씀드렸는데 정말 자식보내는 엄마 마음이 들어 뭉클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며 졸업 전 사례관리하던 아이들이 앞으로 스스로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도와주는 제 소임을 다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hwangboram이(가) 5 월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blue3418

사례관리가 시작도 어렵지만 종결도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사회사업가와 당사자의 과한 밀착도 종결을 어렵게 하고 너무 소원한 관계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주곤 하니까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초기만남에서 종결에 대한 합의를 생략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목표를 세우고 합의 하고 중간평가 때 목표 달성 중심으로만 달려가다보니 종결에 대한 준비가 사회사업가도 당사자도 되지 않은 채 마무리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회사업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당신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왔을때가 종결의 시점임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위로 스크롤
10
0
당신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