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26년부터 29년까지, 기관에 남은 시간은 얼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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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4869

당사자 지원에 집중하는 만큼 지원에 대한 기록도 중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어제보다나은

예전에는 갖지 못했던 위기의식을 갖게 됩니다. 보도자료만 보고 단순히 추측했다면 몰랐을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당사자를 만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실천이 기관의 정체성을 확인시켜줄 수 있는 의미있는 기록이 되도록 그 방법을 기관에서 함께 논의해봐야겠습니다.

박해숙 박

차별화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요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을지요
너무 바보같으질문이지만요

tpgcl12

복지관은 지금까지 통합돌봄에서 중요한 네트워크, 지역에서 살기, 서로 관계, 연대 등 필요한 역할을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걸 가시적으로 우리가 얼마나 기여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역할을하고 쓸모가 있을지 보여주는 것에는 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식을 잘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기감 없이 하던 일을 그냥 해오던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기관에서 동료들과 같이 생각해보고 얘기를 나눠봐야할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다맘

독점정,차별성,고유성! 소규모 시설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 팀워크숍을 통해 이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당사자와 늘 가까이 있는 소규모시설도에서 지역사회 안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원을 하고 있음에 더욱 힘쓰고 이야기하신 것처럼 그 데이터들을 차곡차곡 잘 쌓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방향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맞을까요??

kimeuni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된다는 옛말이 지금 사회복지기관들이 처한 상황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성큼성큼 나아가야겠습니다.
사회복지기관의 정체성과 우리가 해야 할 실천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지만, 그 성과를 담아내는 그릇은 좀 달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앞으로도 챌린지 글 읽으며 좀 더 명확하게 다듬어가겠습니다. 함께 가는 기관, 함께 하는 분들이 계셔서 서로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임 성희

“대비했는데 변경되면 다시 대비하면 되지만, 대비하지 않았는데 실행되면 할 말이 없다.”

정책의 가변성을 핑계삼아 안주하기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전략적 판단이라는 생각 동의합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도 내가 살던 곳에서 일상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 그 기저에는 나의 선택과 곁에 있는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은 본능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이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일이 저는 통합돌봄의 본질이라 생각됩니다.
왜 꼭 우리 기관이어야 해? 라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 당사자의 주도성과 관계를 살피는 우리의 실천을 더 세심하게 기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서류를 더 많이 만들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존재를 증명하는 흔적?을 남기는 일이 꼭 필요할 것 같아요

김민희

결국 복지기관이 갖춰야 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입원·입소 감소라는 성과 목표에 기여하는 것, 그리고 다른 기관과 구별되는 독점성·차별성·고유성을 갖추는 것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입원, 입소 감소라는 성과목표에 기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ㅎㅎ

Dongkwang Kim

우리가 하는일을 좀 더 명확하게 밝히고, 성과를 구체적으로 입증낼 시기가 도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그동안 해왔던 지역아동센터부터 복지관까지도 돌아보면 성과라고 이야기 했던 것들이 기관 중심으로 해석된 성과 내용을 주장한것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과에 대한 근거는 실무자가 작성한 보고서 외에는 객관적인 입증 자료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늘 작성하고 정리하면서도 그 성과를 주민들도 정말 성과라고 여겼는지, 그리고 주민들의 언어를 그대로 인용해와도 지역사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만큼의 성과라고 여길 수 있는지를 돌아봤었습니다.
사회가치를 측정하는 일이 매우 어렵고, 이를 산술해내는 일에 대한 거부감도 아직도 크지만 보조금을 받는 조직이라면, 시장에서 요구하는 성과 기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지표를 개발하여 역으로 제시할 수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현장의 실무자들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학계에 있는 교수님들, 각종 연구원들까지도 함께 협력하여 공동연구 통한 사회성과 지표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pink

“우리는 왜 존재해야 하는가, 그리고 왜 꼭 ‘이 기관’이어야 하는가.”

이 질문은 단순히 개별 사회복지기관이 각자 노력한다고 해서 풀릴 숙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현장에서 수행하는 사업들이 제각각 파편화되어 있다면, 외부에서는 결국 기능의 유사성과 대표성만을 잣대로 ‘통폐합’이라는 효율성의 논리를 들이댈거라고 생각 해요.

이제는 우리 사회복지기관들이 우리가 왜 이 사회에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단 하나의 선명한 목소리’ 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 해요.
우리가 지향하는 본질적인 가치와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 공동의 언어로 증명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해내야 나의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이정표가 되고, 그 사례를 보고 기꺼이 뒤따라올 동료들이 생겨날 테니까요.

지금의 생각은 여기에 머무릅니다.

공장꿈

사회복지현장은 ‘왜 존재해야 되는가’는 끊임없는 도전을 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복지관은 더욱 더 그러합니다.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면, 복지관은 1990년대부터 책무성이 대두되었고 효과성과 효율성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즉, 존재의 이유이죠. 그 결과, 평가라는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5대 사업에서 3대 기능으로 전환되면서 정체성의 가시밭길을 걸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왜 존재하는 가는 안타깝게도 정체성이 없는 게 정체성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존재의 이유가 희미해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번 통합돌봄도 존재의 이유가 희미한 상황속에서 복지관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어쩌면, 정책과 제도 속에서 동네 북일지 모릅니다). 여기서 눈 여겨 볼 것은 (이전에도 그래 왔지만…) 정책이나 제도에서는 정체성을 생각하지 않고, 현장에서는 정체성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통합돌봄에서는 왜 존재해야 되는 지를 선명하게 하고 왜 이 기관이어야 하는 지가 드러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hanwise0219

기관판정이라함은.. 모든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하게 될까요? (아래 통합돌봄 시행에 맞춰 문항을 설계하여 욕구 조사를 하신 내용을 보면서 조금 구체적으로 실천 나눠주셔서 넘 감사드리는걸요~)

mhjlove0907

통합돌봄의 등장 배경에서 ‘예산’의 절감 부분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었고, 이러한 맥락에서 유사 및 중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통폐합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인것 같습니다. 복지관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정책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통합돌봄 관련해서도 이미 지자체와 서비스원 등으로부터 발굴실적, 지원 실적, 사례관리 실적, 민관협력의 실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세분화된 실적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지자체에서도 유사하고 비슷한 사업을 만들어 시행하며 수행자로 복지관을 지목하여 예산을 내려주고 사업을 운영하게 하고 있어,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로써는 우리 복지관에서 조차 통폐합 할 서비스가 보입니다. 사업이 계속 생겨납니다. . . . . 대응하기 혼란스럽고 어렵습니다. 우리기관에서 잘 하고 있던 관계망 형성을, 어떻게 하면 통합돌봄과 맞닿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지만, 사업 진행 요구와 실적 요구 속에 또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는 느낌이라 안타깝습니다.

ppakkom (바지랑대)

그래서 예산을 복지관에만 주지말고 민관협력을 해야…

은옥 김

3단계 혁신 단계마다 복지기관에 요구되는 환경이 달라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왜 존재해야 하는가”,
“왜 꼭 이 기관이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은 외부 지원을 받고 있는 복지관이라면 마주할 수밖에 없는 숙명적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사전에 고민하고 준비해서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고, 주도적인 기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고민할 수 있는 내용 잘 배우고 갑니다.

ppakkom (바지랑대)

갈수록궁금증을 자아내는군요
혹시 27일 시행인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사업아낸지침이 지자체로는 내려졌다는데 저희 찾아볼수가 없네요. 정보가 있을까요

ehkim4629

사실 지금도 발을 동동거리는데, 이번 아티클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 속 복지관의 역할과 실천방안에 대한 고민에 더욱 동동거리게 되네요. 여유롭지 않음을 실제 현장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정책을 명확히 이해하며 대응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아티클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부에서 제시한 로드맵 안에 현재 우리 기관이 지역과 함께 통합돌봄을 실천해 나갈 방향의 질문을 던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시간은 없지만, 깊게 고민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ehkim4629이(가) 2 월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blindsw

예산이 투입된 이후에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우리의 숙명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만 이 예산이 통합돌봄의 취지에 맞게 각 기관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반영한 전략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은 중요한 과제로 보입니다. 3월 후반부터 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전략이 아직 미비하다면 지금부터라도 기관의 특성에 맞는 로드맵을 직원들과 함께 충분히 논의해 기관의 정체성을 명확히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crystal128

작년 기관에서 통합돌봄 시행에 맞춰 문항을 설계하여 욕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담당자로서 조사 보고서를 작성했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① ‘돌봄이 필요한가’가 아니라, ‘어떤 방식의 돌봄이 지역에 적합하고 지속 가능한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 ② 돌봄 관리가 필요한 서비스 대상의 명확한 설정 ③ 의료, 요양, 지역 자원과의 협력 기반 확대 ④ 위기 징후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관리(주민 일상생활 기반의 돌봄 모니터링)

제가 만약 기관장이라면 위 4가지를 새롭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과 어떻게 방향을 맞출 수 있을지 고민할 것 같습니다. 방향을 맞췄다면 작은 단위부터 실행을 해보고, 피드백 하는 과정을 반복할 것 같습니다.

저도 데이터를 쌓는 것에 대해 동의합니다. 작년 조사를 진행하면서 ‘복지 기관들이 기존에 해오던 대로 일을 하면 과연 누가 전문가로 인정해줄 것인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늘 되오던 고민들인데 연차가 쌓일 수록 무게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롱블랙이라는 사이트에서 본 글귀인데 오늘 글을 읽고 공유하고 싶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 보다 중요한건, 데이터 해석이에요. 기획자의 역량은 ‘얼마나 다양한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는가’가 아니에요. ‘그 데이터를 가지고 어떤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가’죠. 사람들이 언제 치킨을 많이 시키는지 보는데서 끝내지 않고, 그 자료를 기반으로 ‘야외에서 치킨을 시킬 때 이러한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 까지가 데이터 해석이에요.]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실천(사업)을 정부와 지자체의 통합돌봄 운영방향 그리고 지역사회 실정에 맞게 데이터를 쌓고, 구분하고, 해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생각이 맞는지 틀리는지도 단정지을 순 없고, 일단 시도해야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관이 적극적이지 않더라도,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서 무엇을 해볼 수 있는지를 작게 실천해보는 태도로 오늘 하루를 보내봐야겠어요!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아티클, 감사합니다 🙂

kkbbo1

두 가지를 살펴야한다는 것에 집중해봅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입원, 입소 감소에 기여하는 기관의 전략을 세우고, 우리만의 고유성(또는 차별성)을 갖추는 전략을 세워야겠습니다. 지자체와 적극적인 소통체계를 마련하여 정부(지자체)가 원하는 성과를 함께 이뤄주는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수립해야겠습니다. 고유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관계를 살려나가는, 사회복지관의 정체성에 맞게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관련해서 직원들과 논의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되네요.

blindnet

(( 입원·입소 감소))라는 성과 목표에 기여하는 것, 그리고 다른 기관과 구별되는 독점성·차별성·고유성을 갖추는 것입니다. 성과 기여가 없으면 “왜 존재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남다르지 않으면 “왜 꼭 이 기관이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두 질문 모두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사실상 이 말은 복지기관의 미션비전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의 수립이 전면적으로 수정 되어야할 사항 같습니다..

련희

지역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중입니다 지역을 위해 현안과 지역 중심으로 일해왔지만 점점 복지관 이용인원이 어르신중심으로 변해가는게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행사도 어르신 중심 행사만 크게 남아있고 변화를 꾀하기 쉽지 않습니다 법 재정이후 살펴보면 당장 제가 일하는 곳부터 변화해야겠단 생각이 들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 또한 지역, 지자체, 법인과의 이해관계 속에서 이런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저의 존재가 미미하다 생각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면하지 않고 생각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김규태

투입 대비 산출..예산의 효율성은 너무나 중요하지만 예산에 치중하여 소외도는 부분이 생길까 기우도 생기네요.
얼마를 사용했는지가 아니라 잘사용했는지에 대한 용역이 되기를 바랍니다.

smufat08

투입 대비 산출량, 산출이 끼치는 영향
즉 효율성과 효과성을 증명하는 것은 우리의 숙명인가 봅니다^^
소장님 말씀처럼 로드맵부터 꼼꼼히 다시 읽어야겠습니다. 행간에 숨겨진 의미까지 잘 알아차리는 지혜와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성실함, 존재감을 드러내는 당당함을 갖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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