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관계를 살리는 일이 사회사업가에게 주어진 시대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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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ufat08

어제 시청 정책 팀장님과 팀원이 찾아오셨습니다. 저와 동료들이 통합돌봄 관련 새롭게 준비하는 사업에 대해 궁금해하셨거든요. 다학제팀을 꾸려 어르신댁에 찾아가는 방문재활 외에 마을 이웃과 소소하게 관계를 이어 나가는 활동, 이렇게 2가지를 준비하고 있는데 후자를 이해하지 못해서 찾아온 것이었어요. 한참 설명해 드렸습니다. 아마도 서비스 제공에 방점이 찍혀있는 공공에서는 후자의 활동이 잘 이해되지 않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야기 후 시청으로 돌아간 팀장에게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잘 몰라서 미안하고, 꼭 잘 되길 바란다고.

이렇게 서로 이해하고 알아가고 응원하는 관계로 통합돌봄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이뤄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울러 이 사업을 시에서 계속 잘 응원해주면 그 성과의 공을 팀장에게 줘야겠다고도요^^

소장님의 글을 읽으며 개념정리, 행간에 숨겨진 의미 파악, 시야를 넓히는 방법, 무엇보다 본질을 지키며 실천하는 자세를 다시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머털이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번 해보자! 하는 힘을 얻습니다. 가능성을 봅니다.

김민희

관계를 살리는 일이 단지 개인의 고립을 해소하는 차원을 넘어 정의로운 사회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는 관점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사회사업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의 사업 실적과 성과에 매몰되기보다 관계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통합돌봄 시대 사회사업가의 중요한 사명임을 되새기게 됩니다.

복지희망

‘통합돌봄 챌린지’가 마감되서… 어떻게 하면 글을 읽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 결국 멤버십이 정답임을 알고 결제하고… 끝까지 읽어내면서 결국 현장의 근본은 ‘당사자 중심’의 실천과 전략적 치밀함이 있어야함을 절감하게 됩니다. 지금은 학교 현장에서 일하지만 예비 워커들을 길러내는 막중한(?) 사명을 갖고 가르치지만…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고집스러움과 실천력이 당사자의 삶에 대한 주체성과 공생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한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 글들이 더욱 그러한 확신에 힘을 실어주네요^^ 현장에서의 야생성(?)을 평소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정작 현장은 그렇게 한가로운 현장중심의 실천을 반기지도 않고 평가에서도 잘 드러나지 않기에 점점 희망찬 의욕마저 꺾이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수년 전에 읽었던 레디컬 핼프와 복지요결을 통해 복지의 방향성, 정체성, 존엄성 등의 중요한 가치들을 습득할 수 있었고, 복지현장과 교육현장에서도 여전히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 근본 지식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처럼 그동안 배워온 이론들을 현장에 접목시켜서 이해시키고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들의 우선순위들을 정리해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관심을 가지면서 이후 진행되는 챌린지 등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겠습니다^^

p.s> 댓글들을 보다보니 ‘통합돌봄 챌린지’ 다 볼 수 있도록 풀어준다고 하셨던데 아직 볼 수 없는 상태네요. 챌린지 글들의 목록을 복사해서 ‘검색 기능’을 활용해서 다 읽기는 했지만… 그냥 묶어놓은게 맞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ㅋ… 지금처럼 하셔도 다 좋습니다! 물레돌리는 심정으로 차근차근!

복지희망이(가) 17 일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Dongkwang Kim

우리가 가야 하는 길에 바다위의 등대같이 멀리 빛을 비춰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주셔서, 참 감사함이 큽니다. 한덕연 선생님께서 일전에 연수에서 사회사업은 인류를 살리는 일임을 말씀하셨었습니다. 지금 사회에서 관계를 살리는 일을 하는 사회사업은 정말 인류를 살리는 일로서 기여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사업 현장에서 바르게 가고 계시는 선배님들처럼, 저도 뒤따라 잘 쫓아 가며, 더불어 뒷따라오는 후배들도 ‘사회사업 해볼만하다’ 싶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재미나게 현장에서 잘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Dongkwang Kim이(가) 20 일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드림보

밤 열한시가 넘어 폰을 통해 수신알림된 마지막 아티클 메일. 덕분에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드림보

선생님 메일 전송은 늦지 않았지만 제 폰 교체 문제로 그리고 여러 일 처리하느라 메일이 뒤늦게 수신된 것 같습니다. 이건 제 개인의 사정이고 문제라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정신 없었는데 늦게 정신차리고 메일 확인하면서 덕분에 감사하게 아티클 확인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과정도 감사드립니다.

mhjlove0907

사회복지사로서, 이 일을 ‘왜’ 하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아티클은 복지관과 통합돌봄 보다는 의미있게 관계를 살려 일했을 때, 사람다움을 지켜드릴 때 무엇이 달라지는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hwangboram

읽는 순간, ‘아 이거다’ 싶었습니다.
결국 핵심은 “서비스가 아니라 삶”이라는 것.
통합돌봄이 아무리 촘촘해도, 당사자가 자기 삶의 주인이 아니면 그건 잘 설계된 관리일 뿐 살아가는 삶은 아니라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현장에서 느끼던 답답함이 언어로 정리된 느낌이에요.

특히 관계 이야기가 오래 남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프로그램을 돌리는 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를 다시 잇는 일이라는 것. 그게 가장 본질적인 역할이라는 걸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나도 모르게 ‘사업 잘 운영하는 사람’ 쪽으로 기울어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더 분명하게, 당사자의 삶과 관계를 중심에 두고 움직이고 싶습니다.
결국 “살만한 삶”은 누가 돌봐주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어떻게 살아가느냐”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kkbbo1

저는 지금과 같은 사회적고립 현상이 생기게 된 이유로 ‘관계 결핍’을 강조합니다. 오늘 아티클의 내용에서처럼 관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물건을 구입하고, 다른 대체할 것들을 찾게 되는 듯 합니다.
길게, 멀리 바라보고 실천하는 노력을 통해 관계의 결핍을 채워나감으로서 당사자와 지역주민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겠습니다.
통합돌봄과 관련된 아티클을 읽으면서 계속 든 생각은 결국 사회사업의 기본인 ‘관계에 집중하자’였습니다.
돌고 돌아 기본으로~
인사이트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crystal128

지금까지의 아티클을 읽으면서 ‘전략’을 어떻게 세우냐에 따라 사회복지기관이 해야 할 일이 뚜렷해진다는 것을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사실 모든 일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사회복지기관에서 지금까지 ‘좋은게 좋은거지~’, ‘티타임 하면서 주민 만나기 했으니까 우린 주민 만난거지~’의 단순히 표면적으로만 일 하는 것을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만나기를 해도 어디에 있는 누구를 만날 것인지, 가서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지 등 큰 목표 아래 작은 디테일을 쌓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원데이 클래스에 주민들이 일시적으로 참여하고 끝!이 아니라, 그 다음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하는 일의 태도가 사회복지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몇 주간 아침 업무 루틴으로 아티클을 읽으며 ‘일을 할 때 좀 더 전략적으로 세워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가장 큰 변화 같습니다. 전략이라는 단어를 사전에 검색해봤더니, 싸움(전)에 다스릴(략)이었습니다. 사회복지기관에서 진행하는 일들을 의미있는 성과로 내기 위해 지금처럼 편안하게 일을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시도해보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아티클은 계속 읽을 수 있나요? 챌린지가 끝나면 읽지 못하나요?)

머털이

현재 근무하는 시설의 존폐가 불분명한 상태이지만, 우리가 무엇을 하는, 해왔던, 사람인지 다시 한번 돌이켜보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합돌봄’ 덕분에 동료들과 함께 다시 근본을 살피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멀리 봐야 가까운 근심에서 벗어난다’는 선생님 말씀. 깊이 공감합니다. 이렇게 지혜를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blindnet

단기간 성과를 낼수 없겠지만, 극적으로 무엇가 변화되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이 분야의 전문가라면 전문가다운 방향성과 가치를 지키면 세상의흐름 타는것..그거 너무 어렵지요..그러니 우리가 해야지요. 그래서 전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긴 시리즈 아티클 감사합니다.

련희

여태 추구했던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아티클 전체 읽어보니 알겠습니다 작은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해왔던 일을 명확히하는 일만 잘한다면 될 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수혜성에 치중하는 사업들을 당장 없앨수는 없겠지만 차츰 방향을 확고히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규태

감사합니다. 통합돌봄의 이해와 방향성에 대해서 조금 더 견문이 넓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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