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실천] 여러 번 얼굴 비출 명분 만들기: ‘명분’은 얼마든지 만들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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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tii

완벽한 명분을 찾느라 미루기보다, 뭐라도 명분으로 만들어 시작하는 용기로 찾아가 노크하기를 바랍니다.

ㅡ명분을 만들 수 있는 애정과 시작하는 용기가 만나면 되네요 결국은 실천이네요!

fondlysky

‘명분’ 가벼운 인사라는 명분으로 그냥 물꼬만 터놓아도 될까요? 바로 연결이 안되면 이 명분의 효과가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dlwldus104

‘명분’은 만들기 나름이라는 말이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명분은 정말 수도 없이 붙일 수 있지만 의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의지를 만들기 위한 명분을 만들려는 노력을 해서 더 많은 주민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련희

“지금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웬만한 명분이라도 거절하게 되고,
지금 한가하고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조금 허술한 명분이라도 수락하게 된다”는 멘트가 정말 와닿았습니다.
저 역시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는 직원들의 작은 질문에도 쉽게 마음이 닫히지만, 여유가 있을 때는 그 질문마저도 기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런 제 모습을 떠올려 보니, 주민들도 다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 크게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제안만 고민하기보다, 명분에 사용할 수 있는 ‘because’를 더 고민해보려 합니다.

련희이(가) 17 일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이재렬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러 나가는 게 말처럼 쉽지 않잖아요. 괜히 바쁠까 봐 눈치 보이고, 문 두드렸다가 퉁명스러운 반응 나오면 하루 종일 마음에 남고요. 그래서 조금 더 준비되면 좀 더 그럴듯한 이유가 생기면 하면서 미루게 되는 것 같아요.

hwangboram

작은 명분이 필요한 요청일수록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고,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청일수록 가볍게 문을 두드리는 방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의 협력은 시작 단계에서의 접근 방식이 관계 형성과 참여 여부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이 관점은 내년에 시작하게 될 연계학교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도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사업 홍보 문구 역시 절차의 복잡함보다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려 합니다.
예를 들어, 의뢰 과정은 다음과 같이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할 수 있습니다.

1.관찰 및 발견(담임교사)
체크리스트에 해당하거나
“어? 조금 걱정되는데…” 싶은 학생을 발견합니다.

2.간편 의뢰( 담임교사교육복지사)
쿨메신저 또는 내선 전화로
학생 이름과 걱정되는 점을 간단히 전달합니다.
“선생님, 우리 반 OOO가 요즘 옷을 계속 안 갈아입고 와요. 한번 봐주세요.”

이처럼 의뢰를 특별한 절차가 아닌 가벼운 공유로 인식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과정이 결국 학생 지원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협력은 거창한 단계가 아니라 부담 없는 첫 문장과 첫 연락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kkbbo1

오늘 아티클에서 저는 ‘작은 명분’이라는 키워드도 의미있게 다가왔지만, ‘용기’라는 키워드가 더욱 와닿습니다. 완성된 명분으로 접근하기보다, 작은 명분이라도 그 명분으로 만나려는 의지와 거절당할지 모르지만 미루지 않고 찾아가려는 용기가 지역실천을 유연하게 풀어가는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을을 다니면서 이방인 취급을 당하기도 하고, 잡상인 취급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 때마다 스스로를 반성하곤 합니다. ‘평소에 얼마나 주민들을 만나러 다니지 않았으면 잡상인 취급을 할까?’라구요. 바쁘다는 이유로, 완벽한 명분이 생기기 전까지는 지역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는 자세를 넘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명분 찾고, 살피지 말고 ‘일단 나가서 만나보자’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실천적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e3jung

가끔은 사회복지사 일를 위해 부탁드리는 것 같고, 바쁜 시간 뺏는 것 같기도 하고, 별도움 안되는 일 귀찮게 하는게 아닌가란 생각들로 주춤거릴때가 많았습니다.
‘완벽한 명분이 아니라 형식적 명분이라도 들고 찾아 뵙고 부탁드리는 용기’…쉽지 않지만 이 말씀 잊지않고 자주 부딪혀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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