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줄인 후 한계치까지: 강박 수준이어야 진짜 아웃퍼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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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줄이기는 고성과를 내는 절반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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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짜리 선택과 집중

'선택과 집중하자'고 하면 보통은 일을 줄여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맞습니다. 일을 줄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걸로 끝일까요? 아닙니다. 이건 절반일 뿐입니다.

모튼 한센은 『아웃퍼포머』에서 "적게 하되, 그다음 집요하게(Do Less, Then Obsess)"라고 설명합니다. 1단계가 일 줄이기라면, 2단계는 집요하게 매달리기인 거죠.

그런데 복지 현장에서는 보통 앞쪽 1단계 '일 줄이기'만 떠올리는 경향이 많습니다. 복지기관은 원래 일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1단계에 마음을 더 빼앗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런 마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지금도 일이 많은데, 일을 줄인 후 다시 한두 사업에 집요하게 매달리면 결국 업무량은 비슷해지는 것 아니냐, 그럴 바엔 그냥 지금 수준으로 일하자, 그게 낫겠다' 하는 마음이요.

하지만 이렇게 1단계에서 멈추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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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소제목
  1. 2.줄이고 멈추면 남는 안주
  2. 3.미션·비전과 평가라는 잣대
  3. 4.타협하더라도 이 한 사업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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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박

두번째 댓글을 씁니다. 첫번째 읽을때와는 다르게 Do less then Obsess라는 문장이 남습니다.
선택과 집중으로 일을 줄였다면 그 남은 에너지를 핵심사업의 질을 높이는데 써야함을 배웠습니다.

아티클을 읽을때마다 때때로 감동,감탄,감사하게 됩니다. ㅋ

Kang woongsik

이제 곧 2027년 사업계획을 준비해야 합니다. 부서장인 제가 보아도 일이 많고 줄이고 싶지만 “일이 많다”는 평가는 주관적이고 실무자부터 시설장까지 의사결정체계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이 모두 다르니 매년 설득하는 스킬이 부족해서 실패했다고 자책하게 됩니다. 실무자들이야 늘 업무가 많다고 말한다고 하지만 제가 경험한 팀원들은 그렇지도 않고 현재도 성과(변화)를 내기 위해 실천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실무자편에 서고 싶은 마음이 아니고 오히려 잘해서 주민들과 기관에 제대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그런 성공이 실무자를 성장시키고 더 몰입하게 만들거라 생각하거든요. 혹시 이럴 때 참고할만한 해결책이 있을까요?

Kang woongsik

네 매번 업무량과 선택과 집중에 대해 저의 생각을 말씀드렸으나 아마도 각자의 입장과 판단이 달랐을거라 생각합니다. 상급자로서 아직 저의 생각이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고려하시고 선택과 집중의 범위가 저와 달랐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성과에 집중하자는 내용에 공감하기에 다시 한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추천해 주신 아티클에 있는대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후순위 업무를 조율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차선책, 차악책, 제3안 등 적용결과도 나오면 또 공유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련희

이번 아티클을 읽어갈수록 모튼 한센의 아웃퍼포머를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일이 많다고 이야기하면 우선순위를 정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말은 정말 오래전부터 너무나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장님이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정작 그다음이 현장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되돌아보면 슈퍼비전을 주는 사람에게도 그다음이 없었고, 어떻게든 해내려고 아등바등하는 사회복지사에게도 그다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을 줄일 것인지, 무엇에 집중할 것인지는 이야기했지만, 그렇게 선택한 일에 얼마나 집요하게 힘을 쏟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워낸 자리는 어느새 또 다른 잡무로 뒤덮이고, 처음에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일도 계획했던 바와 달리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허다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에서 멈추지 말고, 그 뒤를 더 명확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덜어낼 것인지 결정했다면, 그만큼 무엇에 더 깊이 매달릴 것인지까지 분명히 해야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은 일을 줄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것에 끝까지 힘을 싣는 데서 완성된다는 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박해숙 박

선택과 집중의 의미를 저는 그동안 ‘일을 줄이는 것’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며 그것은 선택과 집중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을 줄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줄인 일을 한계치까지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이었습니다.집중에도 기준이 있구나하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미션과 비전이 그 기준이구나 미션과도 평가와도 거리가 먼일은 과감하게 줄이는 일인데 그럴려면 미션이 잘 되어있어야할 것같고 저도 그 미션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고성과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수준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기관에서 배우러 올정도? 개인브랜드화? 수준까지 만들어 내는 건가요? “적게하되, 그 다음은 집요하게….” 저는 반대로 하고있었던 같습니다. ㅎ 오늘도 큰 깨달음 감사합니다!

박해숙 박이(가) 3 월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shyun95

일의 본질을 혼동할 때를 보면 참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기관에서 이제 곧 평가를 받는데요. 이 글이 제게 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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