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줄이기는 고성과를 내는 절반일 뿐입니다 🎯
선택과 집중은 일 줄이기가 끝이 아닙니다.
줄이고 멈추면 잡일로 다시 채워집니다.
선정한 한두 사업에 집요하게 매달려야 해요.
미션·비전이 먼저, 평가 대비는 그다음이죠.
그 한두 사업이 곧 내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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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짜리 선택과 집중
'선택과 집중하자'고 하면 보통은 일을 줄여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맞습니다. 일을 줄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걸로 끝일까요? 아닙니다. 이건 절반일 뿐입니다.
모튼 한센은 『아웃퍼포머』에서 "적게 하되, 그다음 집요하게(Do Less, Then Obsess)"라고 설명합니다. 1단계가 일 줄이기라면, 2단계는 집요하게 매달리기인 거죠.
그런데 복지 현장에서는 보통 앞쪽 1단계 '일 줄이기'만 떠올리는 경향이 많습니다. 복지기관은 원래 일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1단계에 마음을 더 빼앗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런 마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지금도 일이 많은데, 일을 줄인 후 다시 한두 사업에 집요하게 매달리면 결국 업무량은 비슷해지는 것 아니냐, 그럴 바엔 그냥 지금 수준으로 일하자, 그게 낫겠다' 하는 마음이요.
하지만 이렇게 1단계에서 멈추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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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소제목
- 2.줄이고 멈추면 남는 안주
- 3.미션·비전과 평가라는 잣대
- 4.타협하더라도 이 한 사업만은
코스 내용
일을 줄인 후 한계치까지: 강박 수준이어야 진짜 아웃퍼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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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댓글을 씁니다. 첫번째 읽을때와는 다르게 Do less then Obsess라는 문장이 남습니다.
선택과 집중으로 일을 줄였다면 그 남은 에너지를 핵심사업의 질을 높이는데 써야함을 배웠습니다.
아티클을 읽을때마다 때때로 감동,감탄,감사하게 됩니다. ㅋ
같은 글도 읽는 때에 따라 다르게 와닿지요. 이번에는 Do less, then Obsess!
읽으실 때마다 감동하고 감탄하고 감사하신다니 이보다 더한 격려가 없습니다. 매번 이렇게 읽어 주시고 댓글 남겨 주시니 저야말로 감사드리지요. 늘 고맙습니다. 😃
이제 곧 2027년 사업계획을 준비해야 합니다. 부서장인 제가 보아도 일이 많고 줄이고 싶지만 “일이 많다”는 평가는 주관적이고 실무자부터 시설장까지 의사결정체계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이 모두 다르니 매년 설득하는 스킬이 부족해서 실패했다고 자책하게 됩니다. 실무자들이야 늘 업무가 많다고 말한다고 하지만 제가 경험한 팀원들은 그렇지도 않고 현재도 성과(변화)를 내기 위해 실천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실무자편에 서고 싶은 마음이 아니고 오히려 잘해서 주민들과 기관에 제대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그런 성공이 실무자를 성장시키고 더 몰입하게 만들거라 생각하거든요. 혹시 이럴 때 참고할만한 해결책이 있을까요?
매년 설득에 실패했다고 자책하셨다니, 그런 때는 마음도 무거우셨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선생님의 설득 기술이 부족해서라기보다, 각자 입장과 판단이 달라서일 것 같습니다.
사실, 하급자가 상급자의 판단을 바꾸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다음과 같이 단계별로 시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긴 합니다.
선생님은 모든 아티클에 다 접속 가능하시니 다음 순서대로 아티클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첫째, 사업이 잘못되었을 때 그 파장이 기관 내부에만 머무는지 아니면 기관 외부까지 퍼지는지를 파악합니다.
아티클명 – 업무 우선순위 파악하기 : 시간관리 보다 먼저 해야 할 일
https://edu.welfare.pe.kr/courses/article-88/lessons/%EC%97%85%EB%AC%B4-%EC%9A%B0%EC%84%A0%EC%88%9C%EC%9C%84-%ED%8C%8C%EC%95%85%ED%95%98%EA%B8%B0-%EC%8B%9C%EA%B0%84%EA%B4%80%EB%A6%AC-%EB%B3%B4%EB%8B%A4-%EB%A8%BC%EC%A0%80-%ED%95%B4%EC%95%BC-%ED%95%A0/
둘째, 상급자에게 업무량을 설명하고, 그래도 안 되면 우선순위를 정해달라고 요청하되, 그래도 안 되면 사업의 파장을 고려하여 차선책, 차악책을 선택합니다.
아티클명 – 버거운데 업무가 추가될 때 반응하기 : 갑자기요, 제가요, 이걸요, 왜요를 넘어서
https://edu.welfare.pe.kr/courses/article-82/lessons/%EB%B2%84%EA%B1%B0%EC%9A%B4%EB%8D%B0-%EC%97%85%EB%AC%B4%EA%B0%80-%EC%B6%94%EA%B0%80%EB%90%A0-%EB%95%8C-%EB%B0%98%EC%9D%91%ED%95%98%EA%B8%B0-%EA%B0%91%EC%9E%90%EA%B8%B0%EC%9A%94-%EC%A0%9C%EA%B0%80/
셋째, 그런데 이렇게 하려면, 사업의 결과로 승부를 보겠다, 증명해 보이겠다는 배짱이 있어야 합니다. 배짱 없는 사람은 차악책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이건 아웃퍼포머 챌린지 맨 마지막 아티클이기도 합니다.
아티클명 – 배짱 없이 스마트해질 수 없다: 굽신대는 대신 협상하는 아웃퍼포머
https://edu.welfare.pe.kr/courses/%EB%B0%B0%EC%A7%B1-%EC%97%86%EC%9D%B4-%EC%8A%A4%EB%A7%88%ED%8A%B8%ED%95%B4%EC%A7%88-%EC%88%98-%EC%97%86%EB%8B%A4-%EA%B5%BD%EC%8B%A0%EB%8C%80%EC%8B%A0-%ED%98%91%EC%83%81%ED%95%98%EB%8A%94-%EC%95%84/lessons/%EB%B0%B0%EC%A7%B1-%EC%97%86%EC%9D%B4-%EC%8A%A4%EB%A7%88%ED%8A%B8%ED%95%B4%EC%A7%88-%EC%88%98-%EC%97%86%EB%8B%A4-%EA%B5%BD%EC%8B%A0%EB%8C%80%EB%8A%94-%EB%8C%80%EC%8B%A0-%ED%98%91%EC%83%81%ED%95%98/
제가 주로 설명드리는 방식이긴 한데,
선생님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네 매번 업무량과 선택과 집중에 대해 저의 생각을 말씀드렸으나 아마도 각자의 입장과 판단이 달랐을거라 생각합니다. 상급자로서 아직 저의 생각이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고려하시고 선택과 집중의 범위가 저와 달랐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성과에 집중하자는 내용에 공감하기에 다시 한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추천해 주신 아티클에 있는대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후순위 업무를 조율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차선책, 차악책, 제3안 등 적용결과도 나오면 또 공유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차선책과 차악책, 제3안까지 준비해 다시 말씀드려 보시겠다니 그 집요함 자체가 이미 아웃퍼포머라는 증거네요.
응원드려요. 또, 적용 결과도 공유해 주신다니 나중에 살짝 나눠주세요. 고맙습니다!
이번 아티클을 읽어갈수록 모튼 한센의 아웃퍼포머를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일이 많다고 이야기하면 우선순위를 정해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말은 정말 오래전부터 너무나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장님이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정작 그다음이 현장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되돌아보면 슈퍼비전을 주는 사람에게도 그다음이 없었고, 어떻게든 해내려고 아등바등하는 사회복지사에게도 그다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을 줄일 것인지, 무엇에 집중할 것인지는 이야기했지만, 그렇게 선택한 일에 얼마나 집요하게 힘을 쏟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워낸 자리는 어느새 또 다른 잡무로 뒤덮이고, 처음에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일도 계획했던 바와 달리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허다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에서 멈추지 말고, 그 뒤를 더 명확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덜어낼 것인지 결정했다면, 그만큼 무엇에 더 깊이 매달릴 것인지까지 분명히 해야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은 일을 줄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것에 끝까지 힘을 싣는 데서 완성된다는 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아웃퍼포머를 꼭 읽어 보시겠다니 반가운 말씀이세요.
책에서도 1단계와 2단계를 나누는데 거기에 핵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줄일지까지는 함께 의논하되, 그 다음 집착 수준으로 매달려야 할 것을 정하지 않으면 어느새 다시 잡무가 들어찰 겁니다. 이 부분을 책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었고, 저도 그것을 핵심으로 잡아 컨설팅을 해왔는데, 책에서도 제 판단이 옳음을 확인하여 좀 더 확신을 가지고 아티클로 소개했답니다.
이제는 줄이는 데서 멈추지 않고 무엇에 더 깊이 매달릴지까지 분명히 하시겠다고 다짐해 주시니, 그 다짐대로 선택한 그 사업만큼은 누가 물어도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수준까지 밀어붙여 보시길 바라요. 응원드려요!
선택과 집중의 의미를 저는 그동안 ‘일을 줄이는 것’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며 그것은 선택과 집중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을 줄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줄인 일을 한계치까지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이었습니다.집중에도 기준이 있구나하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미션과 비전이 그 기준이구나 미션과도 평가와도 거리가 먼일은 과감하게 줄이는 일인데 그럴려면 미션이 잘 되어있어야할 것같고 저도 그 미션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고성과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수준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기관에서 배우러 올정도? 개인브랜드화? 수준까지 만들어 내는 건가요? “적게하되, 그 다음은 집요하게….” 저는 반대로 하고있었던 같습니다. ㅎ 오늘도 큰 깨달음 감사합니다!
음… 고성과라고 하면 원래는 산출이 아닌 성과(Outcome) 또는 임팩트(Impact) 정도일텐데, 현장에 적합하게 한다면, 글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다른 사회사업가가 찾아와 어떻게 실천하셨냐고 물을 때 나 스스로 가치, 방법 등이 일관성을 가지고 실천했기에 나름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수준’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그 정도로 생각하긴 했습니다. 다른 기관에서 배우러 올 정도, 개인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그 연장선이겠고요. 이 정도면 기관에도 유익하고 당사자와 지역사회에도 유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일의 본질을 혼동할 때를 보면 참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기관에서 이제 곧 평가를 받는데요. 이 글이 제게 약이 됩니다.
평가 앞에 이 글이 ‘약’이 된다고 하시니…
쉽지 않은 상황이시겠지만 그래도 향후 실천하실 때 아티클 내용이 선생님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