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명 하나로도 충분한 시대입니다 🎯
미션엔 당사자상과 사회상을 담습니다.
전망에 담을 주어는 당사자와 사회입니다.
예측 불가 시대엔 전망의 효용이 떨어져요.
그래서 사명 하나로 경량화하는 게 낫죠.
나머지는 그때그때 격변에 대응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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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은 명운을 걸고 이루려는 한 가지
미션을 사명으로 순화하면, 질문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기관이 명운을 걸고 이루려는 한 가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이 되니까요. 사회사업가 한 사람으로 보면, 인생을 걸고, 목숨을 걸고 이루려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즉 정체성을 묻는 겁니다. 왜 존재하냐, 왜 사냐를 묻는 겁니다.
답은 분명합니다. 사회사업을 근간으로 하는 복지기관은 자기 자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사자와 사회를 위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사명에는 우리를 통해 당사자가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지, 사회가 어떤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지를 담는 겁니다. 이걸 당사자상, 사회상이라 부를 수 있겠습니다. 이 두 가지 궁극적인 상을 명시하고, 이 상을 이루는 것이 우리 사명이라고 못 박는 겁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적을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자기 삶의 주인인 당사자,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루는 게 우리 사명입니다."
또는
"당사자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사회는 약자와 더불어 살도록 돕습니다."
어느 쪽이든 핵심은 같습니다. 우리 기관이 어떻게 되겠다가 아니라, 당사자와 사회가 어떻게 되도록 돕겠다는 게 바로 우리 기관의 사명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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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영리기업과 복지기관이 다른 점
- 3.예측이 안 되는 시대, 전망의 효용이 떨어져
- 4.사명 하나로 경량화하고, 순간순간 대응하기


사정 상 사명을 내어주고(법인), 전망에 집중하는 조직은 시대 변화에 어떻게 유연할 수 있을까요?
바로 그 지점이 핵심입니다. 비전(전망)이라는 ‘칸’에 무엇을 담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법인 사정으로 미션(사명) 칸을 내어주더라도, 비전(전망) 칸에 측정 가능한 단계 목표 대신 당사자상·사회상을 담으면 그 전망이 사실상 사명 노릇을 합니다. 이름은 전망이지만 알맹이는 궁극인 셈이지요. 이렇게 유연하게 대응하셔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정했으니, 직원과 주로 논의할 때는 비전(전망)만 주로 소통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아, 그렇군요. 사명/전망에 당사자와 사회상을 담는 여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