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은 만큼만 일하겠다는 태도는 어리석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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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ard

이기적인 성장의 마음을 가지고 직장에 충실하면 더없이 좋지만, 말씀하신 ‘이기적인 성장’에 담긴 의미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처럼, 사람의 생각, 속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이 기사를 읽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저를 포함하여 나를 돌아보며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izard이(가) 28 일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은하 이

글 읽고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돈 받은 만큼만 일한다’는 태도가 결국 나를 갉아먹는 선택이라는 말이 크게 와닿네요. 특히 이기적인 성장이 곧 이타적 실천으로 이어진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덕분에 제 일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영은 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고난과 시련이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직장에서 성장을 하기 위해 열심히 일 하면서도 때로는 쓴소리, 아픈 말들이 들릴 때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성장하고자 결심했다면 그 말들 또한 성장의 밑거름으로 여기고, 피드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에게 이런 마음이 필요합니다. 두려움이 앞서서 주저하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임하며 상사 선생님들의 말씀을 귀하게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stubblesong

이 글을 읽으면서 ‘보다 나를 살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없다면… 이웃도 지역사회도 없는 건데.. 하지만 예전에는 나를 갈아 넣어서 하도록 강요 아닌 강요를 받았던 거 같아요.

일찍 가는 것도 눈치 보이고, 먼저 가는 것도 눈치 보이고 참 여러 눈치들 챙기면서 정작 제 자신보다는 타인의 시선과 감정에 먼저 반응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껏 사회복지를 실천하면서 ‘나’는 참으로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좋아할까?’ ‘불편하면 어쩌지?’ ‘내가 너무 강요했나’ 등등의 고민들로 오늘 하루를 애쓴 저에게는 너무 홀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를 돌봄에서부터 성장으로까지의 다짐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어느 것이든 제가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닌 거니까요..

감사합니다.

‘저를 챙기게 해주셔서….’

드림보

“돈 받은 만큼만 일하겠다”는 말은, 단순한 태만의 표현이라기보다는 그동안 급여 이상의 지나친 헌신과 열정을 강요해 온 사회적 분위기에 대한 반작용일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을 알고 계시기에 그런 헌신을 직원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마지막 부분에 언급하신 것이겠지요. 출근이 9시라면 몇 분 전까지 도착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부터, 업무 시간 이후의 업무적 연락은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점심시간을 온전히 개인 시간으로 보장받기 위해 팀원이나 팀장과의 식사를 거절할 자유, 직원 단합이라는 이름의 회식 문화까지… 옳고 그름을 떠나, 생각해 보면 일과 돈을 둘러싼 논의는 참 많습니다. 더군다나 이제는 한 직장이 평생을 보장해 주는 시대도 아니니, 사회 전체적으로도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드림보이(가) 1 월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선희 송

급여, 보수, 돈도 중요하지만….
중간관리자의 횡포는 참으로 지칠줄 몰라서 시설내에서 과연 잘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과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동료들 또한 성장을 멈춘거같아 아쉽습니다.
이기적으로 나만 아니면돼 라는 생각이 멈추질 않습니다. 타깃이 되었다라는 생각안에서…
입주인의 안전과 인권만큼 종사자도 인권이 있는데 종사자에게 의구심이 들게만든후 퇴사를 하게 하는 …. 돈만큼 일하겠다 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선희 송

거침없이 휘둘리다가 어느순간 휘말리지말자 생각과 동시에 이기회를 만나서 다시 한번 배워서
혹여 지금 일하는곳에서 이직을 할지라도 휘둘리거나 휘말리지말자 중심 잘 잡자 라고 마음을 세워봅니다 감사합니다

작은거인

참으로 공감되는 주제였습니다. 사회복지사로써 내가 잘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볼때가 많습니다. 가끔은 일에 너무 몰두되고 중시되다보니 가정에 소홀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몰 위해서 이렇게까지? 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럴때마다 내가 아니고, 지금이 아니면….이라는 생각에 더 몰아치며 일을 했던 거 같습니다. 그 결과 나름 제가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는 이용자에게라도 인정받고 있는 거 같기도 합니다. 제 만족일지라도^^ 나름 사회복지의 급여도 옛날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사회초년생에게는 안정적인 급여일지도 모르고, 너무 적은 급여일지도 모릅니다. 처음 시작은 미약하지만 자기 성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들이 많이 찾아올꺼라 생각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든 현재 재직중인 사람이든 급여가 적다 많다 판단하기 전에 스스로 내가 이 만큼 받는데 그 만큼 일에 대한 열정이 있는지도 생각해보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trieye30

‘불합리한 리더나 구조의 문제, 각종 제도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칠 수 있어요. 때론 감정의 파도가 몰아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마음이 상했다고 그저 주어진 일만 하는 태도는 오히려 내 성장을 제약하는 겁니다’ 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사람이다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스스로 극복하면서 원상복귀할 수 있는 힘이 키워야겠죠.
그래도 아쉽기는 합니다. 현장에서 재미나게, 정말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많기에 급여나 처우들이 현실에 가깝게 좀더 개선된다면 삶의 여유를 찾고, 현장에 좀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때로는 돈을 뛰어넘고, 작은 변화와 성과에 기뻐하면서 나의 힘을 키워나간다면 멋진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존감도 같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yunhy72

가끔 생각해봅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일하며 받는 급여만큼 제가 지금 당장 사회에 나가서 받을 수 있을까? 답은 아니오 일때도 있고, 또는 글쎄 일때도 있습니다. 대단한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없는 중년의 나는 이 현장에서 가장 가치있는 사람이구나를 매번 되새기며 배우며 조금은 이기적일지라도 성장을 목표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ragon

주어진 업무에 충실했고, 그만큼 눈에 보이는 성과들도 있었지만 그것들이 기관 내에만 갇혀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 소진이 오는 시점이었는데 마침 관심이 가는 주제가 올라와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드림보

의미 없이 벽돌 쌓기 그 자체에 염증과 고통을 느낀 한 사람과, 집이 지어져가는 비전을 바라보며 일했던 한 사람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현실은 쉽지 않고 복잡다단하지만 그 속에서 나 자신을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드는 것은 돈 이상의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데서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드림보이(가) 1 월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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