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의 자살을 경험한 사회사업가: 조직 차원 디브리핑과 운영 방법

현재 상태

미수강

가격

멤버십

시작하려면

0 0 투표
아티클 만족도 평가하기

🎯 위기 대응: 심리적 회복을 위한 조직 차원의 디브리핑 🎯

본문 미리보기

디브리핑(Debriefing)이란?

클라이언트의 자살을 경험한 사회사업가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이 일을 하다 보면 겪을 수도 있는 일이다"

같은 말로 위로 아닌 위로를 듣고 넘기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이런 감정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이후 실천하면서 불안과 두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디브리핑(Debriefing)은 이러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입니다. 사건 발생 후 적절한 시점에 동료들과 함께 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정리하는 미팅을 조직 차원에서 진행합니다.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구조화된 방식으로 진행하며,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표현할 기회 제공
자신만 힘들다는 인식에서 벗어나도록 동료들과의 연결을 지원
자책감과 죄책감을 완화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방법 모색
기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과 정책 개선 논의

감정을 정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사업가가 심리적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Sanders et al., 2005】.

이어지는 내용은 멤버십 회원이 읽을 수 있습니다

처음 7일은 무료, 이후 한 달 3,000원

이어지는 소제목
  1. 2.디브리핑은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2. 3.디브리핑을 잘하려면? (현장 적용 팁)
  3. 4.디브리핑을 하지 않으면
0 0 투표
아티클 만족도 평가하기
guest
20 댓글
최신
가장 오래된 최다 투표
heok2000

디브리핑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읽다보니 꼭 자살을 경험한 담당자에게만 해당하는 방법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직차원에서 시스템 구축이 당장 되는 것은 아니기에 알려주신 이 방법을 잘 습득하고 있다가 필요할때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조금 어설프더라도 디브리핑과정을 통해 담당자도 심리적 안정감과 지지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됩니다.

Asher heo

글을 읽다보면 단지 프로그램이나 상담으로서의 개입이 아니라 조직과 그 시스템의 성격과 문화가 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단지 당사자들에게만 향하지 않고 조직 안에서 서로 지원하면서 그걸 당사자들이 보고 모델링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mia

자살예방센터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전문가의 상담과 소진예방프로그램이 적절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대상자지원 뿐아니라, 단 회기성 실적을 위한 직원지원말고,
실무자가 조직안에서 오래 일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예산투입과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한 것 같아요.

imjeong

조직의 체계적인 지원과 동료들의 지지가 있다면 현장을 떠나는 최악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조직의 대응은 결국 조직신뢰로 이어지는 듯합니다

민주 조

저의 경우’반대로 거리두기가 심해짐’에 해당되는거 같아요
본인의 이야기를 막 하시다가 죽고싶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경우 제가 딱 벽을 치고 더이상 알려고 하지 않는다거나, 혹은 죽고 싶은 마음이 어느정도 해소되었는지 안심하기 위해 계속 확인하거나, 개입하는데 적극적이지 않게 되는것 같았어요~

저희 기관에서는 묻어두기를 선택했는데, 묻어두는것이 과연 좋은 선택이였는지 의문이기도하고, 이런일이 또 반복적으로 생겼을땐 이전과 같이 선택하고 행동하는것이 과연 좋은일인지 의문이 생기네요

혜은 조

이런 일이 있었던 직원과 여러번 이야기를 나눠보고 필요한 부분과 지원에 대해서 논의했던 적이 있습니다. 다행이도 그 과정의 시간들이 잘 지나갔던 경험이 있는데요. 기관이 선생님을 지지하고 지원하기 위해 언제든 준비되어 있어!라는 심리적 안전감은 실무자들에게 진짜 중요한 부분인 듯합니다. 계속해서 마음을 잘 쏟아 직원들을 지원하겠습니다. ^^

김대환

구체적인 디브리핑 방법을 알게 되어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감정을 잘 풀어 낼수 있도록 지지적인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jongsuk1014

디브리핑 중요성과 필요성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핵심 문구인
“조직은 직무 수행 중 어려움을 겪은 직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좋았습니다.
직원 개인의 탓이 아닌(감당하고 극복하는게
아닌) 조직안에서 시스템을 통해 안전지대를
만들어야 일의 의미를 갖고 나아갈 수 있을꺼 같아요.

드림보

저도 그 부분에 깊이 공감합니다. 꼭 자살 문제가 아니더라도, 심리적 문제로 인해 현장을 떠나는 직원들을 이따금 보면서, 이 직원들을 동료로써, 어떻게 대해야할까? 이따금 고민하게 되는데요.

사실 정말 힘든 경험을 한 사람은, 사회사업가인 직원 역시도 자기 감정을 스스로 객관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디브리핑이 단순히 ‘업무를 돌아보는 절차’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 가능하다면, 기관 차원에서 여력이 된다면, 전문 상담사나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 지원을 통해 구성원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심리적 안전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조직 내에서 형식적이지 않은, 진심 어린 디브리핑 문화가 함께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존중하며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상담이 미처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점차 회복의 온도가 스며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림보이(가) 11 월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김현준(사람중심사진연구소)

디브리핑. 매우 중요한 과정인 것 같습니다. 직원이 성실하게 일을 하듯이, 조직은 직원의 감정을 다루고 지원해야 한다! 이 문구가 와 닿았습니다~

위로 스크롤
20
0
당신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