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화면만 보며 대화하지 마세요 🎯
업무가 컴퓨터 중심이라도 대면 소통은 중요합니다.
화면만 보고 “예”라고 답하면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비언어적 소통으로 의사를 더 정확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업무 중이어도 누군가 찾아오면 일단 멈추세요.
얼굴 보며 대화하는 습관이 신뢰와 성과를 높입니다.
📈 MicroLearning 하세요!
⏰ 딱 3분 39초면 읽을 수 있습니다. [발표시간 계산기] 기준
코스 내용
누군가 찾아왔나요? 하던 일을 멈추고 얼굴 보며 소통하세요
'결제'하시면 수강할 수 있습니다.
알면서도 실천되지 않는 일… 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업무상 제 자리에 찾아오는 이가 많은데.. 그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돌이켜보면
어떤 기분으로 어떤 생각으로 돌아갔을 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네요
분명히 애쓰고는 있지만 화면을 마주하며 무성의하게 ‘예’라고 답변한 적도 있는 것 같아요
아티클을 읽으면서 큰 무례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부끄럽네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제가 누군가에게 찾아갔을 때 화면을 보며 답하면 ‘나 무시하나..?’ ‘얘기하기가 싫은가?’
쓸데없는 생각과 오해들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원하는 혹은 기대했던 성과들이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고요
한번은 ‘저 좀 보고 얘기하시죠?’라고 얘기하였는데
그때의 경험 또한 사실.. 썩 좋지는 않았던 기억이..
왠지 그 사람의 시간을 빼앗은 것 같고.. 무례한 것 같고..
아~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정답이 없지만 정답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 같은… ㅠㅠㅠ
업무상 선생님 계신 자리로 찾아오는 이가 많다고 하시니,
아티클에서 나오는 내용과는 좀 다른 위치에 계시는 겁니다.
물론 아티클 내용대로 얼굴 하나하나를 봐야 하지만,
신입일 때와 신입이 아닌 상급자일 때는 분명 상황이 다릅니다.
신입은 내가 찾아가는 경우가 많고, 찾아오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 아티클대로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강조했고요.
반면, 직위가 올라갈수록 찾아오는 이가 너무 많을 뿐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업무상 흐름이 계속 끊기는데, 업무는 계속 시한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마음이 있어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티클을 높은 직위 분들이 직접 적용하면 곤란한 면이 있습니다.
저 또한 현실을 알기에, 오히려 상위 직위일수록
개인적 다짐보다 시스템을 가지시면 좋겠다고 권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집중근무제’ 같은 거죠.
한 시간 정도라도 집중근무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 직원에게 공지하여 방해 받지 않는 제도를 운영하는 겁니다.
이러면 한 시간에 처리하는 업무 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그런 이후에는 찾아오는 분들에게 좀더 심적 여유가 있는 상태로 맞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너무 개인적으로 자책하지는 마세요. 이 아티클은 진짜 생(?)신입을 위한 아티클이니까요. 고민 나눠주신 덕분에 좀더 내용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댓글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고맙습니다. 😊
비록 작은 일이더라도 직접 찾아왔다는 것은 그만큼 요청자 또한 자기 시간을 들여야 하는 방식이라는 문구에 좀 더 눈길이 가네요. 직급이 없이 관리자와 모든 직원이 평등한 구조에서 일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도 보이지는 않았지만 연차 별로 암암리 나뉘었고, 그때 들어온 지 몇 달 되지 않은 직원이 누구를 부르거나 업무이야기를 할때 절대 일어나지 않고 고개만 더 내민다던가, 이름을 부른다던가 했던 행동을 모두 불편하게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그 분위기였기에 경력자로 입사를 한거지만, 무언가를 물어보거나 이야기를 할 때 자리에 찾아가는 수고로움을 즐기며 일했는데, 그만큼 제가 제 시간을 들였기 때문에 관계적으로 소통에 큰 어려움을 덜 겪었던거였구나, 라는 깨달음을 이제야 또 얻게되네요. 지금은 직급이 있는 체계에서 일하고있고, 보통은 제게 요청을 하러 오는데, 오는 사람의 마음을 좀 더 헤아리면서 일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 이미 그렇게 실천하셨네요. 맞습니다. 선생님께서 그 당시에 그런 수고를 들이셨기에, 동료 선생님들이 선생님을 더 편하게 느끼고 신뢰하며 소통하게 되셨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경험하신 사례를 통해 증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아티클에 더 힘이 실립니다.
위계가 있더라도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런 태도와 인식을 탄탄히 갖고 직원을 대하면, 그 조직문화는 훨씬 더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겠지요. 고맙습니다. 😊
저는 쪼끄만 사무실에서.. 팀장님이 바로 90도 각도 옆자리이긴 한데… 키가 작으셔서, 일어나지 않으면 얼굴도 안 보이는데… 그래서 일어나서 옆에 가서 말씀드리려고 하면, 그냥 앉아서 얘기하라고…ㅋ 그래도 자꾸 습관처럼 일어나서 팀장님 얼굴을 찾는 제 모습을 봅니다.^^ 바로 옆인데 왠지 얼굴 안 보고 이야기 하면 실례일 것 같고… 근데 또 일어나서 이야기하면, 뭔가 좁은 공간에서 팀장님 내려다보고 이야기하는 느낌이 들어, 오히려 불편하실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요.
예전 과장님들은 그러신 경우가 없었는데, 지금 과장님은 업무용 메신저를 늘 켜놓고 계세요. 처음부터 오셔서 하는 말씀이, 본인이 있는지 여부는, 본인이 키가 작아서 안 보이더라도, 메신저를 보면 알수 있다. 그리고 편하게 이야기할 것이 있으면 메신저로 하면 된다. 이야기 하셨지만… 특히 저희는 과장님이 계신 공간과 분리되어 있어, 말씀 드릴 일이 있으면 일부러 다른 방으로 찾아가야 하는데… 메신저로 이야기하지 뭘 오냐고 말씀을 하시네요. 전에 언제 공식 직원 회식 때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과장님이 먼저 메신저로 말을 걸어주시고 이야기 전달해주셔서, 그 다음엔 메신저로 말씀 드리기가 수월했다. 그런데 왠지 그 전엔 예의가 아닌거 같고, 먼저 불쑥 메신저로 말씀드리기가 망설여졌다.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상대방은 어떻게 느낄까 생각해보는 것. 그리고 모르면 물어보는 것. 이런 자세가 중요하다 생각하면서도.. 도 이런 생각 자체가 흔히 말하는 꼰대 마인드는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팀장님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게 예의 같고 기본이라고 여기는 마음 그리고 혹시 내려다보는 것 같아 불편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 말씀처럼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지를 미리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은 참 귀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내가 너무 많이 생각하나 하시겠지만, 이게 쌓이고 쌓여서 좋은 의사소통의 태도가 될 겁니다. 그만큼 상대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강화하신다는 거니까요.
반면, 과장님 사례처럼, 예의라 하더라도 상대방이 원하는 방식이 있다면, 그에 맞춰드리는 것이 오히려 예의를 지키는 방식일 수도 있겠지요. 방식이야 언제든 변해도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는다’라는 본질을 생각하면요.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상대방은 어떻게 느낄까’를 생각하시는 모습, 꼰대 마인드가 아니라 훌륭한 관점과 태로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고맙습니다. 😊
매번 올려주시는 글들이 신입에겐 더욱더 중요하고 기존종사자들, 근로자들은 쇄신되는글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약약강의 성향을 가진 관리자에게 대응하게위해 sns 전체공개글을 하나 올려두었는데… 무조건 참는건 아니라는 의견이 분분했는데 소장님글을 읽고 작은것에서부터 정성을 다해야한다는걸 또 새겨봅니다
신입에게는 기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고, 기존 종사자에게는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가 된다면야 더 바랄 게 없습니다.
평상시 작은 것에서부터 정성을 다하면, 혹시 언젠가 참지 않아야 할 때가 왔을 때, 정성을 다한 게 분명 힘이 될 겁니다. 평상시 정성을 다하던 저 사람이 문제를 제기한다면 ‘그럴 만한 일이 있을 거야’하며 사람들의 신뢰가 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든 가운데에서도 기본을 생각하시고 쇄신을 생각하시니 대단하시고 훌륭하십니다. 언젠가 관리자의 행실이 바뀌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