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은 고정이 아니라 갱신입니다 🎯
난이도와 실력은 계속 요동칩니다.
그런데도 초기 계획만 고집하면 곤란하죠.
프로액티브는 계획을 계속 갱신합니다.
이 접근이 바로 애자일인 거죠.
버전을 올려야 진짜 현실에 부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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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내용
급변하는 환경 속 프로액티브의 선택: 애자일로 계획을 갱신하며 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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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당사자의 변화와 환경체계의 변화를 살피며 계획을 갱신하는 것! 사업의 재미가 높아지며 몰입도 높아지겠다고 보여져요!! 엉덩이가 가벼워지는 방식!!
ㅎㅎ ‘엉덩이가 가벼워진다’! 맞아요. 딱 맞는 표현이네요! 한 번 정한 계획을 무겁게 끌고 버티는 게 아니라, 자주 일어나 현실을 살피고 바로 버전을 올려서 가볍게 하는 거니까요. 게다가 그렇게 자주 갱신할수록 계획과 현실의 간극이 줄어들고, 그만큼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몰입도 자연스럽게 따라와 재미있을 거예요.
프로액티브는 한 번 계획을 세웠다고 해서 그걸 기계적으로 실행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계획을 세운 뒤에도 그 계획이 지금 현실에 맞는지 능동적으로 별도의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서 확인하고 갱신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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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으로 별도의 시간과 에너지.. 이게 프로액티브가 되기 위한 핵심 단어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주 가까이의 짧은 글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벌써 내일이 마지막 시간이라는게 아쉽네요. 적어도 2주의 시간 동안에는 매일의 아티클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기에 조금은 더 만족감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능동적으로 별도의 시간과 에너지’! 이 부분을 콕 짚어주셨네요. 사실 이 시간을 따로 떼어두는 것 자체가 결코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능동적으로 2주 동안 매일 아티클로 선생님 스스로를 돌아보셨지요. 그래서 더 만족도가 높아지셨을 거예요. 능동적으로 시작한 챌린지니까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에 풍성합니다. 고맙습니다.
현장에서는 1년 단위의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진행된 것들을 잘했다고 평가합니다. 사회복지설평가에서 프로그램을 평가할때도 평가 항목에 ‘계획 대비 수행’이 되었는지를 평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현장에서 1년을 기준으로 처음 세웠던 계획을 고수하게 되고, 익숙한 방식이 된것 같습니다. 또 상황이나 역량, 현실 여건 등이 달라지면서 분명 계획을 변경해야 하지만, 초기 계획을 위해 수행했던 업무와 서류 등 계획을 변경할 때 매몰비용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초기 계획 수행을 위해 들였던 시간과 노력 등이 아까워지는거죠. 저 스스로도 그간 들였던 노력이 아까워 그대로 진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ㅎㅎ. 현장에서 있었던 시간 만큼 초기 계획이 끝까지 가야한다는, 스스로에 대한 고정관념도 아티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티클을 보고 나서 이런 저런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우리 기관에서 적용해 볼 여지가 있을까?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 수 있을까? 1년 단위의 사업계획서가 필요 없을까? 그렇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초기 계획을 너무 세부적으로 세우지 않고, 밑그림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정도로 마무리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1년=장기계획). 결국 모든 사업들이 초기 계획과 똑같이 진행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니까요. 거기에 분기 단위(분기=단기계획)로 그때 그 상황에 맞는 계획들을 세우고 변경 내용을 담은 간략한(초기계획에서 보완된) 계획을 올립니다. 그리고 분기별로 평가하며 평가를 반영한 다음 계획이 다음 분기에 나온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환류 과정을 분기마다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요. 사실 새로운 방식인것 같지만 기존에 1년단위로 환류 과정을 거쳤던 것을 조금 더 작게 쪼갠다(분기 혹은 월)는 시각으로 본다면 환류의 주기에 변화를 주면서 변화하는 상황들을 조금 더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업무를 이렇게 할 수는 없겠지요. 단순하게 반복되는 업무의 경우에는 의도적으로 애자일 방식을 택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 방식이 우리 기관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관공서 구청 등에서 요구하는 서류에 이 방식으로 온전히 계획, 실적, 성과 내용 등을 담을 수 있을까? 고민이 되고, 기관에 적용을 생각할 때, 서류는 어떻게 하지? 이 방식으로 하면 구청에 보고가 받아 들여질까? 이 방식이 평가 지표에는 들어 맞을 수 있을까? 실무자들에게는 더 번거로운 방식이 될까?(잦은 점검과 평가, 이를 위해 투입되는 에너지), 그럼 실무자도 편안하고 외부 환경에서도 받아들여지는 방식은 뭘까?…새로운 방식이 외부 환경과 상호작용(?)을 잘 해나갈 수 있는 방식일지 여러가지 질문들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오늘의 아티클은 저에게 가장 많은 질문을 남긴것 같습니다.
매몰비용이 있을 수 있지요. 그 “아까움”이야말로 계획을 현실에서 떼어놓는 가장 끈질긴 힘 중 하니일 듯 싶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훌륭하신 것이 아깝다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로 이어가신 점이라 봅니다.
1년은 밑그림(장기) 정도의 완성도로 크게 두고, 분기마다 보완 계획을 올리고 환류 주기를 3개월 정도로 잘게 쪼개는 설계! 이게 바로 버전을 1.0에서 1.1, 1.2로 올려가는 애자일 그 자체입니다. 변화 또한 거창한 새 방식이 아니라 이미 하던 환류의 주기를 당긴 것뿐이라고 원리를 정확하게 짚어주셨지요. 사실 구글이 OKR이라고 하는 주기가 선생님 말씀하신 것에 부합합니다. 대단하세요! 원리만으로 이미 세계적 기업이 적용하는 바를 추론해내셨어요.
특히 “단순 반복 업무엔 일부러 애자일을 쓰지 않는 게 전략일 수 있다”는 대목에서 격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애자일은 어디에나 바르는 연고가 아니라, 난이도가 크게 출렁이는 곳에 골라 쓰는 도구거든요. 변동이 적고 안정적이면서 예측이 가능한 업무는 괜히 자주 점검하면 그 점검 비용이 효능을 넘어서니까요. ‘어디에 쓸지’를 가려내는 안목 자체가 이미 실력이 출중함을 증명하네요.
구청 서류와 평가지표를 고려해야하지요. 그래서 이렇게 해 보셔도 좋겠어요. 구청 서류와 평가지표에 들어가는 서류는 애자일 성격을 꽤 줄이고, 구청에서 와도 확인하지 않는 서류 항목, 평가에 해당하지 않는 서류와 사업은 애자일로 해 보자. 어차피 보여달라고 하지 않으니. 이렇게 구분하시면 좀 해볼 여지가 생길 겁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제가 놓치고 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런저런 환경 고려해야 하지만, 그래도 변화시킬 여지가 있는 부분을 붙잡아 보는것! 댓글 통해서 또 다시 배웠습니다. 이전 아티클에서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법을 잊은것 같다고 했는데, 이 아티클을 통해 무수히 많은 질문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저에게 질문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글 읽으면서 “너무 현실적인 말씀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계획대로 했는가에 집중하다 보면 변화하는 욕구나 현실 변화에 대응이 오히려 느려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1.0의 큰 목적은 유지하되, 작은 목표나 방법은 1.1, 1.2, 2.0처럼 수정해 가는 방식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특히 현장은 늘 변수가 많아서요^^
소장님 글 읽으면서는 “와~!” 하다가, 선생님 글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느낌이 들어 혼자 웃었습니다 ㅎㅎ
좋은 글 덕분에 많이 생각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Plan-do-see의 개념만 있는줄알았는데
계획 → 실행 → 피드백 → 수정 → 재실행을 통한
다양한 버전의 계획을 세울수있도록 유연한 사고방식과 나의 첫계획과 사랑에 빠지는 일이없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말은 쉽지만 사실 나이가틀수록 쉽지않은것같아요
다른사람의 의견을 반영하는건 사실 더 어려운일같아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첫 계획과 사랑에 빠지지 않기’, 이 표현이 참 좋네요. 😃
나이가 들수록 어려운 건 어쩌면 당연하겠지요. 그동안 사랑에 빠졌던 첫 계획도 많았고, 또 그게 잘됐던 경험이 쌓일수록 오히려 다른 방식으로 한다는 게 더 어려워지니까요. 그래서 버리는 게 아니라 버전을 올린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더 가벼워지실 거 같아요.
안주하지 않는것, 기존의 틀을 고집하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일듯 합니다.
제도나 법령등이 바뀌면 그때할꼐요가 아닌 지금 이 순간도 변화되는 흐름을 읽어 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변화를 반가워하지 않고 서류 하나를 보아도 기존의 틀만을 지속적으로 결재올리는 팀원들과도 변화를 위한 소통도 고민하고 또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변화를 반기지 않는 동료와의 소통, 이게 현장에서 겪게 되는 가장 높은 난이도일 겁니다. 그러니 오히려 변하고 싶은 분, 현실에 있는 변화 흐름을 읽고 그에 맞추어 바꿔보고 싶은 분부터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한 분 한 분 같이 하다가 다수가 되면 분명 조직을 바꾸는 힘이 될 겁니다.
그렇다고 변하려는 마음이 없는 분까지 바뀐다는 보장은 없지만, 조직 전체 차원에서는 분명 변화가 있을 겁니다. 어디든 안 변하려는 분은 있는데, 그 분들이 주류냐 아니냐가 조직 성과를 좌우하니까요.
현장에서 세운 연간 계획도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되기 일수이다 이럴때마다 능동적으로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은 현대 복지에서 꼭 필요한 자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에자일이라는 시스템 용어를 복지 분야에 접목하여 설명된 것은 아주 유익하였다
맞습니다. 연간 계획이 한 번 세운 그대로 굴러가는 현장은 거의 없지요. 그래서 저는 계획의 버전을 올린다는 개념이 중요하고 이를 복지현장이 적극 수용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당사자와 환경이 계속 변하니, 우리 계획도 그 변화에 맞춰 갱신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프로액티브는 일하는 데 유연하군요! 프로액티브 하게 일하고 싶지만, 조직에서는 반대 시선을 가지고 있을 때, 예컨대 아티클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계획을 무조건 따라야 한다거나 특정한 운영 방침을 강조할 때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요?
조직 설득… 현실적인 고민이지요. 조직에서 계획을 무조건 따르라고 하거나 특정한 운영 방침을 강조하면 그냥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기관이 프로액티브의 능력을 다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진 것이니 그걸 넘어설 수는 없다고 봅니다. 또한 직원은 조직의 지시를 성실하게 수행할 의무가 있기도 하고요.
다만, 만약 프로액티브로 일하고 싶다면, 기관에서 중시하는 업무와 그렇지 않은 업무를 구분하고, 그 중에서 전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업무부터 프로액티브로 일하면서 이 방식도 괜찮다는 걸 증명하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업무에서부터 적용한 후에 그로써 신뢰를 얻으면서 나중에 조금 더 큰 업무에도 적용하는 거죠. 이렇게 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리스크는 가장 줄이면서 시도는 해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봅니다.
조금이라도 적용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응원드려요. 💪
프로액티브 하게 일할 수 있는(담당자의 권한으로 어찌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업무부터 시도해 보라는 말씀이시군요.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시니 와닿습니다. 잘해보고 공유할게요.
권한 안에서 해볼 수 있는 일부터 작게 돌려보는 것, 그게 애자일을 적용하는 출발이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요. 나중에 경험담 공유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