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수립: 생태체계 우선순위 순서로 사안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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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boram

이 글을 읽다 보니 한 학생이 떠올랐습니다. 매번 본인이 프로그램을 신청해 달라고 요청한 후 잦은 결석과 이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패턴은 본인이 정서적으로 감당하기 힘들 때 프로그램에 무단으로 결석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본인이 선택한 것에 대해서 스스로 감당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독려를 했고 3번 무단결석인 프로그램은 더이상 참여할 수 없는 것으로 전달했습니다. 사실 이것은 모순적 상황보다 욕구의 성격이 달랐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안에 숨겨진 상황을 파악하기보다 프로그램을 신청했고, 이후 참여를 했는 지 여부를 더 중요하게 지켜보았던 것 같습니다.

단순한 표현욕구인 “하고 싶다”기보다 “뭔가 달라지고 싶다, 연결되고 싶다, 놓치고 싶지 않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컸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가정과 학교 내에서 정서적·생활적 준비가 충분치 않았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잦은 결석에도 불구하고 관계가 완전히 끊어지지 않았던 것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친구와 교사, 그리고 쉬는 시간마다 복지실을 찾아와 형성된 정서적 연결이 이 아이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표현된 욕구를 곧바로 제도적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만으로는 당사자가 자기 삶의 주체로 서는 경험을 충분히 만들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욕구 충족 과정에서 생태체계의 우선순위를 고려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단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parkjihye

이유를 묻는 질문을 통해 당사자의 진짜 ‘필요(Needs)’를 찾고, 우선순위에 따라 관계맺기. 프로세스를 그리니 실제적으로 와닿습니다. 

민주 조

사회복지사가 이어준 무언가보다 당사자가 끄집어내 이어진 관계가 오래가고 즐기실 수 있는거 같아요. 제가 만나는 모든 당사자분들도 자신의것을 찾아내시는 경험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당사자의 의존성을 만드는것이 나는 아니였는지 늘 생각해보며 당사자들과 만나겠습니다~(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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