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통합돌봄의 명분과 실리, 서비스 누리기와 어울려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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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돌봄, 현장에 큰 영향을 미칠 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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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te

별도의 운영 방식에 대한 안내 없이 ‘통합돌봄 안내창구’라는 팻말을 붙이도록 공지가 왔습니다. 안내문에는 제도의 정의와 서비스 신청 대상, 비용,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신청방법에 대해 적혀있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안내는 ‘주민센터에 연락해보시라.’는 것이 전부이기에 안내 창구를 운영하면서도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통합돌봄의 큰 방향성과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접근이 돈의 논리로, 사회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으로만 바라보고 ‘사람’과 ‘관계’의 관점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상황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그 빈 공간을 실천가들이 채워야 하는 역할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오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어떤 형태로 구체화하고 확장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시도가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직원들과 스터디를 하며 생각을 나누려고 하는데 소장님 글로 생각을 합하고 논의의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민희

통합돌봄이 무엇인지, 무엇이 한계인지 선생님의 글을 통해 이해가 되었습니다. 정책의 한계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이미 기관에서 충분히 잘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Hyeok Lee

통합돌봄 사회복지 대세이지만, 현장에서는 아직 명확한 방향이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나 장애인소규모시설의 경우 더 지켜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살던 동네에서 복지서비스를 받으며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중요한 방향이죠. 이를 위해서 기관의 역할이나 이용 당사자들을 위한 장기적인 플랜을 잡기에는 아직 먼 얘기 같습니다.

임 성희

선생님 글에만 배움이 있는게 아니었네요. 댓글도 어마어마한 배움을 줍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나가는 일이 단순 상점이나 기관을 이용하는 것 이상으로 그 안에서 어떻게 하면 관계를 맺도록 도울 것인가? 에 있음을 늘 기억하려고 애쓰지만 그 과정에 숙련도를 요하는 일이 많아 학습과 성찰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작지만 지역사회에 더 촘촘하게 자리한 저희 같은 시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인데
학습과 성찰을 돕는 일은 해도해도 어렵네요 ^^

positive0321

동네에서 서로 어울려 살게 돕는 일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복지관에서 하고 있는 주민모임이 얼마나 새롭고 재미있는지 보다 얼마나 동네와 친밀한지, 얼마나 동등한 관계로 동네사람들에게 열려있는지를 초점에 두고 모임 해야겠다는 성찰을 합니다.

kimeuni

기관의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여 꾸준히 지역에서 주민들이 어울려 살도록 돕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이것을 알리는데는 소홀하지 않았나 돌아봅니다. 이러한 기조가 당연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사회복지기관의 역할이고, 어떤 성과가 있었음을 알리는 것도 사회복지기관의 큰 몫임을 다시 인지합니다. 글과 댓글을 읽으며 또 반성도 하고 궁리해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gracejeong78

우리의 명분과 실리를 찾기위해 많은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지역에서 어울려 살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함께 이야기하고 듣고… 고민하고 실천해야겠습니다

Dongkwang Kim

농촌 지역은 더욱 큰 괴리감이 있습니다. 특히나 면단위 지역은 아래 댓글에서도 이야기 나오듯 인프라조차 없는 상황이 많습니다. 이 괴리감은 정책들이 도시 중심 생활을 하는 사고방식에서 나오기 때문에 면단위 지역의 상황을 전혀고려하지 못한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사업 영역 특성상 어떻게보면 보건복지부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농림부 산하의 마을기업에서 이동장터를 운영하고 있어, 통합돌봄과 거리가 있을 수 있겠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통합돌봄이라는 것은 지역의 차이를 넘어서 앞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직면하고 있는 당연시 생각해야되는 사회현상임을 받아들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하는 일에서도 통합돌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일을 더욱 살펴보고 기회를 모색하여 면 지역 내에서도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구실을 더욱 마련하고자 합니다.

어르신들 개인별 상담을 나누다보면 고령 어르신들의 삶 결정권은 당사자가 갖고 있기보다 자녀들이 갖고 있어, 자녀들의 결정에 지역을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역을 떠나도 자녀 집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근처의 요양원, 요양병원 등을 전전하다가 돌아가시는 경우를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요양’ 과 관련된 이야기만 들어도 ‘죽으러 간다.’ 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서 퇴원하고나면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식 먹으면서 재가복지 서비스를 누려야한다고도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면 지역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은 도시에서 사는 사람의 기준에서 볼 때 한참 부족하고 열악해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어르신들은 그것이 좋고, 그것이 편해 그 안에서 자기 삶을 사십니다.
그래서 때로는 이동장터 하면서 어르신들 집집이 방문하고 둘러 볼 때, 혹여나 안타까운 마음, 연민의 마음으로 보지 않기 위해 어르신들이 본인들 집에서 스스로 사시고자 하는 주체적인 힘을 더욱 찾으려고합니다. 다만, 도시와는 다르게 면지역은 어르신들이 더불어살아가고 싶어도 도보로 살아가는 주거권 내에 이웃이 있지 않는다면 주거지에서 홀로 갇혀사는바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동권 보장을 적극적으로 돕고, 서비스 접근성 또한 높이고자 애씁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겪어보지 못한 어르신들은 어울려 살기 위한 활동 구실이 삶에 사치로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농촌 지역 어르신들은 도시와 다르게 이런 복지서비스나, 문화 활동에 대한 경험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일상이 농업 중심의 삶으로 이뤄지고 있어 함께하는 노동으로 더불어사는 경험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 않는 것에는 불필요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 한계, 경제적 한계, 물리적 한계를 어르신들은 지속해서 직면하기 때문에 문지방 넘어서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은 더욱 넘어서는 일이 쉽지 않지요.

그럼에도 넘어서는 일은 내 이웃에 누군가가 ‘그 일’ 을 하러 간다고 할때, 혹은 이웃이 함께 가자고 제안할 때, 혹은 방문이와 관계가 좋아 방문하는 이가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어르신의 한계 극복을 도울 때 참여율이 높은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지난 주간에도 2주전 병원서 퇴원한 어르신이 오셨었는데, 적극적으로 맞이하고 여쭙고 의논하니 어르신께서도 노력하시고 마을분들과 함께 하시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동장터를 하면서 어르신들 집집이 다니면서 긍정적인 이웃소식을 적극적으로 전하고 작은 일이라도 여러 한계로 전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이웃간에 함께 나누며 어울려 사는 일로서 더욱 돕고자 합니다.

kangkyung1

통합돌봄의 명분과 실리의 주제, 최근 오랫동안 현장의 이슈이면서도 현장에 체감이 되지않는 주제, 혹시하는 마음으로 아티클 수강을 신청하였습니다.

최근 여러곳에서 관련 주제 강의를 들으며 예산을 중요문제로 이야기하는 강의, 일부 지자체에서의 성공사례교육까지 다양한 교육들이 있으나 정작, 전달 체감은 낮았습니다.
때로는 ‘통합돌봄’ 키워드가 모든 현장을 블랙홀처럼 흡수하는 듯하여 씁쓸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첫 아티클을 읽으며 , 현장이 주력할 부분, 결국 사회복지의 본질로 돌아가는 기본을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지역에서의 삶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축이될 수있도록 모두 각각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해야겠습니다. 정부주도적 정책에서 쉽지않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갈 방향을 올바로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하며, 아티믈을 다시 읽습니다.

pink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은,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복지 대책입니다.”

모두가 개별적인 ‘서비스 제공’에 매몰되어 있을 때,
누군가는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어우러져 살아갈 방법(사회사업)을 끊임없이 궁리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역할은 마땅히 우리 복지기관과 사회사업가의 소명이라고 생각 해요.

단순한 서비스 전달 체계를 넘어, 주민 간의 관계망을 촘촘히 엮어내는 일로
‘사회사업’의 가치를 증명해낼 때 비로소 우리의 존재 이유는 분명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유사 기능 기관들과의 차별성을 논하는 자리에서,
우리가 하는 일의 본질을 당당히 입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 숨 쉬는 관계의 힘’인것 같아요.

결국 우리는 관계를 돕기 위해 일 하는 사람입니다.

이재윤

의료체계가 무너지고 돌봄조차 지역 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농촌지역은 통합돌봄 조차 파편화된 서비스 몇몇으로 지뇅하게 되는 현실..

헬레나

지자체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뉴얼이 없는 현재시점에서 중앙에서 하달되는 요구자료나 수치화된 성과를 살피느라 정신이 없어보입니다..그저 흘러가는대로 두기보다는, 큰 틀에서의 통합돌봄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보다는 우리의 현장을 쪼개어 정리하여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출하는 운영실적외, 어울림, 삶과 관련된 부분은 따로 지자체 담당부서에 알리는 일을 꾸준히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한다”가 아닌 “왜 하고 있는지”. 또한 “돌봄”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만들기보다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관련된 이야기에 초점을 두어서요. 오지 않아도 괜찮은 초대장이나 홍보포스터를 보내고, 왜 하는지 짧게 알립니다. 담당자가 바뀌면 전임자와 후임자에게도 보냅니다. 오랜시간 반복적으로 하다보니, 진정성을 알아주시더라고요. 지지와 격려속에서 사업을 할 때 재미가 있고, 또 잘하고 싶은 동기가 생깁니다.

kkbbo1

명분과 실리, 잘 살펴보아야겠습니다.
기관 내에서 어떤 명분을 가지고 접근할지, 지자체와 어느 수준까지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지 고민이 많네요.
사회복지관의 정체성에 맞게 역할을 정립해나가야겠습니다.

blindsw

통합돌봄은 커뮤니티케어의 확장형으로 볼 수 있지만, 단순한 연장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커뮤니티케어는 개인의 돌봄 욕구를 지원하는 데에는 의미가 있었지만, 이웃과 지역사회 전체의 돌봄 체계를 함께 설계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되는 통합돌봄은 개인별 지원을 넘어 지역 안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실제로 작동하는 협력 체계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협력체계가 잘 형성되어 자리잡히길 희망합니다.

은옥 김

작년에 구청 통합돌봄 담당 팀장님께 현재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친화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노인·장애인분들이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이 환대하고 관계로 연결하는 이 사업을 통합돌봄 사업에 한 줄이라도 반영해 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그러면 사업은 저희가 기존처럼 이어서 진행하겠다고 말씀드렸고요.(예산도 복지관에서)
하지만 이미 큰 틀이 짜여 있어 수정 반영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소장님의 글을 읽으며, 현재 지자체가 1차 목적인 ‘서비스 누리기’에 다소 함몰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은옥 김

저에게 위로와 응원의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보영

사회복지 전공을 막 시작한 새내기입니다.
학기가 시작하지마자 지역사회통합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관련된 일을 한 적도 아직 배움도 부족해 이 용어가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적립이 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배움외에 다양한 아티클을 읽는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신청했구요. 매일 올라오는 아티클과 관련댓글.그에 따른 피드백을 읽으며 많이 배우려 합니다.

공장꿈

서비스 누리기, 어울려 살기….2가지 모두 지향해야 되는 것에 동의합니다.

돌봄은 자기자신의 돌봄, 이웃간의 돌봄, 준 전문가의 돌봄, 전문가의 돌봄 등으로 현재 통합돌봄은 준전문가와 전문가의 돌봄에 치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 누리기는 (준)전문가의 돌봄이라고 생각하며 어울려 살기는 자기자신의 돌봄과 이웃간의 돌봄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자기 자신과 이웃간의 돌봄도 중요한데, 이를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준)전문가의 돌봄은 일종의 기본적, 생리적 욕구나 안전에 대한 욕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기자신과 이웃간의 돌봄을 통해 소속과 자아존중,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를 채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민간에서는 전문가가 아닌 당사자 스스로의 돌봄, 이웃간의 돌봄을 형성하고 강화, 확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당사자 스스로의 돌봄과 이웃간의 돌봄을 어떻게 추진할지 고민하고 실천해 보았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지역이 넓지 않아도 됩니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 않아도 됩니다. 천천히 하나씩 시도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협력체계 구축은 명확하거나 단순할지도 모릅니다. 단지 사업에 대한 취지나 목적 및 이해에 따라서, 지역 특성에 따라서, 여러가지 상황 등에 우왕좌왕하거나 갈피를 잡지 못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공장꿈이(가) 1 월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ehkim4629

통합돌봄을 학습이 아니라 이해를 하며 역할을 찾고 싶은데, 세미나나 자료들은 똑같은 말들만 합니다.
그래서 푸른복지배움터 아티클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며 다른 분들의 시각과 관점을 듣고 싶었습니다. 이런 기회로 현장에서 필요한 이야기들을 배우며 고민해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먼저 현재 서비스 누리기에 집중된 단계라는 것에 너무 공감합니다. 하지만 지자체에서도 어울려 살기와 함께 가야하는 정책임을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정말로 여력이 안되는 현실임을 느낍니다. 갑작스럽게 떨어진 중앙정부정책에 시범사업이 시행되었던 지역의 틀을 몇가지 가져와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 할 뿐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지자체도 고민하며 적용하는 시간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울려 살기의 강점을 가진 복지관의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함께 가능하도록 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통합돌봄, 그 시작에 복지관은 ‘상관 없다.’라는 지역 내 관련 기관이나 인식들이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인식을 개선해나가며 지역에서 함께하며 연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ppakkom (바지랑대)

오랫동안 뜻을 두고 준비해온 기관입니다. 첫해고 시범사업이라 이해한다 하더라도.
큰 예산의 흐름을 기존의 이해관계형성된 법인기관으로만 지자체가 넘겨주고 있습니다.
쥰비했던 기관의 전략이 오늘은 1일차라? 보이지않네요. 하…

이애련

법은 시행되고 지자체는 각자 지침에 의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자체마다 움직이는 속도는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곳도 법 시행과 함께 스타트는 하고 있으나 지역 기반 기관과 어떤 부분을 협조해야 하는지를 막막해 하는 듯 합니다. 두번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저희 기관은 관계를 중심으로 지역돌봄을 수행하려고 합니다.

김은주

더불어살기는 꼭 필요히지만 그만큼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 공간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서울의 소규모 기관에는 해결되지 않는 어려움입니다.
일상적이면서 자연스럽고 다양한 만남에 대한 고민이 깊습니다…

blindnet

공부가 더 필요하겠지만, 오늘의 제 생각을 정리하면요.
노인요양보험과 같은 흐름 아닐까 여겼습니다. 이젠 장애인이겠고, 당사자와 가족의 선택이 많아지면서 자연히 민간복지기관은 선택당하는 입장이 확대될 것이 되겠구나 여겼습니다. 통합돌봄 정책은 낯선곳이 아닌 거주공간에서 복지서비스를 누리게 한다는 것에 있어 반가운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당사자가 아닌 가족의 입장이나 주변 이웃의 입장에서의 부담은 여전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단지 당사자와 보호자(가족)의 정보력에 비례하는 복지서비스는 줄어들겠지만요.
기관입장에서도 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듯 싶었습니다. 재가이건 거주서비스가 제공되는 시설이건, 지역사회안에서의 서비스제공이 크게 분절되는 상상까지는 안되더라구요. 제가 이 주제에 대한 배움이 짧아 현장의 어려움을 다 읽어내지 못하겠습니다.   

crystal128

제가 현장에서 체감하기에는 ‘서비스 누리기’에만 집중되어 있어 ‘어울려 살기’를 살피지 못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영구임대단지 내 지역복지관이기 때문에 두 가지가 동시에 병행될 필요를 느끼고 있으나, 한계점도 같이 느껴집니다. 어르신들의 나이가 80대 이상이 압도적으로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동 자체가 이미 힘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 분들은 실제로 밖으로 나오는 것 자체가 일상생활의 큰 미션인데, 어떻게 어울려 살기를 해야할지 그림이 잘 안그려지기도 합니다. 커뮤니티를 살려내는 일이 지역복지관의 정체성이자 놓으면 안되는 동아줄 같은 느낌은 있는데, 이 느낌을 현실에서 이루어지기까지 무얼 해야할지 답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jhYang

실제 장애인복지현장의 소규모시설은 크게 와닿지도 않고, 남 일인양 바라보고 있는 듯합니다. 실제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 곳곳에 있는 소규모 시설들이 사회 참여와 의미있는 낮활동을 위해 더 밀접히 관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이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살펴보고, 그리고 현장에선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잘 하던 사업 안에 녹아내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smufat08

이미 2018년부터 정부는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기조를 밝혔습니다. 돌봄통합지원법으로 정식 시행되는 요즘, 아직도 복지현장은 잘 모르겠다, 무엇을 하라는 거냐, 이미 우리가 해왔던 사업이다 등등 자조섞인 이야기를 합니다. 참으로 답답하지요. 준비할 시간이 적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저를 비롯 안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글을 통해 맥락을 잡으면 이미 해왔던 사업들을 어떻게 재정립할 것인지, 무엇을 버릴 것인지, 그래서 마찬가지로 맥을 잡지 못하는 지자체에 어떻게 제안하고 파트너로 갈 수 있을지 실마리가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김규태

자활현장에서도 통합돌봄은 이슈이고 각 기관별로 접근을 하고 있고 고민하고 있기에 해당 강의를 신청하였습니다.
졸은 내용 감사합니다,

OK yoon

통합돌봄 시행과 맞물려서… 현장은 별 관심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뭘 더해야할지 혼란스럽기도 하고… 어떤 방향으로 왜 가야하는지에 대한 논의와 합의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비스 전달체계를 만들어 놓았다는 홍보에 급급하고. 실상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커뮤니티가 없는 커뮤니티 케어가 얼마나 공허한지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련희

정신장애인 탈 시설화가 생각납니다 시설에서 벗어나고 돌아가는 건 좋지만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 탈시설을 시켰다 생각했거든요 어렵고 힘든 부분은 당사자 가족이 고스란히 감당해야했고 이해하지 못한 지역사회는 배척하고 거부하기 바빴다 생각합니다 당사자, 그 가족, 지역사회 모두가 안타까운 이야기들 뿐이었고 가끔 안좋은 쪽으로만 취재하던 기자들도 생각나 덜컥 겁부터 납니다
법이 재정됐고 급하게 지자체에서 해야한다, 여기와달라 말들은 많은데 정확히 시설에서 무엇을 감당해야할지 정립되지 않아 서로 모호한 상태입니다 기관의 역할을 명확하게 짚어야 나아가야할 방향이 보일때이고 오늘부터 참여할 아티클이 그 방향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hanwise0219

현상에 대한 진단, 현장에 대한 감정이 너무 정확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합돌봄이 시작되고.. 뭔가 해야하고 바뀌어야한다. 는 마음만 있고, 지역 통합돌봄체계? 흐름?에서는 역할을 찾을 수 없는 느낌이었거든요. 결국 ‘어울려 살기’의 긴 호흡 그리고 많은 호흡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공공의 흐름이 큰 틀에서 전환될수있게 하면서도, 민간 영역의 역할과 협의가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훌륭히 민간영역의 역할을 수행한 지역의 핵심과 이미 적용한 국가들의 ‘커뮤니티케어’가 어떻게 가능했는지, 그 정책의 한계들을 어떻게 극복해가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결국 사람이 마음을 가지고 하는 일을 시스템화한것일텐데.. 고민을 구체화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hanwise0219이(가) 1 월 전을(를) 마지막으로 수정함
hihi710

통합 돌봄과 관련된 내용을 읽고 살펴본 동안 주체가 노인 대상으로 나왔지만 먼 훗날 장애인에게 해당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면 누리는 것에 한정되어 있다면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생태 지도를 만드는 것이 과제가 될 것 같네요..

vincentcaritas78

서비스 누리기와 더불어 살기!
사지로 가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면 공생지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잘 거들고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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