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이 안 하는 영역이 따로 있습니다 🎯
대기업 돌봄은 호텔식 서비스가 목표일 겁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가 삶의 주인이 되도록 돕습니다.
이 방식은 비효율적이라 대기업이 구조적으로 안 합니다.
못하는 건 따라잡히지, 안 하는 건 안 따라옵니다.
이를 실제로 실천하는 기관만이 남다름을 획득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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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대기업이 못하는 게 아닙니다, 안 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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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대기업이 못하는 게 아닙니다, 안 하는 영역이 있습니다](https://edu.welfare.pe.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09_eorldjq-1.png)

사회사업의 가치관을 뾰족하게 세우는 것… 오늘 저에게 꼭 기억하고 싶은 말입니다.
서비스 지원에만 매몰되지 않고,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과 함께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시간을 할애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쁜 와중에 직원들과 가치관을 함께 세우겠다는 것, 사실 이게 아티클에서 말한 ‘뾰족하게 만드는 과정’의 출발점이겠지요. 그 시간을 거친 기관은 분명 실천의 결이 달라질 겁니다. 같은 실천을 해도 결국 대기업이 흉내 낼 수 없는 고유성이 될 겁니다. 응원드려요.
대기업이 안하는 영역, 알아도 도전하지 않는 영역에 우리의 본질이 있다는 말씀. 관계가 본질이며 그것이 우리의 고유성이고 차별성이라는 말씀을 강조해주시니 저도 다시 상기시키면서 기관의 본질을 생각합니다. 통합돌봄과 맞물려 기존에 있는 사업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더 궁리 해봐야겠습니다. 특히 성과면에서 어떤 것을 핵심 성과지표로 세우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현장에서 어떤 도구로, 어떤 지표로, 혹은 어떤 사례(질적자료)들의 원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좋을지 ~ 고민스러워집니다.
맞습니다 우리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주시니 감사하고 또 반갑습니다. 기존 사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궁리하신다니 훌륭하세요. 저는 사안 정의 즉 기획이 제대로 되면 자연스럽게 적용과 해법으로 흘러간다고 보는데, 이미 이 경로로 가고 계시네요!
우리 실천을 어떻게 드러내면 좋을지 지금 궁리 중입니다. 너무 늦지 않게 별도로 공유하겠습니다. 원래는 기관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공유하는 편인데 지금은 그럴 시간이 없어서 그간 제 경험과 지식만으로 구상 중입니다. 정리가 끝나면 빠르게 공유하겠습니다.
계속 아티클을 보면서 일하는 명분과 기관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은 분명히 잡힌것 같습니다.
조직구성원들과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구요. 그런데 이것들을 어떻게 증명하며 기록과 근거를 남길것인지.. 방법이 고민을 하게 됩니다.
댓글도 아티클만큼 휼륭하고 배울 점들이 많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향성이 잡히고, 구성원들과 이야기까지 나누고 계시다니 감사하고 또 훌륭하세요.
저는 사안 정의를 제대로 하면 이후 해법은 저절로 또는 최소한으로 에너지를 들여도 자연스럽게 도출된다는 기획 이론을 믿거든요.
말씀하셨듯 어떻게 증명하고 기록과 근거로 남기면 좋을지 계속 궁리중입니다.
제가 좀 더 정리되면 아티클로 올리겠습니다.
이게 있어야 힘을 발휘하니까요.
다른 분들의 댓글도 매우 유익하지요. 챌린지가 혼자 하는 듯해도 댓글을 통해서도 배우는 게 많은 방식이더라고요.
잘 활용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대기업이 하지 않는 영역에서 기관들이 더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 ‘하지 않는 영역’에서도 앞으로 기관들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아갈지는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할 때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당사자들이 스스로의 삶에서 주체성을 가지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기업이 내세우는 ‘편리함’, ‘친절함’, ‘쾌적함’ 등은 우리가 따라가기 어려울 만큼 잘하지만, 그 과정에서는 당사자들이 수동적인 존재로 머물 가능성이 큽니다.
통합돌봄은 결국 ‘내가 살고자 하는 곳에서, 나답게 사는 것’을 돕는 과정이기에, 돌봄의 초점은 언제나 ‘당사자의 주체성’에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편리함과 친절함은 자본으로 따라잡을 수 있지만, 당사자의 주체성을 살리는 건 개념과 관점이 탄탄해야 가능하겠습니다. 선생님 말씀에 100% 아니 200% 공감합니다.
사실 호텔식 서비스가 무서운 건 당사자도 그게 더 편하고 좋다고 느낄 수 있다는 거겠지요. 하지만 불편함 없이 모셔지는 데 익숙해지면, 스스로 삶을 꾸려가는 힘은 조용히 줄어들 겁니다.
주체성을 존중하고 돕는 실천은 때로는 당사자에게 낯설 수 있지만, 그 낯섦을 함께 견디는 일정 기간을 지나면 분명 당사자도 이를 중요하게 여길 거라 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내 주체성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될테니까요.
앞으로 기관들이 어떤 전략을 세울지 지켜봐야 한다는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전략의 방향이 이 결 위에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이게 원래 우리의 정체성이자 핵심 관점이니까요.
선명하게 밝혀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입 사회복지사 때 ‘복지관이 백화점이었으면 좋겠다’라는 팀장님의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누구나 복지관에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의미가 담긴 말이었습니다. 연차가 쌓인 지금 당시 팀장님의 말을 다시 곱씹어보면, ‘이게 맞는걸까?’ 싶습니다. 아티클에서 나오는 것 처럼 복지기관은 그럴만한 자본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본력은 눈에 보이지만, 관계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에 유튜브 영상에서 ‘보이지 않는 가치(비전)를 팔면 갑이 될 수 있고, 물건을 팔면 을이 된다’라는 문장에도 적용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틀렸다고 화를 내는 이상한 문화(?), 혼인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단점이 두드러지는 사회 현상 속에서 ‘사람 사는 이야기’는 낭만을 만끽할수 있는 사회로 잠시 변화할 수 있는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기관이 사람 사는 이야기를 가장 잘 만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면, 사회복지사들이 각자 경험한 1인 1개 스토리를 알리기만 해도 꽤나 괜찮은 사회를 만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제 의견이 너무 이상적이게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상을 현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생각해볼 수 있는 아티클 감사합니다.
백화점이 되고 싶다는 건, 결국 본질적으로는 자본이 있어야 가능하고 또 자본의 싸움이 된다는 뜻일 겁니다. 그때는 그냥 들으셨는데, 이제는 선생님 연차가 쌓이면서 그 방향에 의문이 들었다는 것 자체가 선생님의 가치관이 더 튼튼해졌고 성장했다는 증거라고 봅니다. 지식인, 전문가의 특징이 비판적 문제의식이니까요.
와! 보이지 않는 가치를 판다는 말, 딱 맞는 표현이네요. 호텔은 쾌적함을 팔지만, 우리는 관계를 살리고 돕는다. 쾌적함은 돈으로 복제가 되지만, 관계는 복제가 안 된다.
사막 속 오아시스 비유도 좋은 걸요. 한 발 더 들어가 보면 오아시스는 누군가 만들어서 제공하는 게 아니라 그 자리에 물이 솟아서 생기는 듯 우리 실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관계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거지, 시설을 멋지게 꾸며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1인 1스토리 아이디어, 이상적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당사자가 증언하는 이야기만큼 강력한 근거가 없거든요!!
좋은 아이디어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다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제가 관심있는 주제 [자원개발]의 관점에서도 아티클을 보고 있는데요. 고유성, 차별성, 독창성을 위해서는 역시 사람이 시간을 들이는 ‘공드임’의 누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공적자원보다는 민간자원의 역할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고민을 아침부터 해봅니다. ^^
자원개발의 관점으로 보아도 상통하겠네요. 맞습니다. 말씀대로 애쓰고 마음 쓰고 정성을 쏟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관계를 살리는 실천은 그 누적으로만 만들어지니까요.
목소리 크면 이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우리가 먼저였다고 우기는게 그런 생각하는 사람과 같다 생각합니다
지역형 평가가 처음 생길때 평가지표 중 평가당일 만난 주민에게 기관에 대해 인터뷰하는 지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평가지표도 오래전 이야기이지만 그렇게 평가한다면(물론 준비하고 운영하는 입장에선 너무너무 어려운 지표였고, 지금은 바뀌었을지 확인도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을 기관 평소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주민에게 평소 기관의 가치가 얼마나 잘 전달되고 있는지 알수있는 지표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지표 이야기를 그렇게 평가한단 말을 들었을때 기관이 평가를 위해 잠깐(평가를 위해 반짝) 서류를 준비하고 하는 걸로는 잘 평가받긴 어렵겠다.. 평소에 잘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기관이 어떤 준비를하고 어떤가치를 갖고 사업을 만들고 진행해야하는지 명확히 할때이며(분명 그 과정에서 직원들도, 주민들도 그 목적을 상호 이해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를 위해 쉽게할 수 있는 것보다 시간을 투자해야할때라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연단위 사업계획을 하기 전 스터디를 하고 다같이 논의해도 좋겠단 생각도 들지만 이미 시기는 늦은듯하고, 이를 위해 다같이 고민해야 한다는 부분도 기관 차원의 합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아티클을 읽으면서 해야할게 점점 보이는 것도 같지만 역시나 기관을 생각해보면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각할 기회가 생겨 감사합니다
지역 평가에서 주민 인터뷰 지표. 우리가 보통 아웃풋이라고 하고 아웃컴이라고 하는 것의 차이라고 봅니다. 보통 실적이란 아웃풋에 해당하는데, 이건 아웃풋=실적이 아웃컴=실제변화 으로 연결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그렇게 보면 주민 인터뷰 지표는 실제로 아웃컴 즉 그래서 최종 결과가 어떠한가를 보려고 했던 시도라고 봅니다. (다만, 그냥 당일 오가는 분들을 운으로 만나는 건 별로 좋은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결국, 아티클의 표현을 빌리면 선언이 아니라 실상이 무엇이냐를 주민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이었던 셈이겠지요. 아무리 서류를 잘 준비해도 주민이 기관을 모른다면 그날 뭘 갖다 내밀어도 증언이 나오지 않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이번에 통합돌봄은 서류, 회의 실적, 방문 횟수 같은 아웃풋도 보겠지만, 그로써 실제 결과인 재입원율, 재가 유지 기간 같은 아웃컴까지 보겠다는 게 확실해 보입니다. 그런 점에서 선생님께서 기저에 있는 변화를 아주 정확하게 꿰뚫어 보셨다고 봅니다. 잘 풀어서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첫 문장에 공감이 되어서 덧글 남겨봅니다^^
어쩌면 우리들은 “사회복지사는 전문가야~~”라며 큰 목소리만 내세우는 반면 기업들은 실적, 성과로 보여주며 입증을 하곤합니다. 목소리에 힘이 생기려면 실천으로서 보여줘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선생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핵심을 짚어주셨습니다. 목소리에 힘이 생기려면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것. 말보다 행동이 임팩트, 파급력, 영향력이 더 세니까요.
기업이 보여주는 증거는 수치와 효율성인 반면, 우리가 보여줄 실천의 증거는 당사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게 된 경험,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가 살아난 경험이겠지요. 이건 숫자로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지만, 가짜로 만들 수도 없을 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강력한 증거가 될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