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사업가의 계획안, 관계망을 키우는 게 핵심입니다 🎯
사안을 명확히 정의해야 대응도 정확해집니다.
관계가 부족하면 해결책도 한정되기 쉽습니다.
관계망이 넓고 다양하면 대안이 더 많아집니다.
부모-자녀 갈등도 관계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사회사업은 관계를 풍성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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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내용
사회사업가의 계획안 : 위상구조 즉 관계로 사안 정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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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을 정의하는 것과 문제를 정의하는 것은 서로 어떻게 다른걸까요? ㅠ
물어봐 주셔서 감사해요. 보통 안 물어보시는데, 저는 나름 의미가 있어서 다르게 쓰거든요.
보통은 문제를 정의한다고 하지요.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를 주로 ‘풀어야 할 과제’로 생각하면 여기에는 긍정, 부정 개념이 없죠.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문제’라고 하면 부정적인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문제를 정의하자’고 하면 사회사업가가 그대로 ‘뭐가 문제세요’ 하고 당사자에게 묻게 되고, 그러면 당사자는 부정적인 걸 묻나 보다 하며, 힘들고 어렵고 안 풀리는 소위 진짜 부정적 의미의 문제만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회사업가가 당사자를 도울 때 부정적 의미의 ‘문제’만 다루지는 않거든요. 문제가 아닌데 더 나은 삶이 되도록 돕는 과제도 하거든요.
예를 들어, 당사자는 알코올 문제로 사회사업가를 찾아왔으면, 당사자의 소위 문제는 알코올이겠지요.
하지만, 당사자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쓸모있는 존재이고 싶다는 필요를 발견하면, 오히려 자원봉사를 우리 과제로 선정할 수도 있지요.
이러면 문제인 알코올 뿐 아니라 문제가 아닌 자원봉사라는 것까지 우리가 돕는 것이 되겠지요.
이렇게 문제가 아닌 것까지 우리가 다루게 되니, 문제라는 단어 보다 사안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이 전체를 포괄하는 단어가 되겠다고 판단하여 ‘사안을 정의한다’라고 쓴 답니다.
이건 학계가 다 합의한 게 아니라 제가 그렇게 쓰는 겁니다.
이런 의미로 사용하는데, 설명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장님의 답글만으로 개념없는 저를 개념속으로 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상구조라는 단어가 좀 생소하였는데, 삶안에서 당사자가 다른 체계들과 어느 수준으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로 이해가 됩니다. 사회사업 실천이 관계를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라는데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위상구조가 생소한데, 위치와 상태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냥 개념이 그렇다는 것이고 쉽게는 위치와 상태를 시각화한 게 생태도, 가계도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이해하신 것처럼 당사자가 다양한 체계들과 어떤 수준에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개념이고, 결국 당사자가 고립되지 않고, 관계망 속에서 지지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일의 핵심이겠습니다. 의미까지 생각해서 깊게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학교에서 교육복지 업무를 하다 보면, 품의를 올리고 물품을 구매하는 행정적인 일에 치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며 다시금 깨닫습니다. 결국 내 일의 본질은 서류가 아니라 아이들을 둘러싼 관계를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관계가 부족하면 해결책도 한정되기 쉽다는 문구가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만났을 때, 아이 혼자만의 문제로 보면 답이 안 보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담임 선생님, 상담 선생님, 지역 사회 기관 등 ‘관계망’을 넓혀서 보면 생각지 못한 곳에서 대안이 나오곤 합니다.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도 단순히 무엇을 줄까보다 누구와 연결해 줄까를 먼저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정 업무에 치이다 보면 관계가 미처 안 보일 수 있지요. 이렇게 교류하며 매번 본질을 다시 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당사자체계만 보면 사실 막막할 때가 많은데, 생태체계 관계망까지 확장하면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는 조합이 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이게 사회사업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제 생각에는 아마 선생님은 이미 이렇게 하고 계시는데, 스스로 재다짐하고 재확인하는 댓글이 아닐까 싶어요. 😉
사회사업은 위상구조, 관계 자체를 사안으로 보고 접근한다는 글에 매우 동의합니다.
문제에 집중하다 보면 해결되지 않고, 일시적으로는 해결된 것처럼 보이더라도 또 다시 어려움이 반복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담당자가 바뀌게 되면 다시 처음으로, 문제의 수레바퀴 속에 갇히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게 사실이구요.
또한, 한 가족에 대 한 개입도 관계로 풀어나갈 수 있는 부분도, 구성원별 개별접근을 하다 보니 복지자원만 넘쳐날 뿐,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은 어려움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개별화된 접근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위상구조를 살피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더 복잡하게 개입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당사자를 둘러싼 세계, 관계, 그 역동을 살피며 지속가능한 방법을 생각하며 실천해야겠습니다.
너무나 중요한 말씀해 주셨어요. 겉으로 보이는 것만 그것도 부분적으로만 접근하는 것에 비하여 관계 위상구조를 튼실히 하면 해당 사안뿐 아니라 앞으로 나타날 다른 사안도 잘 풀릴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거라 봅니다. 그래서 덜 반복되고, 자원도 덜 사용하게 될 거라 봅니다. 어쩜 이렇게 찰떡 같이 이해하고 풀어내 주실까요. 짜릿합니다. 잘 이해해 주시고 말씀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
문제해결에만 집중 하다보면 당사자의 관계가 다수, 다종, 조밀하도록 돕는 일은 우선순위에서 멀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사회사업가의 계획에 당사자와 연결된 관계망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놓치지 않아야겠습니다. 그래야 말씀하신대로 사회사업도 더욱 수월해지고 문제해결도 더욱 사회사업 답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례관리 실천 과정에서 생태도 변화를 기록하고 중간, 종결평가 지점에서 변화된 생태도를 분석해봤습니다. 당사자와 그 변화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과정 자체가 당사자 스스로 본인의 관계와 강점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회사업가는 환경체계 탐색과정에서 당사자의 관계와 강점을 잘 살피고 사례관리 계획 단계에서 그 관계를 활용하고 풍성하게 할 방안을 구체적으로 세워 넣도록 하는 일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정말 중요한 관점을 짚어주셨어요. 맞습니다. 관계를 도울 때 사회사업이 수월해지고 또 맨 처음 당면했던 문제 그 사안도 풀리는데 관계로 풀어내는 것이니 사회사업 다운 실천이 되는 거라 봅니다. 여기에서 사회사업의 고유성과 정체성이 나타나는 거라 봅니다. 결국 관계가 사회사업의 방법이자 지향 둘 다 되는 거라고 봅니다. 내용을 너무나 잘 이해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생태도 변화를 당사자와 의견을 나누셨군요. 관계와 강점을 본인이 발견하시는 기회가 되었네요. 풍부한 현장 경험과 명확하게 이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