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이 있는데 굳이 기관별로 미션·비전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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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령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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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령이 있으니까 됐다?

법령이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업법,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등 각종 법령에 따라 복지기관이 해야 할 일이 규정되어 있죠. 그래서 기관별로 미션·비전을 따로 세울 이유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미 법에서 방향을 정해주니까요. 실제로 미션·비전을 법령에서 규정한 것으로 세운다 하여 큰 일이 일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법령이 제시하는 내용을 보면, 해당 유형의 복지기관이 지향해야 할 최대공약수를 설정한 것에 가깝습니다. 전국 어디에 있더라도 맡아서 추구해야 할 지향점을 밝히는 거죠. 법령이라는 건 전국의 같은 유형 기관을 모두 포괄해야 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법령에서 제시하는 지향점은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수준에 머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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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소제목
  1. 2.구체적인 상황에 놓인 복지기관
  2. 3.한정된 자원을 어디에 먼저?
  3. 4.세계지도만 보고 길을 찾기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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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

세계지도만 보고 길을 찾기는 어려워! 아~! 정말 미션 비전 이거 할때 온 직원이 머리 쥐어짜고 tf팀 까지 만들고 외부 전문가까지 왜!! 섭외하는거냐 왜 이것으로 소모를 해야하나 그런생각을 아주아주아주 많이 했는데요. (사실 쓸모 없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했어요ㅎㅎ) ㅎㅎㅎ 왜 해야하는지 설명없이 업무처리하듯 했기 때문인것 같아요
올해 중장기수립을 다시 한다고 하는데요… 이 문구를 잘 기억해서 열심히.. 참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hyun95

새롭게 수립한 기관 비전에 ‘주체성’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주체성’을 사회사업 실무에 닿게 구체화하고 싶었어요.

그 과정에서

‘자기 삶의 주인 노릇하고, 주인 되는 속성.’

복지요결에 있는 표현을 제안했습니다.

피드백은 ‘주인 노릇이라는 표현이 어색하다.’ 였습니다.

삶의 주인 노릇(행위)하고, (그로써) 주인 된다.(주인이라는 자격이 된다)
주인 노릇하거나 주인 된다라는 말을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문장에서 ‘주인 노릇’을 먼저 언급한 이유도 행위로써 자격이 되기 때문에 그렇다 여겼습니다.)

어색하다고 할 만한 표현인 ‘노릇’을 대체할 단어로 ‘역할’을 궁리했습니다.

GPT는 아래와 같이 답변하더군요.

‘역할’은 제도·배치의 말, ‘노릇’은 삶·관계의 말

  • 역할: 조직이나 체계가 정해 준 자리/기능 느낌이 강합니다.
  • “담당자의 역할”, “보호자의 역할”처럼 규정 가능하고 분장할 수 있는 말.
  • 노릇: 관계 속에서 스스로 해내는 움직임/태도/행동을 떠올리게 합니다.
  • “부모 노릇”, “어른 노릇”처럼 일상에서 책임지고 ‘살아내는’ 것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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