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의견
처음으로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정신질환 당사자 또는 가족 대상으로 실천하고자 할 때 인용할 수 있는 자료일 겁니다.
정신질환 당사자는 대상으로서 인식되고 있으나, 그 가족에 대해서는 더 인식되지 못하는 듯합니다.
앞으로 대상을 정할 때, 정신질환 당사자 뿐 아니라 가족에 대해서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가족은 수요가 더 높다고 나왔으니 더욱 적극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보도자료 내에는 실태조사 결과와 개요가 비교적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사업계획 시에 근거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관련하여 보건복지부 자료실에 “정신질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확충을 위한 실태조사” PDF 공식 보고서가 올라왔습니다.
보고서이니 매우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근거로 활용하기 더 명확하고 좋은 자료입니다.
*별건으로 본문 중에 ’25년부터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주거지원 서비스를 시작’이라는 부분이 나왔습니다.
참고하십시오.
에디터가 추린 주요 내용
「정신질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확충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2023년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
정신질환자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돌봄 경험과 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처음으로 조사
조사대상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 1,078명, 정신질환자 가족 995명
정신질환자
정신건강뿐 아니라 신체건강의 상태·관리도 미흡하며 차별·폭력에 노출
정신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은 주로 가족이나 친척(64.3%)
자살위험 시 대처방법으로 혼자 생각(77.1%)
정신질환자 가족
61.7%가 환자를 돌보는 부담이 크다고 응답
환자에게 폭력을 당한 경험도 57.5%
최근 1년간 자살을 생각한 비율은 20.5%
정신질환자와 가족이 원하는 지원 서비스
대체로 정신질환자보다 가족의 서비스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