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의견
서울시 민원 전화 120 다산콜에서 작년 11월부터 돌봄 상담과 시설 등을 알려주는 ‘안심돌봄 120’을 시행중이고, 올해 4월부터는 24시간 외로움·고립·은둔지원 전문 기관에 직접 연결되는 방식으로 ‘외로움안녕 120’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문상담원과 1차 기초 상담 후 고립예방센터 등 협업 기관과 연결된다고 합니다.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시정이 들어서면서 공영으로 운영하던 것을 정리하고 민영에서 진행하는 흐름도 있었으나, 통합돌봄과 관련한 흐름에서 행정이 공영으로 주도하는 흐름은 나타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결국 자자체가 책임지고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누가 장이 되느냐에 따라 민간 주도라는 슬로건이 전면에 내세워질수는 있겠으나, 기저에는 서비스 분야의 공영성 강화가 앞으로도 조용히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
에디터가 추린 주요 내용
이미 지난해 11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맞춤형돌봄 상담과 시설 등을 알려주는 ‘안심돌봄 120(120+3번)’과… 올해 4월에는 24시간 정서적 위로는 물론 필요시 일자리·마음상담 등으로 연계해주는 ‘외로움안녕 120(120+5번)’ 서비스도 진행 예정이다.
‘안심돌봄120’은 돌봄이 필요한 당사자나 가족 등이 120다산콜로 전화 후 전담코드 ‘3번’을 누르면 사회복지 전문상담원이…
오는 4월 시작 예정인 ‘외로움안녕 120’은 24시간 운영되는 서비스로 120다산콜로 전화 후 전담코드 ‘5번’을 누르면 외로움·고립·은둔지원 전문 기관에 직접 연결되는 방식이다. 전문상담원과 1차기초상담 뒤 고립예방센터 등 다양한 협업기관으로 연결해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