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시 : 전국 최초 '외로움' 정책 컨트롤타워 문 연다

2025 서울시 : 전국 최초 ‘외로움’ 정책 컨트롤타워 문 연다

에디터 의견

서울시가 기존 중장년 고립취약을 확대하여 전 연령대 외로움에 대응한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 지역사회의 역할도 궁리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외로움은 앞으로 더 절실해지는 사회 문제가 될 겁니다. 이에 띠라 복지계가 적극 나서서 외로움이라는 키워드를 잡아야 한다고 그간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서울시라는 거대 지자체가 정책화할 만큼 사회적 공감대가 더 탄탄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외로움하면 복지계가 먼저 떠오르는 상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복지계가 더 적극 담당하고, 협회도 이를 적극 알려 포지셔닝 하면 좋겠습니다.

에디터가 추린 주요 내용

기존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기능과 역할을 전격 확대·재편하여 ‘고립예방센터’를 조성하고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에게 24시간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외로움 전담 조직’이다.

24시간 전화‧채팅으로 외로움, 고립감 상담 제공… 하반기 오프라인 교류 공간 마련

고립가구가 사회로 발을 내딛을 수 있게끔 도와주는 ‘서울연결처방’의 개발,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월 중으로 서울연결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 30개소를 공모해 지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립예방센터와 함께 지역별 고립가구를 발굴 및 지원, 모니터링 하는 ‘전담기구’를 지정한다. 이 전담기구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자치구별 1곳 이상, 총 25곳 이상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월 사업설명회와 공모를 거쳐 3월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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