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의견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유니트 케어 모델 시범사업을 진행중입니다. 1인실 위주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고, 규모도 정원 9인을 하나의 유니트(단위)로 하는 모델입니다.
우리가 보아야 하는 핵심은 사생활을 중시하는 사회 보편적인 흐름을 더이상 외면하거나 부정할 수 없다는 겁니다. 사생활을 중시하는 문화로 사회 전반의 인식이 바뀌면, 보통화(Normalization)를 추구하는 사회사업 또한 당연히 이에 따라 개념과 환경을 업데이트 해야 할 겁니다. 앞으로 거주 단위는 9인 이하와 같이 소규모로 바뀔 것이고, 거주 공간은 1인실이 기본이 될 것으로 봅니다.
에디터가 추린 주요 내용
사생활을 중시하는 신노년층의 변화된 돌봄 수요 충족을 위해
1인실 위주로 시설 환경 등을 개선하는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추진
유니트케어: 소규모 인원(정원 9인)을 하나의 ‘유니트(시설내거주·돌봄 단위)’로 서비스 제공하는 요양시설 모델
(사업내용) 침실 전면 1인실화·공용공간 필수 배치 등으로 시설인프라 강화, 인력배치·전문성 등 제고 통해 돌봄 품질 향상
(사업대상)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사업기간) ’25.7.~’26.6(필요시 조정 가능)
(인력배치) 입소자 1인당 요양보호사 배치기준 강화, 요양시설유니트 내 리더급 요양보호사 배치 의무화